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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첫 번째 홀에서의 티샷이 골퍼들에게 어렵지 않다면 골프에서 '멀리건(Mulligan )'이라는 단어는 없었을 것이다. 1번 홀은 다른 어느 홀보다도 골퍼들이 샷을 하기 전에 심리적으로 위축이 된다. 충분히 몸을 풀지 못하여 그렇기도 하지만 주변에 많은 다른 팀의 골퍼들이 보고 있을 수가 있어 더욱 더 그렇다. 부담되는 1번 홀을 잘치고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기 위해서는 골퍼가 라운딩 시작 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그날의 게임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워밍업'을 충분히 하자.
티업시간에 임박하여 급하게 골프장에 도착한다면 몸을 충분히 풀지도 못하고 티잉 그라운드에 오르게 된다. 그날 경기의 첫 번째 샷을 허겁지겁 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일찍 도착하여 가벼운 체조 등으로 적당히 몸을 풀고 그날의 경기에 대하여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실 대부분의 골퍼들에게는 첫 번째 홀에서의 드라이버샷이 그날의 처음 샷인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첫 홀부터 스윙이 잘 될지 볼이 어느 방향으로 날아갈지 감을 잡을 수가 없고 불안해 1번 홀 샷은 더욱 더 어렵다. 그러므로 아이언과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적어도 10분 이상 연습 스윙이라도 한 후 티 박스에 올라가야 한다. 그래야 드라이버샷에 대한 부담감을 좀 더 떨쳐버리고 샷을 할 수 있다.
◇스윙을 스무스하게 한다.
골퍼가 동반자나 티잉 그라운드 주변에 모여 있는 골퍼들이 자신의 샷이나 스윙에 대하여 어떠한 평가를 할 지 너무 의식하고 티 박스에 올라가는 것은 몸을 더욱더 긴장하게 만든다. 물론 전혀 의식을 안 할 수는 없겠지만 가능한 샷에 집중하여야 한다. 그리고 첫 홀부터 장타를 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드라이버 샷을 페어웨이로만 보낸다는 편한 마음을 가지고 스무스한 스윙을 하도록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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