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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다 (happysuhyun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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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2/20
 

어제 오늘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가 나를 흥분되게 만든다..

복날이라고 아버님을 모시고 - 처리님은 회사에서 복날에 금요일이랍시고 회식이 잡히고, 울 어머님은 아가씨 산후조리하시는데 가셔서 안계시고 ㅡㅡ^ -
두 녀석들을 데리고 광주에서는 유명한 삼계탕 집에 갔었다.
번호표를 받아들고 삼계탕을 먹고 나오는데
쏟아지는 소나기..(흐흐흐)

우산을 받쳤음에도 몽땅 젖게 만드는 소나기의 위력~~(흐흐흐 투)
기분좋드만~
아버님이 비올것 같다고 문 닫고 오래는거
숨막히고 답답한거 싫어하는 나는 대답만 곰살맞게 네~ 해놓고
'뭐 갑자기 소나기가 와봐야 얼마나 오겠어~' 했었는데
거실을 대청소를 하게 만들다뉘..ㅋㅋ (그래도 기분은 좋더구만~ ^^)

주말 아침..
쨍쨍한 하늘을 보면서 "아 떠나고 싶은 하늘이로군~" 하며
하루를 보내는데
도중에 또 내리는 소나기...
천둥번개를 동반한..
이건 완전 놀러가서 맞았음 그대로 맞았을텐데...
비맞고 싶은 거 핑계로 얼마나 좋아~~~

비오는데 일부러 비맞으러 나간다 그럼 집에서 심히 걱정할테고
이건 완전 딱!!인 찬스였는데...
집에 들어 앉아 텔레비젼만 보고 있는 내 신세...

몇차례 언제 그랬냐는 듯 개었다가 또 거짓말처럼 쏟아지는 소나기때문에
내가 흥분하고 있는게다..
혹, 내 몸속엔 광년이의 피가 흐르는 겔까? 흐흐흐

이런 날은 과연 뭘 해야 좋을까? 


천공 2008.08.10  01:30

창문 옆에서 번개치는거 계속 봤다. 여긴..-_-~
어머니 방학인관계로~ 장흥토요장터다녀왔단다. 놀라운 나의 주말.
몇십년만에 너무 여유로운 주말이 낯설구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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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2008.08.10  11:12

소나기 내리면 장화신고 뛰쳐나가고 싶은데... 나가서 광- 한 사람들끼리 손뼉치고 놀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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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다 2008.08.11  07:21

어머니가 너희집엔 삶의 활력소구나~ ^^ 안그러면 365일 동안 주구장창 집밖에 안나오고 집안에만 있을 ... 님스아일랜드에서 그런 여자가 나오드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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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다 2008.08.11  07:22

광-한 사람들이 안보이니깐 문제죠..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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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풀스 2008.10.08  15:45

머리에 꽃 꽂고 마실 구경 다니기~~~~~~3=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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