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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코피아닷컴=정재호 기자] '김연아가 부족한 2%는...'
결국 '기술'이 '예술'에 앞서기 때문에 한국산 '피겨여왕' 김연아가 일본의 세계챔피언 아사다 마오에게 밀릴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31일(이하 한국시간) AFP통신은 피겨스케이터 아사다가 자신만의 독특한 점프를 바탕으로 라이벌 김연아를 이겨내면서 올림픽 전에 최상의 결과를 얻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연아와 아사다의 라이벌관계에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8살 동갑내기 둘은 뜨거운 라이벌관계(The hot rivalry between the two 18-year-olds)'지만 '아사다는 흉내 낼 수 없는 점프에 기대 한국의 라이벌 김연아의 예술성을 극복(Asada counts on her inimitable jumps to overcome South Korean rival Kim Yu-Na's artistry)'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선수는 지난 한국 고양의 피겨 그랑프리파이널 무대에서 맞붙어 국제대회사상 여자선수로는 처음으로 '트리플 악셀'을 2차례나 성공한 아사다가 결국 김연아의 파이널 3연패 꿈을 좌절시키며 기선을 제압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아사다는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전에 2009년 2월 있을 밴쿠버의 '4대륙선수권', 3월 로스앤젤레스(LA)의 '세계선수권' 등을 석권해 거둘 수 있는 최상의 결과를 손에 넣겠다는 의지에 불타있다.
특히 이중 2009년 2월3일 '퍼시픽 콜로세움'에서 막을 올릴 4대륙선수권은 2010년 밴쿠버올림픽 개최장소로 사실상의 전초전 무대다.
아사다는 "실수 없이 2년 연속 세계선수권을 차지하고 싶다. 최고의 연기로 내 생애 최고의 점수를 기록하고 싶다. 최상의 미소로 마무리 짓고 싶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아사다의 목표는 김연아의 그것과 똑같다. 궁극적인 목표는 올림픽금메달이고 그 전 4대륙선수권과 세계선수권에서 상대방의 기선을 확실히 꺾어놓겠다는 것이다. 종이 한장 차의 살얼음판 승부에서 '예술 김연아'의 복수냐 '기술 아사다'의 굳히기냐 그 라이벌구도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댓글 중에서,
여기서 to overcome은 결과적 용법이 아닌 목적적 용법으로 해석해야 함. 다시말해, 아사다 마오가 점프에 의존해서 김연아를 "극복했다"가 아니라 김연아를 "극복하기 위해서" 점프에 의존한다는 말임. 즉 원문은 말하는거지, 목표를 추구하는 방법이 서로다르다고 얘기하는거지, 두 명 중 누가 더 뛰어나다고 우열을 단정하는 기사가 아님. 답글보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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