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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hamikal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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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4/04
 



하루 한 말씀 17일

"덕으로써 정치를 하는 것은,
마치 북극성이 제자리에 있고,
다른 별들이 그 쪽을 중심으로 해서
돌고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정치의 기본은 법령이나 규율이 아니라,
덕으로 다스리는 것이 으뜸이다.
덕으로 다스리면 백성들은 모두
정치가의 덕을 사모하고 순종하게 된다.

공자가 이상으로 삼는 정치는 덕치주의(德治主義)다.

정치를 하는 사람이 먼저 인덕을 몸에 지닌 후에,
그 인덕으로 모든 국민을 감화시키면,
나라는 자연적으로 원만하게 다스려지게 된다고
하는 생각이다.
이것은 <논어>의 기본 사상으로 되어 있다.

- 논어 36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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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말씀 16일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아보지 못함을 걱정해야 한다."

남들이 자기 인격을 인정해 주지 않을 때,
사람들은 누구나 실망 낙담하고 불평을 토로하게 된다.
그러나, 그것은 부질 없는 일이며,
또 그런 사람은 남의 훌륭한 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도리어 남의 참모습을 알지 못하는
자기의 태도를 자책해야 옳은 일이다.
타인으로부터 자기에 대한 사려를 탓하기 전에
먼저 자기 반성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 < 논어 365일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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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말씀 15일

"<시경>에서 자르는 것 같고, 다듬은 듯하며
쪼는 것 같고 갈은 듯하다고 읊고 있는 것은 바로,
이를 뜻하는 것입니까?"

<시경詩經> 위풍기오편에 위의 구절이 있다.
그 주석에 따르면
절차는 뼈나 상아를 자른다는 뜻이고,
탁마는 구슬이나 돌을 간다는 말이다.
오늘날 '절차탁마切磋琢磨'는

학문과 수양에 힘쓴다는 뜻으로 쓰고 있다.

가난하지만 도를 즐기고,
부유하더라도 예를 즐기는 인물이
가장 훌륭한 사람이라고 공자가 말한데 대하여
자공子貢이 인용한 <시경>의 구절이다.

- 논어 365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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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말씀 14일

"군자는 먹는 데 있어서
배부름만을 추구하지 않고,
주거는 편안함만을 추구하지 않는다."

군자로서의 학문 방법과 삶의 도리를 말하고 있다.
일은 민첩하게 하고, 말은 삼가고,
도(道)를 취하여 바르게 나가야만
학문을 좋아한다고 할 수 있다.

할 일이 있으면 정확하게 하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갖는다.
그리고 그 일의 권위자에게서 가르침을 받는다.

누구나 좋은 음식을 배불리 먹고 싶고,
좋은 집에 살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그런 욕망은 어느정도에서 만족하고,
임무 완수와 수양과 학업 연마에 힘써야 할 것이다.

- 논어 365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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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말씀13일

유자는 말하였다.
"약속한 것이 도리에 맞으면,
언약한 대로 실천해야 한다.
공손함이 예의에 어긋나지 않으면
비굴하다고 할 수 없다."

도리에 합당하지 않은 약속을 하게 되면,
그 약속을 실천할 수 없게 된다.
공손한 것은 좋은 것이나,
그 도가 지나치면 비굴하게 보여서
도리어 치욕을 받게 된다.

덮어놓고 굽신거리는 것은
예의에 맞는 행동이라고는 할 수 없다.
무슨 일에서나 절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 <논어 365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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