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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을 집행하여 우주의 열매를 거두는, 간방(艮方)의 위대한 한민족의 사명 앞에서 나는 내가 한민족의 일원으로 태어났다는 것에 감사를 드렸다.”_ 독후감 공모대회 1등 입선자, 고영남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면, 『개벽 실제상황』, 이 한 권의 책의 힘은 세상을 바꾸기에 충분하다.”_ 독후감 공모대회 2등 입선자, 박형우 “그 순간 나도 모르게 이 책에 대해서 이렇게 말을 하고 있었다. ‘아~, 이 책은 한민족의 통한의 눈물과 아픔을 씻어줄 한민족의 혼을 담은 책이구나! 나아가 우주가 뜻하는 바, 우주의 마음을 담은 책이구나! 그리고 인간이 이를 수 있는 궁극의 깨달음을 수놓은 책이구나! 이건 정말로 인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서사시구나!’ ”_ 독후감 공모대회 2등 입선자, 박재관 지난 4월 3일, 한달 넘게 이어진 <『개벽 실제상황』 출간기념 독후감 공모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국내외 많은 독자들의 참여로, 출간 이후 줄곧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개벽 실제상황』에 대한 독자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그 많은 독후감을 꼼꼼히 읽어야 하는 심사위원들은 작품 심사에 곤욕을 치렀다. 크고 작은 충격과 감동을 쏟아낸 독자들의 좋은 작품들 중 최우수작으로 당선된 독후감 한편을 소개하고, 아울러 『개벽 실제상황』을 처음 읽는 독자를 위하여 증산도사상연구소에서 마련한 독서가이드 한편을 함께 소개한다. 고영남 (청주시 봉명동) 나는 이런 종류의 책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다른 분야에 대한 관심을 억누르고 공부만 하던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 한분이 수업 중에 ‘머지않아 행성대합 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세상에 종말이 올 것’이라고 하신 얘기를 들으면서 ‘그러면 그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다 죽으란 말인가?’라며 황당하게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그랬기 때문에 나는 이런 종류의 책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때의 일은 나에게 세상을 보는 다른 시각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고, 인생의 의미를 찾고자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내가 접했던 책들은 아직 나에게 명확한 길을 제시해주지는 못했다. 놀라운 이야기의 시작, 우리의 뿌리역사와 문화 ‘개벽 실제상황!’ 처음에 이 책의 제목이 던지는 강렬함은 현대문명에 대한 희망과 함께 막연한 불안감이 교차하던 나에게는 미래를 예측하는 여러 서적 중에 하나로 다가왔다. 하지만 책의 뒤표지에 있는 문구를 읽고 나는 전율했다. “조선의 역사는 무정신(無精神)의 역사다.” 단재 신채호 선생의 이 한마디 말씀을 읽는 순간 내가 찾던 나의 정체성, 그리고 채워지지 않는 나의 공허함을 불식시킬 무엇인가가 이 책에 있으리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동안 한민족의 역사에 관련된 여러 가지 책을 읽어왔던 나에게 위의 구절은 낯설지 않은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엇이 나를 잠시도 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것일까? 그 의문은 책을 읽으면서 풀리기 시작했다. 이 책은 다른 책들처럼 단순히 우리의 찬란했던 잃어버린 역사를 소개하고 밝히는 차원이 아니라, 바로 그 역사 속에 들어있는 우리 조상들이 이룩한 살아있는 정신문화가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우선 나의 주된 관심사가 우리민족의 역사였으므로 2편 ‘대한의 문’부터 읽기 시작했다. 책장을 넘겼을 때 만난 내용은 ‘가을개벽의 전령자, 시두(천연두)’에 대한 것이었다. 아니, 천연두와 한민족의 역사가 무슨 관계가 있단 말인가? 아직 시두의 문제가 명확히 정리되지는 않았지만 ‘시두가 조선에서 대발하면 이로써 조선이 본래의 천자국 위상을 회복하여 새 문명의 종주국으로 우뚝 서게 된다’는 구절을 읽으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지금까지 읽었던 어떤 책에서도 이렇게 우리나라가 천자국이라고 말한 적은 없었기 때문이다. 이어지는 고주몽 성제의 ‘천제지자(天帝之子)’라는 말씀이나 고종 황제의 황제즉위 등은 우리 역사에 대한 전혀 새로운 시각을 열어 주었다. 더욱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중국의 천자문화가 고조선에서 전해졌다는 사실이었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었던 문명의 흐름이 완전히 뒤집어지는 현장을 목격하고 있는 나는 마음속에서 표현하기 어려운 감격스러운 뭔가가 솟구치기 시작했다. 