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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그쓸쓸함에 대하여 - 양희은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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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걷는 길은 험하고 미끄러웠다.
그래서 나는 자꾸만 미끄러져 길 밖으로 넘어지곤 했다.
그러나 나는 곧 기운을 차리고는 자신에게 이렇게 말했다.
"길은 약간 미끄러울 뿐이지 낭떠러지는 아니야."
링컨
정말로 행복한 나날이란
멋지고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날이 아니라
진주알들이 하나하나 꿰어지듯이
소박하고 자잘한 기쁨들이
조용히 이어지는 날들인것 같아요
빨강머리앤 중에서...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아무 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또 다른 의미이다
'용서란'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심이라기 보다
흐트러지려는 나를 나 자신이 거두어 들이는 일이 아닐까 싶었다
'우리들이 화를 내고 속상해 하는 것도
' 따지고 보면 외부의 자극에서라기보다
마음을 걷잡을 수 없는 데에 그 까닭이 있을 것이다
'정말 우리 마음이란' 미묘하기 짝이 없다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다 받아들이다가
한 번 옹졸해지면 바늘하나 꽂을 여유조차 없다
그러한 마음을 돌이키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라고
옛사람들은 말한 것이다
법정스님 / 무소유 中
어느 정도 자기가 행복하다는 착각에 빠져야
행복을 누릴 줄 아는 사람으로 살아진다
이것의 이유가 되고, 저것의 이유가 되어
자기도 모르는 어둡고 습습함에
정체를 알 수없는 중량감에 동행해 버릴 때에는
무게를 이기지 못하여 짓눌려 버리고 만다
가끔은 가벼운 깃털을 달고
자기만의 괄호를 치고 들어가 앉아 행복하다는 착각에 빠져
단순하게 살아내는 내가 되어지는 것도
행복을 누릴 줄 아는 사람이 된다.
알 수 없는 미혹으로 자꾸만 집어넣고
영원한 미로의 여행만을 행복이라고 치부하지 말라.
당혹한 현실 앞에서의 내 것을 남에게 내어주는 어리석음으로
불행에 빠져 있어야 할 겨를이 없다.
착각에 빠져 가끔은 내 것의 행복을 찾아낼 줄 알아야 한다.
지금이 어떠하더라도 가끔은 착각의 여정을 떠날 필요가 있다.
착각에 빠질 줄 알아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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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 2005.04.0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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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요,,그리울때 온 세상을 다 받아 들일것 같더만,,,
나,, 행복을 누리줄 아는 사람일까? 생각해 봅니다 ^^
이방에서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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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네 2005.04.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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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살아가면서 잠깐씩 찾아오는 손님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행복은 늘 크고 잡히지 않는 무지개같은 존재같기만...
그리워하고 목말라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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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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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에. 행복을 찾아 늘 헤매죠., 훗~~
갈증난 샘물 같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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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네 2005.04.0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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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채님이나 리라님은 아직 한참 젊으니...
젊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행복하다는 걸 어떻게 해야 알 수 있을까요?
세월이 지나야겠지요. 그 해답을 얻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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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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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어쩌면 내 생각하고 똑 같네.
제가 미국 살면서 항상 이런 생각을 많이 하면서 살았거든요.
어려운 일이 있을적마다....
무슨일을 긍적적으로 생각하면 결국 좋게 되더군요.
일이 안되고, 또 마음까지 안 좋으면 두가지 모두 좋지 않잖아요.
그래서, 일이 안좋으면 마음이라도 명랑하게 먹어야 손해가 안 나잖아요?
본전을 찾게 되는거지요.
그럼 좋은날속으로...ㅎㅎㅎ 웃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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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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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행복이란 내 마음 갖기 나름인 것같아요.
전 어려울 때마다 "난 괜찮아! 내겐 소중한 내 가족이 있잖아. 내겐 건강이
있잖아. 난 할 수 있어!" 이렇게 외치다 보면 정말 좋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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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 2005.04.0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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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마음 속에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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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개비 2005.04.0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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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삶의 목표가 될 수는 없다. 목표는 욕망이다. 욕망은 행복과 궤를 달리한다. 행복은 미래의 것이 아니라 지금 내 자리에서 느끼는 것이다.....
