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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주말인가, 뒹굴뒹굴거리는게 짜증이 나려고 할때... 처리가 주섬주섬 챙기더니, "나가자" 한다.
이시간에 어딜? 하면서 곱지 않은 시선으로 쳐다봤더니 - 그러게 쩜 일찍 출발했으면 좀 좋아~하는 맘... - 암튼, 나가잔다. 그래서 못이기는 척, 따라나선 길이 영광 백수 해안도로였다.
가까이 있어도 그 머시냐~ 영화 마파도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라는 풍문과, 해안도로가 무지하게 멋지다는 소문에 끌려 무작정 영광군청으로 가서 관광안내 책자를 얻었다.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는 지도 겸 안내서였다. (흡족 ^^ )
한참을 가다보니
 이렇게 멋진 연꽃방죽이 나온다.
무슨 성지 비슷한 곳이였는데, 불교 대학교도 옆에 있고,,,
암튼, 내가 아줌마라는 사실을 기억하시라...절대로 지명이나, 숫자같은 걸 기억하는 장치가 내 머리에서 사라진지 오래라는 사실~!! (지쏭~ )
무안 연꽃축제때도 가보았지만, 복잡하고, 정신없고 한거보다는 한적하고 깨끗한 것이 넘 마음에 남았다...
그리고 계에속 쭈욱 가니 정말 해안도로가 나오는 거다
정말 듁음이었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도 멋진 해안도로가 있다니.... 더구나, 먹거리또한 풍부한,,,,-그래도 고작 아이들 때문에 불량식품 슬러시밖에 못 먹고 왔다는...-_-:::-
백팔계단인가 어딘가를 오르락 거리느라 땀을 비오듯 쏟고...
늦은 시간에 출발해서 서둘러 돌아와야 했지만, 좋은 곳이였다.
다음에 또 가보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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