중국과 일본의 상고사 왜곡은 ‘동북공정’이다, ‘역사 교과서 왜곡’이다 해서 말도 많고 탈도 많다. 하지만 우리의 냄비근성은 그런 사건이 터질 때만 발끈할 뿐 그들처럼 치밀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있어 답답할 뿐이었다. ‘선천의 마지막 역사전쟁’, ‘시원역사의 종주 싸움인 동북아 역사 전쟁’이라는 명쾌한 구절을 접하면서 “아, 그렇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중국과 일본에 문명을 전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변방으로 나앉은 우리민족, 그리고 그들의 열등감에서 비롯된 치밀한 역사 왜곡의 현장.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사건들이 이제야 머릿속에서 확연히 정리될 수 있었다. 이어지는 우리민족의 잃어버린 환국·배달·고조선의 역사는, 예전에 이와 관련된 역사책을 읽으면서 혼자 끓어오르는 희망과 감격을 삭혔던 기억을 떠오르게 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우리의 상고사는 단지 사실 증명을 위해 기술되던 다른 책들의 성격과는 판이하게 달랐다. 역사 왜곡이 일어나게 된 원인을 알려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환(桓)-단(檀)-한(韓)’으로 이어지는 한민족의 광명정신과 모든 종교의 뿌리라고 하는 신교(神敎)와 삼신(三神)문화 등, 내가 그토록 듣고 싶어했던 우리 조상들의 정신문화를 소상히 다루고 있었다. 더 나아가 ‘남북분단으로 국토가 갈갈이 찢겨진 우리의 처참한 몰골이 실은 씨앗을 맺는 간방(艮方)으로의 이주사(移住史)였으며 이는 인류문명의 대통일을 이루기 위한 역사의 필연이었다’는 구절에서 나는 ‘과연 이것을 믿어야하는가!’ 하는 의구심과 ‘과연 이것이 사실이라면~’이라는 두 갈래 길에 서게 되었다. 하지만 이것은 앞으로 만나게 될 놀라운 이야기의 시작일 뿐이었다. 우주의 가을과 인간 참열매 나는 갈림길에 서있었다. 3부 ‘새 역사의 문’을 읽을 것인가? 아니면 1부 ‘신천지의 문’을 읽을 것인가? 3부로 갈수록 지금의 충격을 넘어서는 감당 못할 내용이 나올 것 같았다. 그래서 1부를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1부 또한 사람이라면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현실의 문제들로 꽉 차 있었다. 어느 코미디언이 죽기 전 ‘세상의 어두운 사건들로 가득 차 있는 뉴스들로 인해 온 국민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다’고 했던 것처럼, 지금 지구촌에서는 온 우주를 핏빛으로 물들게 하는 전쟁의 참화, 기아, 환경오염, 지진 등 인류를 고통에 빠뜨리는 열거하기도 어려울 만큼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왜 이런 일들이 우리에게 일어나는 것일까? 과연 기독교에서 말하는 것처럼 인간은 원죄를 지었기 때문에, 아니면 삶 자체가 고해의 바다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것인가? 이는 비단 나만의 의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저자는 이 모든 것에 해답을 줄 수 있는, 기존 가르침의 한계를 뛰어 넘는, 모두가 듣고 싶어 하는 ‘새로운 이야기’가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 새로운 이야기는 천지 대자연에 대한 탐구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하면서 자연의 변화 이법을 알아야만 풀 수 있다고 하였다. 다시 책장을 넘겼을 때 지금까지 전혀 들어보지 못했던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인간농사 짓는 우주 1년의 창조법칙’, 아니 지구 1년 말고 우주 1년이라는 것이 또 있단 말인가? 하지만 우주 1년에 대한 설명은 간결하고 확고했다. 우주는 ‘생장염장(生長斂藏)’이라는 틀로 움직이고 있는데 지구에 사계절이 있듯이 우주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시간대가 있으며, 과학에서 말하는 빙하기가 우주의 겨울에 해당하며 우주 1년의 주기는 12,9600년이라는 것이다. 더 놀라운 것은 지구에서 1년 동안 초목을 기르듯이 우주는 봄에 인간을 낳아, 여름에 기르고, 가을에 인간을 추수하고 있으며 ‘지금은 우주가 가을개벽의 시점으로 인류문명의 틀이 총체적으로 뒤바뀌는 대극점’이라는 것이다. 나는 순간 이것이 혹시 성경에서 말하는 알곡을 추린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확신할 수는 없었지만 ‘인간 참열매를 추수하는 것이 우주 가을의 목적’이라는 구절에서는 나의 정체성을 흔들었던 뿌연 안개가 거치는 듯했다. 막연했던 내 인생의 목적은 우주 속에서 나는 무엇인가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서 태어났구나 하는 구체적인 모습으로 드러나고 있었다. 인류의 고통의 근원이 원죄나 죄업에 의한 것임을 역설한 기존종교의 가르침의 한계를 지적하며, 이는 근본적으로 우주의 봄여름인 선천이 상극이라는 자연법칙에 의해 원한이 발생하여 인류의 모든 불행이 초래되었다는 내용과, 현재 일어나고 있는 모든 자연재해는 가을개벽을 열기 위한 지축정립의 필연적 과정이라고 하는 구절에서 세상의 일들을 단지 인간의 문제로만 생각해 왔던 나에게 대자연의 숙연함마저 느끼게 하였다. 