초이가 읽어준 글의 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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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네 2005.04.0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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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삶의 강을 함께 건너가는 울타리같아요.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다면....행복도 함께 동행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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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네 2005.04.0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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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찌르찌르 미찌르같이 ....행복을 멀리서 찾을게 아니라 가까이서 찾아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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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네 2005.04.0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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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팔랑개비님! 여기오신 분들은 행복이란 추상용어가 주는 의미를 모두 파악하시니...행복하신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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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가정주부가 남편의 수입이 적어서 동네에 구멍가게를 냈습니다.
이 아주머니가 정직하고 친절하게 물건을 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손님이 점점 많아졌고, 물건이 달리게 되어 트럭으로 물건을 들여놓으며
하루 종일 정신 없이 팔아야 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하루는 남편이 퇴근하여
바쁘게 장사를 하고 있는 부인을 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동네 다른 가게들은 이제 손님이 거의 없대.
저 건너 가게는 아예 곧 문을 닫아야 할 것 같다더군.”
이 말을 듣고 그 부인은 물건을 트럭으로 주문하지 않았고,
파는 물건의 종류도 줄여서 손님들이 찾아오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물건은 건너편 가게에 가시면 살 수 있습니다.”
그 후로 장사로부터 벗어나 시간이 많아진 부인은
좋아하던 독서에 빠질 수 있었고, 틈틈이 글도 쓰기 시작했습니다.
‘빙점’이라는 유명한 소설을 남긴
미우라 아야꼬 여사의 젊은 시절 이야기입니다.
너무 많은 욕심이 나와 이웃 모두를 둘러볼 수 있는 여유를
빼앗고 있는 게 아닌지 살펴보아야겠습니다
우리는 약간의 이익 때문에 너무 많은 것을 잃어버렸다.
행복한 삶이란 나 이외의 것들에게 따스한 눈길을 보내는 것이다.
우리가 바라보는 밤하늘의 별은
식어 버린 불꽃이나 어둠 속에 응고된 돌멩이가 아니다.
별을 별로 바라 볼 수 있을 때,
발에 채인 돌멩이의 아픔을 어루만져 줄 수 있을 때,
자신이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을 때,
비로소 행복은 시작된다.
사소한 행복이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든다.
몇 푼의 돈 때문에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작은 행복들을 버리는 것은
불행을 향해 달려가는 것과 같다.
하루 한 시간의 행복과 바꿀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이용범의 '무소유의 행복' 중에서
싸우지 말라. 돈과 명예와 권력 때문에 싸우지 말라.
봄에 내리는 비, 봄에 피는 꽃,
그리고 봄에 새로이 눈뜨는 모든 것들에게 죄를 짓지 말라.
자연 앞에서는 우리도 한낱 보잘것없는 뼈와 살,
너무도 많은 것을 더럽혀 오지 않았는가.
우리는 다만 서로 사랑하면 그만이다.
마음까지 더럽히려고 애쓰지 말라.
단 한 줄의 시도 외어 보지 못한 채
봄을 훌쩍 보내어 버린 사람이
돈과 명예와 권력을 얻는다고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가 있겠는가.
봄비 내리는 밤 한 시.
잠 못 이루고 한 줄의 시를 쓰는 사람과
잠 못 이루고 몇 다발의 돈을 세는 사람들과 한번 비교해 보라.
누구의 손끝이 더 아름다운가.
낭만이란 반드시 있어야 한다.
낭만이 밥먹여 주냐,라고 반박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더 이상 그에게 할말이 없다.
밥을 먹기 위해 태어나서 밥을 먹고 살다가
결국은 밥을 그만 먹는 것으로
인생을 끝내겠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사람들과
같은 때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다만 비참할 뿐이다.
밥 정도는 돼지도 알고 있다.
그러나 낭만을 아는 돼지를 당신은 본적이 있는가.
아마 없을 것이다.
