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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산밑의 한 조각 묵은 밭을 왜 즐기느나고 노인께 물었더니, 몇번 팔았다가도 다시 산 것은 대숲과 소나무와 맑은 바람 때문이라네, -오조 법연-
대숲과 맑은 바람.......그보다 더 좋은 게 없겠지요. 저도 대숲이 여기 있어 매일 들립니다.ㅎㅎㅎ
하루에도 수없는 생각이 교차합니다만 언제나 푸르고 변함없는 대숲을 잘 간직해야겠지요? ㅎㅎㅎ
도시와 아파트단지 마다 소나무를 심는데 청정한 곳에서 살던 소나무가 공해속에서 버티는게 안쓰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삭막한 회색도시에서 소나무를 보면 잠시 위안을 얻기도 합니다.
저 역시 차창 밖으로 스치는 가로수며 꽃들을 보며 위안을 받지만 갈수록 심해지는 공해 속...병든 가로수며 먼지를 뒤집어 쓴 꽃들을 보면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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