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무수한 사건 사고가 우연한 것이 아닌 우주의 자기 정화를 위한 몸짓임을 자각하며 세상의 일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과연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 우주의 가을은 그냥 열리는 것이 아니라 우주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이 오셔야 한다는 사실을. 하나님이 존재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을 뿐 기존 종교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던 나에게는 그들 각자가 말하는 하나님 아버지, 미륵불, 옥황상제님이 다른 분이 아닌 한 분이며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가을개벽기에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몸소 인간으로 오신다는 소식은 한마디로 충격 그 자체였다. 더욱이 그분이 이미 증산(甑山)이라는 존호로 우리나라에 오셨었다니! 기존 종교의 성자들과 예언가들이 하나같이 우주 가을의 때에 오시리라고 외쳤다던 그분은 누구이시며, 무엇을 하셨기에 세상에서는 전혀 모르고 있는 것인가? 나는 궁금증이 일지 않을 수 없었다.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셨다니… 3부 ‘새 역사의 문’은 나의 이런 의문 속에서 읽게 되었다. 이 장에서 나는 내가 찾았던 우리민족의 정신문화의 알맹이가 상제문화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이 세상은 우리가 아는 것처럼 예측할 수 없는 수렁으로 빨려들어 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천지의 변화이법과 신의 개입에 의해 일점의 오차도 없이 굴러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샤머니즘, 애니미즘이라고 하며 우리가 미개하다고 생각했던 고대의 종교가, 실은 엄연히 인류의 시원역사와 궤를 같이했던 모든 종교와 문화의 원형인 신교였다는 사실은 지금까지 알고 배워왔던 나의 역사인식을 재수정하지 않을 수 없게 하였다. 그 신교의 핵심이 삼신상제님 신앙이었다고 한다. 유·불·선·기독교 등의 종교가 우리 조상들이 믿었던 신교에서 나간 것이라니 이 얼마나 위대한 소식인가? 그야말로 내가 듣고 싶었던 이야기가 우리 민족의 정신사, 바로 이것이었다. 물론 삼신(三神)이나 하나님의 본래 호칭이라고 하는 상제(上帝)라는 단어는 종교의 경험이 없는 나에게 확실하게 받아들여지지는 않는다. 각 종교에서 공통되게 말하는 절대자 강세에 대해 읽으면서 그 분이 이미 우리나라에 증산(甑山)이라는 존호로 강세하셨다는 것이 사실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자료가 부정할 수 없을 만큼 명료했기 때문이다. 천지공사는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이 보셨다는 병든 하늘과 땅을 뜯어고쳐 새 천지를 여는 천지개벽 공사다. 이 부분은 상제님이 인간으로 오셔서 하신 일, 즉 20세기 이후의 역사가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 조금도 어김없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에 관한 얘기다. 나는 숨을 고르지 않을 수 없었다. 만약 이를 사실로 받아들인다면 나의 삶은 그 중에 어디에 들어있는 것이며 앞으로 세상은 어디로 흘러간다는 것인가? 일단 천지공사의 결론은 새 세상을 건설하는 것이라고 하니 안심이 놓였다. 상제님은 인간과 신명들의 주재자로 원한을 맺은 신명들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천지공사를 보셨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 천상 조화정부를 구성하고 모든 신명들을 재배치하시고, 지구의 기령을 통일하셨다고 한다. 잘 납득은 안 되었지만 하나님은 절대권능을 가지고 계시다고 하므로 가능하리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사실 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요임금의 아들로 바둑을 두었다는 단주의 해원이었다. 새 세상으로 가는 관문, 세벌 개벽 이 모든 의문을 뒤로하고 4부 ‘대개벽의 문’으로 접어들었다. 여기에서 지금까지 내가 알아왔던 현대사의 이면을 볼 수 있었으며 현대사의 전체적인 흐름, 그리고 가을대개벽을 향해 흘러가고 있는 역사의 대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과연 증산 상제님이란 분은 어떤 분이신가? 세벌개벽은 여기에 나온 그대로 그렇게 어쩔 수 없이 닥치는 것일까? 나는 이런 궁금증과 함께 엄습해오는 두려움을 떨칠 수가 없었다. 우리는 너무 서양 위주의 역사관에 길들여져 있는지도 모른다. 20세기 역사가 서양위주가 아닌 증산상제님께서 보신 천지공사에 의해 우리나라를 중심(바둑판)으로 다섯 신선이 바둑 두는 형국(오선위기)으로 애기판이라고 하는 제1차 세계대전과, 총각판이라고 하는 제2차 세계대전, 그리고 6.25 남북전쟁으로 시작된 마지막 전쟁인 상씨름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내용은 차라리 신비감까지 들었다. 