이외수 /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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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h Groban-You Raise M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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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스님이 젊은 스님을 제자로 받아들였답니다.
그런데 제자는 모든 일에 무슨 불만이 그렇게 많은지 늘 투덜거렸습니다.
어느 날 아침, 큰스님은 제자를 불러 소금을 한 줌 가져오라 일렀습니다.
그리고는 소금을 그릇에 털어 넣게 하더니 그 물을 마시게 했습니다.
제자는 얼굴을 잔뜩 찡그리며 그 물을 마셨습니다.
큰스님이 물었습니다. "맛이 어떠냐?"
"짭니다..." 제자가 조금 성난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큰스님은 다시 소금 한 줌을 가져오라 하더니
근처 호숫가로 제자를 데리고 가서는
소금을 쥔 제자의 손을 호숫물에 넣고 휘휘 저었습니다.
잠시 뒤 큰스님은 호수의 물을 한 컵 떠서 제자에게 마시게 했습니다.
"맛이 어떠냐?" "시원합니다..."
"소금 맛이 느껴지느냐?"
"아니요..."
그러자 큰스님이 말했습니다..
"인생의 고통은 순수한 소금과 같으니라...
하지만 짠맛의 정도는 고통을 담는 그릇에 따라 달라지지...
자네가 고통 속에 있다면, 그릇이 되는 것을 멈추고 스스로 호수가 되게나.."
혹시 당신이 힘들어 하고 있어
세상의 좋지않은 일들이 항상 주위에 있다고 느껴지고
왜 자신이 존재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자신이 없다면
그러는 중이라면 당신에게 고백할 것이 있습니다
당신은 생각하는 힘이 있고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있습니다
당신을 위해 기도하는 부모와 친구가 있고
외로움이 느껴질 때 되돌아보며 그릴 수 있는 과거가 있고
많지는 않더라도 아름다운 추억이 있습니다
힘들 때 당신을 생각하며 위로 받는 친구와
읽어보며 입가에 미소를 띠게 하는 오래된 일기장도 있고
어설픈 모습이지만 귀여운 어린 시절 사진들이 있습니다
조용한 밤 즐겨 들을 수 있는 노래가 있고
생각나면 가슴이 아프기도 하지만 작은 그리움을 남기는 누군가가 있고
가끔 마주치면 무척이나 반가워하는 오래전 친구들이 있습니다
아침이면 당신을 바쁘게 하는 일이 있고
피곤한 하루를 보낸 당신에게는 휴식을 줄 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당신에게는
사라져가는 많은 이들이 아쉬워하는 지금이 있고
조금은 두렵지만 설레이기도한 미래가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에게는
당신의 모든 것을 아름답게볼 수 밖에 없는 내가 있기에
당신의 모든 것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오직 당신만의 참으로 당신을 사랑하는내가 이렇게 있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 힘들어 하는 당신을 위한 글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밥과 몇 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내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나에게 경우에 맞지 않게 행동 할지라도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태양의 따스한 손길을 감사하고,
바람의 싱그러운 속삭임을 감사하고,
나의 마음을 풀어 한 편의 詩를 쓸 수 있음을 또한 감사하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 났음을 커다란 축복으로 여기고,
가느다란 별빛 하나 소소한 빗방울 하나에서도
눈물겨운 감동과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맑은 영혼의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좋은생각 中 에서 /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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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 2004.12.1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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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힘이 있고 느낄수 있는 감정이 있다.
나를 위해 생각해 주는 부모..형제..친구들이 있다.
그럼 행복한것 아닐까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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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네 2004.12.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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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우린 평소에 자신도 모르게 너무 욕심을 내는 것 같아요.
모든게 마음 하나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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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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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처럼 큰 그릇을 어떻게 바라겠습니까.
묵묵히 참을 수 있는 인내, 그것만 이라도 주셨으면...
이제 밤입니다.
저는 꿈나라로 갑니다.
항상 행복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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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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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님 말씀처럼 어찌 큰 호수가 되길 바라겠습니까!
다만 참고 견딜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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