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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6/19
 





외롭다는 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아직도 그리움의 뿌리가 붉게
젖어 있다는 것이다

사람아 어느 날 까닭도 없이 문득
거울 앞에 선 내 모습이 초라하게 느껴지거나
저물어 가는 강가에서 바라보는
한 점 풍경이
철학이나 사색이 아니고 눈물이거든
그것이 외로움인 줄을 알라

눈물나는 사람 앞에 서면
뿌리가 붉은 꽃처럼 모두가 외롭다


외롭다는 것 / 이상윤




안나 2009.10.09  21:36

캬~! 음악 좋고 시 좋고...함께 차 마시고 싶은 사람들이 떠 오르는 걸 보면 가을입니다.
일정이 바뀌어서 앞당겨 캄보디아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일요일날 갔다가 14일날 돌아 옵니다. 잘 다녀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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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네 2009.10.10  16:58

한낮은 아직 노염이 이글거리는데 새벽녘 문을 나서면 서늘한 바람이 얼굴을 스치며
가을이라 속삭이기도....안나님! 캄보디아는 맨날 여름이겠지요?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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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테 2009.10.11  21:49

마마님네도 고은네님네도 음악이 안들림은 제컴에 문제가 있군요.
해지는 강가에서면 좋은 사람들과 차한잔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이건 외로움일까요 사랑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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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네 2009.10.12  07:41

저는 그리움과 설레임을 느낍니다만......,

mama 2009.10.13  13:09

햐~!!
흐르는 음악 좋고~!!
저도 끼어서 차 한잔 하고 싶은데요~
가능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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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네 2009.10.14  03:41

마마님, 오이소~ 자리깔고 길다방 커피 준비하고 기다리겠습니더~
우리 집 정원이 좀 넓습니다요~
갈매기, 비둘기, 까치는 물론 까마구도 환영을 할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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