더욱 나에게 충격을 준 것은 바로 내가 역사의 현장에서 직접 겪었던 정주영 회장의 통일소 방북, 남북 정상의 만남, 그리고 2002 한·일 월드컵까지 이미 천지공사로 짜여져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하지만 너무 정확히 들어맞고 있어서 오히려 이것은 이미 지나간 사건이므로 ‘여러 가지 자료를 동원하여 천지공사라고 하는 틀 속에 넣으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문마저 들게 하였다. 그러나 천지공사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있었다. 2001년 9·11 미국 테러 이후로 급변하고 있는 세계정세, 특히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육자회담이 증산상제님께서 보신 오선위기의 틀 속에서 결국 마지막 천지전쟁으로 가게 되어있다는 것이다. 아마 이것이 기독교에서 말하던 아마겟돈 전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6자회담이 결렬되고 있다는 작금의 소식은 이것의 가능성을 더욱 짙게 드리우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충격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병란(兵亂)과 병란(病亂)이 함께 오느니라.” 전쟁이나 천재지변이 있은 다음에 전염병이 도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바이다. 그런데 지금도 전세계에서 발병하고 있는 조류독감의 위력을 상회하는 단독과 시두가 터지고 이어서 전 인류를 전멸케 하는, 아니 씨종자를 추리는 심판이 일어난다고 하니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기존 종교에서 외쳐왔던 것들이 그들만의 얘기일 뿐이라고 무시해왔던 나는 1, 2, 3부의 내용을 읽지 않았다면 단지 종말을 떠들면서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려는 것으로 밖에는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너무도 미래에 대해 진지해져 있다. 개벽의 마지막 관문으로 지축이 정립한다는 내용은 앞의 내용에 혼이 빠져버린 나에게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니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천재지변 등을 봤을 때 당연히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모든 것이 어쩌면 증산도(甑山道)만의 이야기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렇지만 앞서도 그랬지만 나를 더 이상 꼼짝 못하게 만드는 것이 또 있었다. 그것은 나와 이곳 한국에서 함께 살고 있는 분들의 증언이었다. 그들의 사진까지 선명하게 박혀있는 것을 본 나는 “이것이 정말일 수도 있겠구나! 내가 몰랐을 뿐이구나!” 하는 기쁨과 체념이 교차하고 있었다. 세벌개벽은 종말이 아니라 우주와 인간이 성숙하기 위한 자기 정화의 몸부림이라는 것에 조금이나마 긍정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 변할 것인가, 낙엽 되어 소멸할 것인가! 만약 5부 ‘후천선경의 문’이 없었다면 나는 지금까지 읽었던 개벽의 실제 상황들이 잘 짜여진 예언일 뿐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개벽을 집행하여 우주의 열매를 거두는 간방의 위대한 한민족의 사명 앞에서 나는 내가 한민족의 일원으로 태어났다는 것에 감사를 드렸다. 지금까지 구원이라고 하면 하나님이 자신을 믿는 사람들만 살리는 기독교의 휴거를 떠올려왔다. 하지만 증산도의 구원은 너무 멋지지 않는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새 역사를 개척하는 제세핵랑이 되어 인간이 인간을 구원한다니! 나는 우리민족을 주체적으로 이끌어왔던 한민족 낭가의 맥을 계승하여 세상을 구원하는 무리가 우리 한민족에게서 출현한다는 것에 형언할 수 없는 감격의 함성을 질렀다. 물론 태을주라는 주문과 인류구원의 법방이라고 하는 의통으로 인간을 구원하게 된다고 하는 것은 아직 수긍이 가지 않는다. 사실 『개벽 실제상황』의 많은 부분을 처음부터 긍정한 것은 아니다. 몇 번을 읽으면서 나의 마음속에 있었던 부정적인 생각은 긍정으로 바뀌어갔고 이 모든 일들이 사실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아직 모든 것이 수긍이 되는 것은 아니다.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이 있음을 절감한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경험하고 배워왔던 내 인식의 장벽들을 허물 때 좀더 다가서리라 생각한다. 아직도 저자의 말씀이 귓전에 맴돌고 있다. “이번 가을개벽에는 내가 구원받음으로써 나의 조상까지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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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우_ 서울 용산구 처음 이 책을 서점에서 만난 나는 이 책을 보기도 전에 마치 음양의 짝처럼 거부감과 호기심을 동시에 느껴야 했다. 