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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09/02
 

#1. 스윙 속도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공이 원하는 대로 똑바로 가지 않았다면 나는 가장 먼저 얼라인먼트를 확인한다. 만약 얼라인먼트가 괜찮다면 다음에는 그립과 자세를 확인한다. 나는 스윙을 바꾸지 않는 대신 기본기를 다시 점검한다.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은 연습장에 도착하자마자 드라이버부터 잡는다. 그런 다음 최대한 세게 스윙하면서 공을 한 바구니쯤 친다. 그런 습관에 익숙해지면 코스에서도 그런 빠른 템포로 공을 치게 된다. 스윙은 속도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나만의 리듬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2. 웨지의 로프트로 거리를 조절한다
요즘 난 대부분의 파5홀에서 투온이 가능하다. 설사 투온에 실패한다 해도 여전히 버디를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그건 바로 정확한 웨지 플레이 덕분이다. 115야드 안쪽지점에선 거의 모든 공을 그린에 올릴 수 있다. 웨지의 로프트로 거리를 조절하는 것이 5번 아이언으로 치는 것보다 훨씬 쉽다. 탄도가 높은 샷을 구사해서 빠르게 정지시키면 핀의 위치가 어려울 때도 공을 핀에 쉽게 붙일 수 있다.

#3. 치핑은 한 클럽으로
로브웨지로 치핑하는 것은 최근 몇 년간 나의 골프 스타일에 일어난 가장 큰 변화이다. 여러 가지 클럽으로 치핑하는 게 더 쉬울지 모르지만 아마추어들에게 로브웨지로 치핑해볼 것을 강력하게 권한다. 로브웨지를 쓰면서 감도 더 좋고 샷도 정확해지면서 보다 적극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4. 먼 거리 맞춤 벙커 샷
대부분의 프로들은 긴 벙커샷이야말로 골프에서 가장 어려운 샷이라고들 말한다. 이럴 때 나는 그린사이드 벙커샷처럼 풀레이하면서 남은 거리를 위해 클럽을 다르게 선택한다. 54도짜리 웨지 대신에 피칭웨지나 아이언을 골라 클럽페이스를 오픈하고 그대로 스윙한다. 이 방법은 아마추어들에게도 권장하는 방법이다. 클럽헤드가 모래 속으로 어느 만큼 정확하게 들어가야 할지 생각하는 것보다 클럽을 바꾸는 게 훨씬 쉽기 때문이다.

#5. 마법의 18인치
어린 시절에는 퍼트를 별로 많이 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처럼 연습 시간의 상당한 부분을 연습장에서 공치는 데 할애했다. 프로 데뷔 후 퍼트로 부진한 한 해를 보낸 뒤에야, 비로소 골프 원칙 중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깨달았다. 그건 바로 퍼트가 들어가지 않으면 결코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다는 것이다. 퍼팅은 스피드가 가장 중요하다. 모든 퍼트는 충분한 속도로 쳐서, 만약 홀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홀에서 18인치 정도는 지나서 멈추게 한다.

#6. 벙커 탈출은 짧은 클럽으로 안전하게
페어웨이 벙커나 워터해저드 그리고 러프를 피하면서 공을 그린에 올릴 수 있는 좋은 위치에 보내는 것이 티샷의 최대 관건이다. 해저드를 넘기를 수 있다면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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