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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에 머무르지 않는 한 그대는 완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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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hanbang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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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6/14
 

아름다운 슬픔...
사랑/지두 크리슈나무르티 (1895-1986 )
2008/02/16 오후 3:56 | 아름다운 슬픔...

 



사랑 


/지두 크리슈나무르티(1895-1986 )

 

끊임없이 자신을 비우기에
언제나 새로우며

최상의 호기심으로 배움에 임하지만

결코 지식을 쌓지 않으며

무엇이 되려고 한 적이 없기에

없음이라고 불리며


끝이 없이 깊고 닿지 않는 곳이 없으며

앎의 세계로부터 벗어나 있기에

모름이라고 불리며

그의 힘은 무한하나 한없이 부드러우며

보지 않는 구석이 없고

듣지 않는 소리가 없으며


그의 덕은 높고도 크나

겸손은 한없이 낮으며

우리의 사고가 끝나는 곳

단어의 의미가 끝나는 곳에서

어쩌면 만날 수도 있는

그것은 실체로서의 사랑

  추천수 (1)  답글 (31)  참조글 (0)  스크랩 (17) http://kr.blog.yahoo.com/hanbang64/14905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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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보임/숨김 답글쓰기 (31)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즐거운 시간되세요!!
좋은글 담아갑니다,,
08/02/16 (토) 오후 11:05   [파랑]
저두요, 감사드리며.
08/02/17 (일) 오전 7:18   [하여]
이 사랑으로 인하여
나는 아침이면 지친 몸을 일으켜 일터로 향하고,
밤이면 늦은 귀가로 피로에 젖은 몸을 누인다.

깊은 잠이 들면,
신의 손길은 부드러히 나를 감싸고,
새로운 생명수로 나의 고단한 육신과 영혼을 씻어내린다.

그는,
아픈 내 등을 손으로 쓸어주며 나직히 말한다.
"아직 아프구나. 나에게 기대려므나...."

느껴오는 따뜻함으로 나는 더욱 잠의 품속을 파고든다.
08/02/17 (일) 오전 8:40   [brightserendipity]
브라이트님의 답글에 무한한 평화로움을 느낍니다.
편안한 아침
새로히 눈 뜨는 아침
참 좋습니다.
08/02/17 (일) 오전 9:53   슈슈할머니
만약 의식적으로 명상을 취한다면
명상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만약 의도적으로 착하게 되려고 한다면
착함은 꽃을 피우지 않을 것이다.
만약 의식적으로 겸손을 닦는다면
겸손은 거기서 끝나 버린다.
명상은 창문을 열어 놓았을 때 들어오는 미풍이다.
그러나 만약 일부러 열어 놓는다면,
일부러 바람을 불러들이려 한다면,
그것은 결코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08/02/18 (월) 오전 7:43   artistshin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19살에 그를 만나서 나의 인생은
많이 바뀌게 되었답니다.
讀書百遍意自現을 믿고
아무리 읽어 보아도 그 완전한 이해를
할 수 없었던 시절이었답니다.
때론 삶속의 세월의 가르침과
인연들이 스승이 되기도 하였
답니다...
08/02/19 (화) 오후 12:07   [겨울바다]
허공에 쌓은 지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려는 욕망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망을 새삼 일깨웁니다. 가져갑니다.
08/02/19 (화) 오후 6:29   [늘보 몽키]
늘보몽키님,
먹고 살기 위하여
종일 일을 하였고
이젠 살기위하여
먹으러 간답니다.
살기 위하여 일을 할땐
조금 즐거웠지만
살기 위하여 먹으러 가는 길은
더 즐거운 것을 보니
아직 길이 어둡지요?
즐거운 저녁 시간
되시길요.......
08/02/19 (화) 오후 6:36   [겨울바다]
라마나 마하리쉬도, 슈리 푼자도
즐겨 헌신자들의 음식을 잡수셨으니.

오늘 힘써 일하고 먹는 음식의 달콤함이
어찌 미망이라 하리요?