먼저, 거부감이 든 이유는 종교서적 특유의 자신들만의 폭 좁은 자기중심적 관점만 나열돼 있을 거라는 편견 때문이었다. 그것은 어쩌면 ‘개벽’과 ‘실제상황’이라는 말세론적 진단에 대한 평소의 부정적 인식이 그 선입관을 한층 증폭시켰을 것이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호기심을 갖게 해준 또 다른 이유는 책의 목차를 대하고였다. 이 책이 단순히 증산도의 이념서적이 아닌 인문과 역사와 수학과 철학과 구원론을 동시에 담고 있는 듯했기 때문이다. 마치 곡식창고에 깔끔하게 잘 정리된 각종 씨앗 통같이 일목요연하게 배열된 인생의 의문을 풀어줄 참고서 같은 목차가 나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 이윽고 천천히 서문을 읽어내려 갔다. 서문이란 저자의 사상의 얼굴이며 또한 어차피 저자가 종교지도자라면 증산도의 가르침인 종지가 퍽이나 궁금했기 때문이다. 만일 서문에서 던지는 저자의 철학과 세계관이 내 마음에 녹아든다면 거침없이 이 책을 살 생각이었다. 서문을 읽는 순간 문득 이런 말이 표어처럼 가슴에 꽂혔다. ‘하나님의 계획과 하늘의 뜻을 알아야 한다’고. 명쾌하게 내던지는 ‘하나님의 계획’이란 이 말 한마디에 나는 신의 존재가 드러나는 것 같아 솔직히 조바심나게 발동이 걸렸다. 평소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하늘로부터 왔다고 생각했던 나로서는 신의 뜻과 계획을 알 수만 있다면,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 또한 분명해 지리라는 확신이 들었다. 나는 어느 땐가부터 신을 알기 위해, 더 정확히 말하면 진짜 신이 보고 싶어 각종 진리의 문앞에서 갈등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진리에 대한 갈급증이 깊어질수록 신을 알 수 있는 길은 더없이 막막해져 갔다. 수많은 진리의 꾼들에게 나는 ‘제발 하느님을 보여주세요’ ‘부처님을 보여주세요’ 하고 우문을 던졌었다. 그럴 때마다 그들의 대답은 한결같았다. 그저 열심히 믿으라는 말과 너의 마음속에 신이 계시다는 것뿐이었다. 이것이 나의 우문에 대한 그들의 현답이었다. 지금까지는. 지금의 세상은 비주얼Visual의 세상이며 인간은 보여주는 사고의 체계에 익숙해져 있다. 내일의 날씨를 알 수 없었던 시대에서 인공위성을 통해 일주일, 아니 한달의 날씨까지 예견하는 세상이다. 프리즘처럼 투영되는 시간의 분석을 통해 지구의 나이가 분석되는 세상이며, 도무지 볼 수 없었던 세포와 바이러스의 분석을 통해 병을 치료한다. 선진국들은 지구를 둘러 싼 태양계의 생성과 영향을 분석하고자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우주에 위성을 출동시킨다. 나와 지구는 분명 나와 지구를 감싸고 있는 큰 주기에 영향을 받는 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인간은 더 이상 막무가내 식으로 ‘신은 있을 거야’라 믿으며 하늘에서 떨어지는 무서운 징계를 감당할 수는 없다. 신이 우리 인간을 만든 부모라면 그저 징계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세상이 꽉 찼다면 누군가 비워야 하는데 전쟁이란 이름으로 인간에 의해 지구가 비워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건 반드시 신의 몫일 것이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자신을 드러낸다. 전문가는 저자의 이름을 알지 않아도 그의 식견으로 이름 감춘 소설의 저자를 알 수 있으며, 도자기의 세밀한 흔적을 분석해 도예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지금의 세상은 하느님을 보여줄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하다. 이 책에서 증거하듯 지금까지의 선천의 철학과 종교는 그 역할을 다했다고 절대 공감한다. 나는 어느 날 만난 이 책을 통해 그 많던 의문의 해법이 하나씩 풀려짐을 경험했다. 그 경험을 통해 얻은 감동을 세상사람 모두와 나누고 싶은 것이다. 이 책은 총 5개의 문으로 구성돼 있다. 5개의 문을 다 통과해야 된다는 아득함이 잠시 있었지만 하나의 문이 열릴 때마다 나타나는 거센 돌풍 같은 새 진리의 위력과 감춰진 역사의 비밀코드가 풀려질 때는 신비로움까지 들게 하며 철벽에 둘러싸여 닫혀있던 나의 의식을 산산이 깨나갔다. 1부 신천지의 문을 열자, 인간은 대자연 속에서 ‘왜 태어나며 무엇을 위해 사는가? 우리는 지금 어느 때 살고 있는가?’ 하는 인생의 원초적인 문제와, 후천개벽에 대한 당위성을 뒷받침하는 우주 1년과 상제님 강세의 천도적 원리, 지축정립과 대병겁을 일으키는 가을하늘의 손길인 서신(西神)과 수(數)에 담긴 개벽의 비밀 등이 다소 어렵지만 가슴을 열고 감성의 눈으로 보면 한없는 충격과 안도감을 느끼게 한다. 서서히 이 책의 화두인 ‘개벽의 실제상황’으로 들어서는 시간대의 비밀이 실타래처럼 풀려지며 2부의 문을 열게 한다. 2부 대한의 문을 열자, 지금의 가을개벽기에서는 왜 내 생명이 뿌리로 돌아가야 하고 진리의 열매를 만나야 생존할 수 있는지를 가슴 저미게 드러내 준다. 