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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4/04
 



호기심

사람들은 언제부터
냉이를 먹게 되었을까
어떻게
계피와 마늘
쑥과 고추
그 온갖 풍미에 어울리며
살게 되었을까?

왜 사람들은
아리고 맵고
독하기까지 한
세상살이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품고 나갈 용기를 내게 되었을까?

- 송광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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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시풍속 秋夕  >

  1. 추석의 어원

추석은 우리나라 4대 명절의 하나로 한가위, 중추절(仲秋節) 또는 중추가절(仲秋佳節)이라고 한다. 한가위의 한은 '하다(大·正)'의 관형사형이고, 가위란 '가배(嘉俳)'를 의미한다.

이때 가배란 '가부·가뷔'의 음역(音譯)으로서 '가운데'란 뜻인데, 지금도 신라의 고토(故土)인 영남 지방에서는 '가운데'를 '가분데'라 하며, '가위'를 '가부', '가윗날'을 '가붓날'이라고 한다. 또 8월 초하루에서 보름께까지 부는 바람을 "8월 가부새 바람 분다"라고 한다.

이로써 미루어 볼때 가뷔·가부는 뒷날 가위로 속전(俗轉)된 것으로 알 수 있으니, '추워서'를 현재에도 '추버서'로 하는 것에서도 이를 짐작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한가위란 8월 중에서도 정(正)가운데란 뜻이니, 정중심(正中心)을 우리가 '한가분데' 또는 '한가운데'라고 하듯이 '한'은 제일(第一), 큰(大)의 뜻 이외에도 한(正)의 뜻이 있음도 알 수 있다.

한가위를 추석, 중추절(仲秋節·中秋節) 또는 중추가절(仲秋佳節)이라 한 것은 훨씬 후대에 와서 생긴 것이다. 즉 한자가 전래되어 한자 사용이 성행했을때 중국 사람들이 '중추(中秋)'니 '추 중(秋中)'이니 하고, '칠석(七夕)'이니 '월석(月夕)'이니 하는 말들을 본받아 이 말들을 따서 합하여 중추(中秋)의 추(秋)와 월석(月夕)의 석(夕)을 따서 추석(秋夕)이라 한것으로 생각된다.

  2. 추석의 유래

추석의 기원이나 유래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힐 수는 없지만, 고대로부터 있어 왔던 달에 대한 신앙에서 그 뿌리를 짐작할 수 있다. 고대 사회에 있어 날마다 세상을 밝혀 주는 태양은 당연한 존재로 여겼지만 한 달에 한번 만월(滿月)을 이루는 달은 고마운 존재였다.

밤이 어두우면 맹수의 접근도 알 수 없고 적의 습격도 눈으로 볼 수가 없기에 인간에게 있어 어두운 밤은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만월은 인간에게 있어 고마운 존재였고, 그 결과 만월 아래에서 축제를 벌이게 되었다.

그런데 만월의 밤중에서도 일년 중 가장 큰 만월을 이루는 8월 15일인 추석이 큰 명절로 여겨진 것은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만월 아래에서 축제를 벌이고 먹고 마시고 놀면서 춤추었으며, 줄다리기, 씨름, 강강수월래 등의 놀이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그러므로 고대에 만월을 갈망하고 숭상하던 시대에 이미 일년 중에서 가장 달이 밝은 한가위는 우리 민족 최대의 축제로 여겨지게 되었고, 후에 와서 의식화(儀式化)되어 명절로 제정(制定)을 보게 되어 오늘날까지 전승된 것이라 할 수 있다. 한가위의 기원에 대해서는 <삼국사기>에 잘 나타나 있다.

