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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6/19
 









내가 걷는 길은 험하고 미끄러웠다.

그래서 나는 자꾸만 미끄러져 길 밖으로 넘어지곤 했다.

그러나 나는 곧 기운을 차리고는 자신에게 이렇게 말했다.

"길은 약간 미끄러울 뿐이지 낭떠러지는 아니야."


링컨




정말로 행복한 나날이란

멋지고 놀라운 일이 일어나는 날이 아니라

진주알들이 하나하나 꿰어지듯이

소박하고 자잘한 기쁨들이

조용히 이어지는 날들인것 같아요


빨강머리앤 중에서...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아무 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또 다른 의미이다


'용서란'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심이라기 보다

흐트러지려는 나를 나 자신이 거두어 들이는 일이 아닐까 싶었다

'우리들이 화를 내고 속상해 하는 것도

' 따지고 보면 외부의 자극에서라기보다

마음을 걷잡을 수 없는 데에 그 까닭이 있을 것이다


'정말 우리 마음이란' 미묘하기 짝이 없다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다 받아들이다가

한 번 옹졸해지면 바늘하나 꽂을 여유조차 없다

그러한 마음을 돌이키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라고

옛사람들은 말한 것이다


법정스님 / 무소유 中




어느 정도 자기가 행복하다는 착각에 빠져야

행복을 누릴 줄 아는 사람으로 살아진다


이것의 이유가 되고, 저것의 이유가 되어

자기도 모르는 어둡고 습습함에

정체를 알 수없는 중량감에 동행해 버릴 때에는

무게를 이기지 못하여 짓눌려 버리고 만다


가끔은 가벼운 깃털을 달고

자기만의 괄호를 치고 들어가 앉아 행복하다는 착각에 빠져

단순하게 살아내는 내가 되어지는 것도

행복을 누릴 줄 아는 사람이 된다.


알 수 없는 미혹으로 자꾸만 집어넣고

영원한 미로의 여행만을 행복이라고 치부하지 말라.


당혹한 현실 앞에서의 내 것을 남에게 내어주는 어리석음으로

불행에 빠져 있어야 할 겨를이 없다.


착각에 빠져 가끔은 내 것의 행복을 찾아낼 줄 알아야 한다.

지금이 어떠하더라도 가끔은 착각의 여정을 떠날 필요가 있다.


착각에 빠질 줄 알아야 행복하다
































리라 2005.04.08  08:38

그렇네요,,그리울때 온 세상을 다 받아 들일것 같더만,,,

나,, 행복을 누리줄 아는 사람일까? 생각해 봅니다 ^^
이방에서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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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네 2005.04.08  09:15

행복은 살아가면서 잠깐씩 찾아오는 손님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행복은 늘 크고 잡히지 않는 무지개같은 존재같기만...
그리워하고 목말라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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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늘채 2005.04.08  11:05

네에. 행복을 찾아 늘 헤매죠., 훗~~
갈증난 샘물 같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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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네 2005.04.08  12:36

늘채님이나 리라님은 아직 한참 젊으니...
젊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행복하다는 걸 어떻게 해야 알 수 있을까요?
세월이 지나야겠지요. 그 해답을 얻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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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dy_hong 2005.04.08  18:45

어머나, 어쩌면 내 생각하고 똑 같네.
제가 미국 살면서 항상 이런 생각을 많이 하면서 살았거든요.
어려운 일이 있을적마다....

무슨일을 긍적적으로 생각하면 결국 좋게 되더군요.
일이 안되고, 또 마음까지 안 좋으면 두가지 모두 좋지 않잖아요.
그래서, 일이 안좋으면 마음이라도 명랑하게 먹어야 손해가 안 나잖아요?
본전을 찾게 되는거지요.
그럼 좋은날속으로...ㅎㅎㅎ 웃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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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2005.04.08  21:50

결국 행복이란 내 마음 갖기 나름인 것같아요.

전 어려울 때마다 "난 괜찮아! 내겐 소중한 내 가족이 있잖아. 내겐 건강이
있잖아. 난 할 수 있어!" 이렇게 외치다 보면 정말 좋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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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 2005.04.08  22:24

행복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마음 속에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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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개비 2005.04.09  00:03

행복은 삶의 목표가 될 수는 없다. 목표는 욕망이다. 욕망은 행복과 궤를 달리한다. 행복은 미래의 것이 아니라 지금 내 자리에서 느끼는 것이다.....
초이가 읽어준 글의 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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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네 2005.04.09  07:11

가족은 삶의 강을 함께 건너가는 울타리같아요.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다면....행복도 함께 동행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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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네 2005.04.09  07:12

네 찌르찌르 미찌르같이 ....행복을 멀리서 찾을게 아니라 가까이서 찾아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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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네 2005.04.09  07:15

안녕하세요? 팔랑개비님! 여기오신 분들은 행복이란 추상용어가 주는 의미를 모두 파악하시니...행복하신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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