또한 동방의 한반도가 왜 개벽의 중심 땅인지를 설명하고, 천자국 조선의 변방에 위치한 중국과 일본이 그토록 역사를 왜곡하면서까지 천자국의 역사를 강탈하려 하는 이유를 시원하게 밝혀준다. 그들과 일부 서양사학자들에 의해 왜곡된 동방의 시원문화와 뿌리역사인 ‘환국/배달/고조선’의 실체를 밝혀내고, 동서양 성자들의 가르침의 총 결론인 대자연의 재탄생과 인간의 새 역사가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를 이 땅에 친히 인간으로 강세하신 참 하느님이신 증산상제님을 통해 증명한다. 3부 새 역사의 문을 열면, 잃어버린 한민족의 시원문화가 ‘신교(神敎)’였으며 이 신교문화가 인류의 원형문화이자 동서 유불선 기독교의 뿌리임을 밝혀준다. 그리하여 우리들은 하나님문화의 원형인 상제문화와 하나님의 본래 호칭인 상제(上帝)를 알 수 있으며, ‘나도 단군의 자손이고 나도 사람이다.’라고 하셨던 인간 상제님의 출생과 생애를 통해 왜 인간으로 오시어 그토록 고통스런 대속의 삶을 사셔야만 인간을 구원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눈시울을 적시게 된다. 또한 상제님의 헤아릴 수 없는 조화권능과 자연 질서를 새롭게 하고 인간의 신문명 세계를 개벽하여 새 역사의 기틀을 확고히 짜 놓으신 ‘천지공사’에 대해 경이로운 체험을 하게 된다. 아울러 진리구성의 세 마디 축인 깨달음의 핵심주제, ‘이신사(理神事)’에서의 이법(理)과 신도(神)와 인사(事)를 통해 신의 구원섭리에 대한 공식을 알게 된다. 4부 대개벽의 문을 열자, 상제님이 인간과 신명을 구원하시기 위해 짜놓으신 프로그램인 천지공사(天地公事)를 통해 치밀하게 펼쳐지는 개벽 실제상황의 과정(천상 조화정부, 오선위기에 의한 상씨름의 전개과정, 괴질 병겁과 지축정립 등)을 생생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우리들은 이 네 번째 문에서 ‘상씨름으로 인간역사가 종어간(終於艮, 간방 한반도에서 선천의 역사가 종결된다)’된다는, 우리 한반도에 불어닥칠 거대한 천도(天道)의 운명을 체험하게 된다. 5부 마지막 후천선경의 문을 열면, 엄청난 개벽의 사선을 넘어선 우리 인간들이 어떻게 가을하늘의 새 인간으로 태어나는지에 대한 생존의 법칙을 깨치게 된다. 그리하여 유일한 생존의 법방인 조화성령을 받는 ‘태을주(太乙呪)’ 수행공부와, 괴병으로 모두 넘어가는 인류를 실제로 건져내는 구원의 의통성업에 대해, 또한 인류를 건져 신천지(新天地) 지상낙원을 건설해야 하는 상제님 일꾼들의 지엄한 사명에 대해 마음을 추스르게 된다. 이 책의 5개의 문을 모두 통과하고 나면 혼돈과 희망의 두 줄기 소나기를 맞은 느낌을 지울 길 없다. 하지만 저자가 우리들에게 내던지는 진리를 선언하는 용기 앞에서 우리는 끝없는 신뢰를 가지게 될 것이다. ‘모사재천 성사재인(某事在天 成事在人)!’ 이 책에서는 일은 하늘이 꾸미고 그 일을 성사시키는 것은 인간의 몫이라고 한다. 나는 이 말이 너무 좋다. 어차피 세상은 인간에 의해 어지럽혀지기도 정리되기도 한다. 우리가 책을 읽는다는 것은 앞서 깨달은 자의 안내를 받고자 함이다. 우리는 이 책에서 저자 ‘안경전’님이 보여주는 참 하느님의 모습을 신뢰하고, 하느님은 저 먼 산 너머에 계시지 않고 저 먼 하늘에 계시지 않고, 지금 우리와 신명들과 함께 새 역사를 위한 희망공사를 집행하고 계시다는 신념을 갖게 된다. 사형수의 옥중편지처럼 이 책의 저자 ‘안경전’님은 진실하고 당차게 한 치의 물러남과 흔들림 없이 입체적인 논거와 과학적 자료를 통해 하느님을 증거하고 있다. 삶의 방향을 찾지 못하고 주체할 수 없는 미궁에서 방황했던 우리들에게 희망의 길을 제시했다. 역사는 흔들릴 때마다 용기 있는 그 한사람의 지도자에 의해 역사가 바로 나아갔듯이, 이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참 아버지 하느님인 증산 상제님의 약속을 믿고 천지공사에 참여하는 능동적인 참여자가 되는 것이다. 아버지 하느님은 선천의 온갖 폐단으로 무너진 집을 다시 세우느라, 고치느라, 피땀을 흘리시건만 자식 된 도리로서 더 이상 방관할 수는 없지 않은가! 세상은 움직이는 자의 것이다. 다음의 후천세상은 움직이는 자의 땀을 헛되이 하지 않을 것을 나는 믿는다. 아침 해를 봐야 태양의 존재를 믿고 준비하는 인간이 아닌, 태양이 떠오르기 전의 붉은 여명인 우주의 상(象)만 보고서도 태양이 떠오를 것을 알고 떨쳐 나서는 용기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끝으로 개벽의 실제상황에 대비하는 지혜를 준 한권의 인생참고서 『개벽 실제상황』을 통해 ‘하늘과 역사의 진실의 상(象)’을 알게 해주심에 고개를 숙인다. 또한 나를 하늘과 역사 앞에 고개 숙일 수 있도록 진리를 향한 5개의 문을 광명으로 열어주신 저자 ‘안경전’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올린다. 한권의 책이 한 사람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면, 이 한권의 책의 힘은 세상을 바꾸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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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운명적인 만남, 『개벽 실제상황』 박재관 _ 독후감 3위 입상작