석가도 보리수 아래에서 아낙네의 우유를 즐겨 드셨고,
예수도 즐겨 제자들과 만찬을 가지셨으니,
오늘 나의 이 저녁도 나의 영혼과 마음을 아름답게 살찌우리라.
08/02/19 (화) 오후 7:42   [brightserendipity]
지두 크리슈나무르티의 '사랑',
.
.
샘물처럼 흐르는 생명의 언어...
08/02/19 (화) 오후 9:03   [brightserendipity]
겨울바다님
바로 며칠 전에 들렸는데도 너무나 오랫만에 들린 거 같습니다.
오늘 밤에는 오곡밥에 보름 나물을 먹어야 하는데
게으른 육신이 귀찮아 하네요.
먹을 입이 많으면 신이 날텐데 만들어도 먹을 이가 없으니..
08/02/20 (수) 오후 4:14   슈슈할머니
에고......없어 못먹는
제가 먹어드리겠습니다. ㅎㅎ~
벌써 보름인가요?
식구가 없으면 이것 저것
따져가며 하는것도 쉬운일은
아닐듯 합니다.
과거에 어머님이 해주시는것도
먹기 싫어 뺑뺑이를 쳤는데...
이젠 한없이 그립기만 합니다.
08/02/20 (수) 오후 4:46   [겨울바다]
그나마 전에 함께 살던
스님이 계셔 정초나 보름이면
늘 불러 먹여주시니 고맙고
또 고맙게 생각한답니다.
내일 점심은 卍로 출동 입니다.^^
08/02/20 (수) 오후 4:51   [겨울바다]
겨울바다님, 오랜만에 찾아 뵙습니다.
오늘은 보름달이 떴습니다. 이제 나이드니 소원 빌것도 별로 없군요.
그냥 떠날때 가는듯 마는듯 조용히 가게 해 달라고 빌어 볼까요.
하긴 가장 큰 소원이겠지요?
쥐띠해 건강하시고 기쁨 가득한 한해 되시길 빕니다.
부럼을 혼자 깨물며...
08/02/21 (목) 오후 8:15   안나
ㅎ~ 안나님, 오늘은 아침엔
수녀원엘 갔다가 모 성당에
신부님께서 밥먹자 하여
보름이라 절에 스님께 가서
함께 오곡밥을 맛나게 먹고
왔답니다....
그래서 신부님께서 답례로
다음주엔 성당에서 스님과 함께
식사를 하기로 하였답니다.
살아가는 모습은 모두 다르게
보일수도 있지만 그 본질이
추구하는 바는 큰 다름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08/02/21 (목) 오후 11:14   [겨울바다]
지난 십오년 한국의 종교계가 변했다면 바로 이런 모습일테지요. 서로간의 이해로 벽이 허물어지고 가까워졌다는 점. 여전히 구복하고 독선적인 면들이 많이 보이기도 하지만.
08/02/22 (금) 오후 5:40   [Zoomarella]
우리가 神에게
바라고 원하고
구하는 마음을
놓은 뒤에야...
神이 함께 하심을
알게 되고
욕망의 산을 높이
쌓으면 쌓을 수록
神에게서 더 멀어진다는
평범한 진리를 생각해
보는 시간 입니다.
저녁 바람은 포근하고
이제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08/02/22 (금) 오후 5:58   [겨울바다]
바다님의 말씀에 숙연해 집니다.
그러나 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요!!!

평범하나 난해한 이 진리 앞에
오늘은, 왠 일로 속수무책입니다.

괜히 생각에만 잠깁니다.
생각 속에는
빈주머니처럼 텅빈 나만 보입니다.

아마, 오늘밤은 밤배를 타고
먼 바다를 여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해답은 결국 내 안에 있으므로.

고기를 낚기위해 배를 띄우고,
저 먼 밤바다로 나아가야겠습니다.

오늘도 긴 밤이 될 것 같습니다.
08/02/22 (금) 오후 9:40   [brightserendipity]
주말의 햇살도 이제
정점을 지나 기울어 지는 시간...
절에서 스님이 뭘 주시려나
퇴근길에 들리라 하십니다.
곡차(?)를 주시려나......
괞스리 기다려집니다. ㅎㅎ~
08/02/23 (토) 오후 3:42   [겨울바다]
이쯤에서 다시 스크랩하면 이 좋으신
답글들도 다시 볼 수 있고 기막힌 음악도 뒤따르는
마실길이 열리지요.
400222 제 생일을 축하해 주셨어요.
앞으로도 생일 쇄려면 몇번이고
이 길로 왔다갔다 할 것이지요.
08/03/07 (금) 오전 10:34   [하여]
하여님, 생신이시군요 ~
축하 드립니다.
늘 건강을 기원 드리겠습니다.
08/03/07 (금) 오후 2:03   [겨울바다]
허여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저희들과 같이 얘기를 나눌 수 있는
하여님이 계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하여님 늘 건강하셔서
많은 시간 저희들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08/03/07 (금) 오후 5:40   [brightserendipity]
참 아름다운 글 입니다.
이런 글을 알게해주신 겨울바다님께 감사드립니다.
세속의 삶에서도 조금은 비우고 싶은데... 범인으로서는 참 어렵군요.
08/03/09 (일) 오전 9:56   [여린왕자]
여린왕자님, 반갑습니다.
멋진 사진 늘 감사히 보고있답니다.
앞으로도 더 멋진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
08/03/10 (월) 오전 10:54   [겨울바다]
글 내용도... 답글들도 모두 아름답기만 하군요...

살아가는 모습은 모두 다르게 보일수도 있지만 그 본질이
추구하는 바는 큰 다름이
없으리라 생각/// 공감하고 갑니다.
08/03/13 (목) 오후 12:46   [aries21usa]
아리님, 그간 잘지내셨는지요?
사시는 곳에도 봄 소식이 들리는지요
언제부턴가 봄이되면 가장 먼저
황사가 뿌옇게 하늘을 가리고 있어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평안한 시간 되시길요
08/03/13 (목) 오후 4:45   [겨울바다]
한없이 낮은 곳의~ 겸손
단어의 의미가 끝난는 곳에서의 만남~ 사랑
그걸 배우려면 그 강도 건너야 하느니
참 실체를 만나는
끝없는 깨달음의 길
겨울바다님이여기 그 자리에 이렇게 있음을 감사한답니다
담아갑니다~
08/03/20 (목) 오전 1:41   스피릿
감사합니다...
08/04/03 (목) 오후 10:30   [별하나]
별하나님도 즐거운 봄날 맞으시길....
08/04/04 (금) 오전 11:05   [겨울바다]
건강하세요.담습니다~
08/08/12 (화) 오후 10:18   [오션피리]
오션피리님도 즐거운 한주 되시길...
08/08/13 (수) 오후 2:41   [겨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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