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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마마님, 풀잎은 퍽도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어요. 우리가 '풀잎'이라고 그를 부를 때는 우리들의 입 속에서는 푸른 휘파람 소리가 나거든요. 바람이 부는 날의 풀잎들은 왜 저리 몸을 흔들까요. 소나기가 오는 날의 풀잎들은 왜 저리 몸을 퉁퉁거릴까요. 그러나, 풀잎은 퍽도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어요. 우리가 '풀잎', '풀잎'하고 자꾸 부르면, 우리의 몸과 맘도 어느 덧 푸른 풀잎이 돼 버리거든요. 시 / 박성룡
풀잎 풀잎, 바람 바람, 고은네님 고은네님...^ ^*
푸른 바람에 푸른 몸짓으로 손짓하는 풀잎 풀잎들... 고운 우리말의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좋은 십니다,
저도 풀잎을 자꾸 불러 보니까 정말 그렇군요. 시인이 괜히 시인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저리 아르다운 글은 아무나 쓸 수 없습니다.
시인들의 고뇌로 뽑아 올린 고운 우리말이 수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합니다. 그런데 안나님께서도 많은 웃음과 감동을 안겨 주시는 이 시대의 멘토십니다.
그대는 풀잎 풀잎...나는 이슬 이슬 이런 가사의 노래가 생각나네요... 지금이 한 여름 같습니다. 어떻게나 더운지요...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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