『개벽 실제상황』 제목부터가 너무도 충격적이어서 놀라움을 감출 수 없는 책. ‘실제상황’이란 말은 직접 눈앞의 현실로 일어날 때 쓰는 말인데, 『개벽 실제상황』이라면 개벽이 역사의 현실로 일어난다는 말인가? 개벽이 정녕 역사의 실제상황으로 일어나는 날이 가까이 왔다는 것인가? 이게 정말일까? 10년 전 나는 『이것이 개벽이다』 상권을 읽고 너무나 큰 충격과 감동을 받은 경험이 있다. 운명의 쇠망치에 얻어맞은 기분이랄까? 지금도 회상해보면, 그때의 느낌이 내 몸속에 그대로 살아있고, 눈앞에 생생히 떠오른다. 내가 『이것이 개벽이다』를 보고 가장 크게 충격을 받았던 새로운 사실은, ‘앞으로 후천개벽이 온다!’는 것과 ‘참 하나님이 인간으로 왔다가셨다!’는 소식이었다. 처음엔 너무나 충격적이고 엄청나서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 하지만 불밤 지새우며 영혼과 사투를 벌이는 날을 수차례, 마침내 이 두 가지 진실을 엄연한 대자연의 법칙과 하나님의 섭리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그것을 깨닫는 순간, 나의 온몸의 세포 하나하나가 다시 태어나는 느낌을 받았으며, 깨달음의 길로 인도해주는 성령기운이 나의 영혼 속에 녹아드는 감동적 체험을 했다. 오늘 이 순간, 나는 『개벽 실제상황』을 접하고, 또 다시 그때의 감동의 환희 속으로 나의 영혼이 빨려들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 한 권에 나의 생명을 걸어보리라!’ 『개벽 실제상황』 책을 처음으로 받았을 때는 정말 심장이 멎어버릴 것만 같았고, 나의 온몸이 마비된 듯한 느낌이었다. 책의 여기저기 곳곳에는 저자의 혈심어린 구도의 마음과 열정, 인류에 대한 한없는 사랑이 듬뿍 듬뿍 배어 있었다. 그 순간 나도 모르게 이런 위대한 책을 내가 만나게 되었다는 사실 그 자체가 너무도 기쁘고 감사하여 정말 무릎이라도 꿇어보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러나 남들의 수많은 시선이 있었기에 조용한 자리를 찾아 홀로 앉은 채 깊은 삼매경에 빠져 들었다. 정말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책장 사이로 내 영혼이 빨려 들어가는 것만 같았으며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 순간 나는 『개벽 실제상황』 책을 매개로 우주와 혼연일체가 되어 진정한 마음의 대화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읽기를 시작한 지 4시간쯤 지났을까. 책을 거반 다 보고, 핵심을 알게 되니 새로운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아! 이 책은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진리를 담은 책이구나! 나만 보고 그쳐서는 안 되는 책이구나! 어떻게 하면 남들에게도 이 책을 전해줄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이 책의 핵심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는데, 그럼 어떻게 읽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일까? 어떻게 읽어야 책의 핵심과 정수를 빨리 따담고, 책에 담긴 내용을 깨달음의 차원으로 온전히 체득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그 순간 나도 모르게 우연히 책을 덮고 표지를 보았는데, 표지 그림인 ‘태극기’가 이 책의 비밀을 알려 주려는 듯 내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며 물결치고 있는 듯 했다. ‘태극은 모든 만물의 바탕, 근본 아니던가? 아~! 이 책은 바로 만유생명의 근원인 도(道), 진리를 담은 책이구나! 그리고 태극기는 우리 한민족의 상징이 아니던가? 아니 한민족의 중심에는 항상 태극기가 있지 않았던가! 대한독립을 위해 분연히 일어선 3.1운동 때에도, 일제 36년간의 기나긴 속박에서 벗어나 해방을 맞이한 광복절에도, 최근 2002년 월드컵에도 태극기는 항상 한민족과 운명을 함께 했었다. 정말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 가슴이 벅차올랐으며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개벽 실제상황』 이 책은 우리 한민족의 혼을 담은 진정한 진리의 태극기를 표지로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순간 나도 모르게 이 책에 대해서 이렇게 말을 하고 있었다. ‘아~, 이 책은 우리 민족의 통한의 눈물과 아픔을 씻어줄 한민족의 혼을 담은 책이구나! 나아가 우주가 뜻하는 바, 우주의 마음을 담은 책이구나! 그리고, 인간이 이를 수 있는 궁극의 깨달음을 수놓은 책이구나! 이건 정말로 인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서사시이구나!’ 그런 생각에까지 미치니, 이 책을 쓰신 저자의 인류를 향한 숭고한 사랑과 생사를 넘어선 구도의 열정, 그리고 인고의 아픔까지도 내 마음속에 전이가 되는 것만 같았다. 그리고 이 책이 나오기까지의 수많은 분들의 희생과 봉사의 마음이 나의 온몸을 감싸는 듯했다. 난 너무도 감사하는 마음에 ‘이 책 한 권에 나의 생명을 걸어야겠다고 다짐을 하였으며, 이 책에서 받은 나의 깨달음과 감동을 이 땅위에 살고 있는 나의 동포형제들에게 나아가 지구촌 형제들에게 꼭 전해주리라’고 다짐하였다. 아마도 이것이 내가 독후감을 쓰게 된 가장 큰 마음의 발로가 아닌가 싶다. 진리의 갈급증을 채워준 새로운 이야기 『개벽 실제상황』 이 책은 어떤 책인가?