"신라 제3대 유리왕(儒理王) 9년(서기 32년)에 왕이 6부를 정하고 왕녀 두 사람으로 하여금 각각 부내(部內)의 여자들을 거느리게 하여 두 패로 가른 뒤, 편을 짜서 7월 16일부터 날마다 6부의 뜰에 모여 길쌈을 하는데, 밤늦게야 일을 파하고 8월 15일에 이르러 그 공이 많고 적음을 살펴 가지고 지는 편은 술과 밥을 장만하여 이긴 편에게 사례하고, 이에 온갖 유희가 일어나니 이것을 이를 가배(嘉俳)라 한다"고 하였고, 또 "이때 진 편의 한 여자가 일어나 춤을 추면서 탄식하기를, 회소회소(會蘇會蘇)라 하여 그 음조가 슬프고 아름다웠으므로 뒷날 사람이 그 소리로 인하여 노래를 지어 이름을 회소곡(會蘇曲)이라 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3. 추석의 풍속

추석에 행해지는 세시풍속으로는 벌초(伐草)·성묘(省墓)·차례(茶禮)·소놀이·거북놀이·강강 수월래·원놀이·가마싸움·씨름·반보기·올게심니·밭고랑 기기 등을 들 수 있다.

  (1) 벌초와 성묘

추석에 조상의 무덤에 가서 여름 동안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베어 주는데 이를 벌초라 한다. 옛날 조상의 묘를 풍수설에 의하여 명당에 쓰기 위하여 몇 십리 먼 곳에까지 가서 쓰는 수가 많았고, 또 묘를 쓴 다음 이사를 가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묘가 집근처가 아니라 먼 곳에 있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도 추석을 맞이하여서는 반드시 벌초를 하는 것이 자손의 효성의 표시와 도리로 여겼다. 한가위 때에 성묘를 와서 벌초를 안했으면 보기에도 흉할 뿐만 아니라 불효의 자손을 두었거나 임자없는 묘라 해서 남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2) 차례

추석 이른 아침에 사당을 모시고 있는 종가(宗家)에 모여 고조(高祖)까지의 차례를 지낸다. 차례 지내는 절차가 설날과 다른 것은 흰떡국 대신 메[밥]를 쓰는 점이다. 조상에 대한 추원 보본(追遠報本)과 천신제(薦新祭)를 겸하였기 때문에 제물은 신곡으로 만들어 진열된다. 고조 이상의 윗대는 10월에 시제라 해서 묘에서 제사를 지낸다.

                             - < 세시풍속 이야기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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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신 >

귀신은 사람들이 세상에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초자연적인 존재이다. 넓은 의미로는 일반적인 신을 가리키기도 하고 좁은 의미로는 사람이 죽은 뒤 남은 혼령이 변하여 된 것을 뜻하기도 한다. 신을 가리킬 경우에는 대개 인간에게 병마나 재앙 따위를 가져다주는 해로운 신을 뜻한다.

사람이 죽은 뒤 남게 되는 혼령은 제사 따위를 통하여 후손들이 잘 봉양하면 후손을 보살펴 주는 수호자의 역할을 하지만 봉양할 자손이 없거나 억울하게 죽은 사람의 혼령은 악한 귀신이 되어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온갖 해코지를 하는 존재가 된다.

이렇게 귀신은 선한 존재와 악한 존재 모두를 의미할 수 있으나 한국의 민담이나 전설 등에 등장하는 귀신은 악한 신이거나 원한을 품고 죽은 사람의 혼령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한국인에게 귀신이라고 하면 일단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이 된다.

의술이나 재해에 대한 인식이 발달하지 못했던 때에 악신(惡神)으로서의 귀신은 대개 질병이나 재앙 등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여겨졌다. 따라서 병이나 재앙 따위를 예방하거나 해결하려면 어떠한 식으로든 이러한 귀신으로부터 벗어나야만 했다.

귀신으로부터 벗어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음식상을 차려서 귀신을 잘 대접하여 노여움을 풀고 떠나가도록 달래는 방법이고 또 하나는 적극적으로 귀신을 쫓아 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귀신이 제일 싫어한다는 복숭아나무 잎을 병든 사람이 쓰는 베개 밑에 넣어 두기도 하고 귀신을 잡아 가둔다는 귀신 단지를 문간에 걸어 두기도 하였다.

