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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꼬모 님,
의자
시간은 마냥 제자리에 있는 것
실로 변하는 건
움직이는 것들이다
옛날에도 그랬고, 오늘도 그렇고
내일! 우리 이 자리에 없으려니
시간은 마냥 제자리에 있음에
실로 변하는 건
사람 뿐이다
시간에 집을 지으라
생각에 집을 지으라
시간은 마냥 제자리에 있음에
실로 변하는 것은
"오고 가는 것"들이다.
-조병화 연작시 '의자' 중에서 의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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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ha46 2009.10.2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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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모님 그림도 반갑고,
시도 가슴을 칩니다.
정말 시간은 그대로 있는데 우리가 세월따라 흐르며 변합니다.
어느새 60대의 꿈을 잃지 않으려 애쓰며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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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네 2009.10.2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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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무상이지요? 그래도 우리 최선을 다해 살았다고 생각해야지요,
아쉽지만 그 걸로 만족을...그렇찮으면 이 가을 보내기가 너무 그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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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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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시입니다.
세월은 무섭게 흐르고 깜짝 깜짝 놀랄만큼 우리는 변합니다.
오늘 제천 강연 다녀왔어요. 정말 눈이 핑핑 돌아요.
내일은 우리땅 걷기 모임에 가서 민둥산을 오릅니다.
늘 다녀 오겠다는 인사만 하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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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네 2009.10.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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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안나님께선 인사라도 하시지 전 참 무심하지요?
민둥산은 전에 한 번 다녀오신다는 말씀을 들은 것 같습니다,
설마 '대머리산'은 아닐테고....안나님,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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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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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집에 도착해서 샤워하고 귀가 인사 드리러 왔습니다.
정말 너무 좋은 산행이었습니다. 힘은 들었지만요.
내일 어머니 간병하러 갑니다. 쉴짬 안 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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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네 2009.10.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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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님, 기분 좋은 귀가 인사....감사, 감사 합니다 ㅎㅎㅎ
안나님께서 오랫만에 좋은 산행을 하셨다니 덩달아 저까지 기분 좋습니다,
때론 한낮이 덥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 보약같은 바람이 어머님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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