그러나 한국인들의 인식 속에서 가장 쉽게 떠오르는 귀신은 죽은 자의 혼령이다. 원래 사람이 죽으면 그 혼령은 저승으로 가야 하지만 한을 품고 죽은 경우에는 저승에도 가지 못하고 이승을 떠돌며 산 사람들에게 나타나는데 이것이 바로 귀신이다.

옛날이야기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이렇게 한을 품고 죽은 여인들의 귀신으로 대개 하얀 소복에 긴 머리를 풀어 헤친 모습이다. 이야기 속에서 귀신은 사람들에게 나타나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 달라고 부탁하거나 직접 자신에게 해를 가한 사람을 찾아가 복수를 한다. 이런 경우 맺힌 한을 풀어 주는 것이 귀신이 나타나지 않도록 만드는 유일한 해결책이기 때문에 해를 가한 사람을 찾아내어 벌을 주거나 혼령을 위로하는 굿을 벌여야 한다.

사람의 죽은 혼령이 변하여 된 귀신은 두려운 존재이다. 그러나 귀신에는 살아서 억울한 일을 당해도 풀 길이 없었던 힘없는 서민들의 억눌린 감정을 해소시켜 준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살아서는 풀지 못했던 억울함을 죽어서나마 풀고 위안을 얻겠다는 서민들의 소박한 생각이 귀신에 담겨 잇는 것이다. 또 이러한 귀신의 존재는 살아 있는 사람들의 행동에도 영향을 끼쳐서 악한 일을 저지르는 것을 막아 주는 가르침의 역할도 하게 된다.

   귀신대접 그른 데 있느냐

탈이 될 만한 일에는 미리 손을 쓰는 것이 좋다는 뜻이다. 귀신은 수호자의 역할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잘 받들어 봉양하지 않거나 억울하게 죽은 경우에는 악한 귀신이 되어 사람들에게 해코지를 하며 질병과 재앙을 안겨 주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귀신을 잘 대접하여 한을 풀어 주면 이러한 일이 생길 리 없다는 데 비유한 속담이다.

   귀신도 빌면 듣는다.

아무리 잘못을 했어도 빌면서 용서를 구하면 용서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무서운 귀신도 성심껏 빌면 사람의 소원을 들어 주는데 하물며 사람이 안 들어 주겠느냐는 뜻으로 비유한 속담이다.

   귀신도 사귈 탓

성품이 흉악한 사람도 사귀기에 따라서는 잘 지낼 수 있다는 뜻이다. 무섭고 해로운 귀신조차도 잘만 사귀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데 하물며 사람을 못 사귀겠느냐는 뜻으로 비유한 말이다.

                       - 우리 문화 길라잡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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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표정은 내면의 거울입니다.
정신의 깊이에서 표정이 우러나옵니다.
아름다움을 결정짓는 기준이 편견일 수 있고
주관적일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한다면,
저는 표정이 아름다운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아무리 미인이라 할지라도 정신의 부족함과
설익음이 반영된 표정을 지닌 사람은
진정한 미인이 아닙니다.

- 정호승의《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중에서 -

그 사람을
대표하는 것이 얼굴이고
그 얼굴을 대표하는 것이 표정입니다.
표정 중에 가장 아름다운 것이 미소입니다.
뜯어고치고 분을 바른다고 미인이 되는 건 아닙니다.
얼굴 표정이 밝고 늘 미소가 배어있는 사람이
진정으로 아름다운 미인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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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에서 가르치는 거짓말 2가지

2009.03.26 15:47 | 거시기 뭐래유? | 옹달샘

http://kr.blog.yahoo.com/hamikal0929/19864 주소복사



탈무드에서 가르치는 거짓말 2가지

거짓말은 절대 해서는 안되지만 탈무드에서
아래 두 가지는 거짓말을 하라고 가르친다.

첫째,
이미 산 물건에 대해서는 그것이
보기에 나빠도 "훌륭한 것" 이라고 말 할 것과

둘째,
친구가 결혼했을 때 배우자가 아무리
못생겨도 "미인(미남)과 결혼해서 행복하겠다." 라고
말하는 것이다.

- 소 천 (새벽편지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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