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던지는 온갖 삶의 의혹들이 있다. ‘나는 왜 인간으로 태어났는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내 삶의 종점은 무엇인가?’ 이런 인생의 근본문제와 각 종교에서 찾고 싶어했던 진정한 구원의 해답을 말해주고 있다. 그리고 신과 인간의 관계, 우주의 존재목적, 인간성숙의 문제, 궁극의 깨달음의 문제 등 크고 작은 진리 의혹들을 종교와 역사, 과학과 동양철학 우주론을 종횡무진 달리면서 그 동안 풀리지 않아 답답했던 모든 의혹들에 대해 가슴 속까지 후련하게 풀어주고 있다. 그 가르침의 핵심이 바로 우주에서 인간 농사짓는 사계절의 우주1년 이야기이다. 이 우주1년 이야기는 어린아이에서 나이든 노인들까지 누구도 한번 들으면 인생과 우주의 근본문제에 대해서 속 시원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인종과 종교의 벽을 넘어선 보편적인 대도(大道)진리이다. 이것이 바로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이 누구나 정말로 꼭 듣고 싶어했던, 정말 목말라 했던 진리의 갈급증을 채워줄 기성종교와 철학, 과학의 모든 가르침의 한계를 뛰어넘은 ‘새로운 이야기’이다. 만약 인생을 살아오면서 ‘뭔가 좋은 소식 없나’하고 참 진리의 소식을 애타게 기다려온 사람이라면 이 책보다 더 좋은 책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 책 한권으로 진짜 참 진리의 소식을 듣게 될 것이며, 이제까지 풀리지 않았던 모든 진리의 수수께끼가 다 풀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책 안에서 내 인생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창조적인 힘과 인생축복의 메시지를 동시에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한민족이라면 누구나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 ‘그대의 삶의 바탕에는 무수한 선령들의 희생이 있었다. 그대는 그 숱한 역사의 증거요. 그들의 꿈을 이루고 새 역사를 만드는 주인공임을 기억해야 한다.’ 바로 우리 삶의 바탕이 되었던 무수한 선령들의 진정한 삶의 역사와 그들의 혼이 담긴 책이기 때문이다. 지금도 『개벽 실제상황』 뒤표지에 있는 ‘조선의 역사는 무정신의 역사다’라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일갈이 내 마음에서 요동치고 있다. 한민족의 참역사와 위대한 사명과 비전을 만나다 인류 시원문명의 뿌리를 가지고서도 시원문화와 역사의 실체를 송두리째 상실한 채 천애의 고아 아닌 고아가 되어 가슴에 깊은 한을 품으며 살아가는 한민족의 현실 앞에 『개벽 실제상황』은 민족의 통한을 풀 수 있는 서광과 같은 진리의 새 소식을 들려주고 있다. 인류의 종주국으로서 만주대륙을 호령했던 웅장한 기상의 민족! 한민족의 진짜 국통맥과 잃어버린 상고사의 찬란했던 실존역사와 그 속에 면면히 흐르고 있는 위대한 사상과 철학, 그리고 유, 불, 선, 기독교의 모태가 되는 인류의 뿌리종교인 신교의 삼신문화에 대해 구체적인 사료와 증거자료를 통해 역사의 진실을 밝혀주고 있다. 누구도 이 책을 읽으면 우리민족의 참역사와 위대한 사명과 비전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진정한 대한의 아들딸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다. 나 또한 이 책을 읽고 한민족의 숭고한 사명을 가슴으로 느끼게 되었으며, 천지의 이상을 실현하는 역사의 주체로서 살아갈 것을 다짐하였다. 그 때 내 자신의 영혼의 본성에서 터져나와 외쳤던 말을 몇 자 적어본다. ‘난 대한국인이다! 나는 자랑스러운 한민족의 후예이다! 하늘과 땅의 광명을 내 몸에 온전히 받아 인간의 광명을 활짝 연, 천지의 이상을 실현하는 바로 그 인간이고 싶다. 진리의 태양, 역사의 태양 그 자체이고 싶다. 나의 생각과 손과 발에 의해서 우주의 새 역사가 펼쳐지리라.’ 누구도 이 책을 정성스런 마음으로 깨어져 읽으면 잃어버린 민족혼을 되찾아 진정한 한국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 시대의 모든 이들이 꼭 읽어야 하는 책 또한 이 책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다. 세계적 문명비평가인 노암 촘스키는 『월간중앙』 과의 인터뷰에서 이 시대의 현실을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세상의 진실을 알고 나면 나는 늘 우울하다. 지구상의 가장 큰 문제는 핵전쟁과 환경재앙 이 두 가지다”라고 말했다. 지금 우리는 인류역사상 가장 큰 비극과 희망이 교차하는 변혁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고 있다. 분명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의 세상은 최첨단 과학문명으로 인류역사상 가장 살기 좋은 세상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마음의 문을 열고 다시 한 번 세상의 진실을 보라. 지구에는 지금 초비상 사태의 위협이 닥쳐오고 있다. 한계상황에 다다른 지구온난화와 자연대재앙, 병란의 징후들, 인구폭발과 빈부격차, 성 윤리의 타락, 낙태 등등 범지구적인 차원에서 생명 자체의 위협을 받고 몸서리치며 아파하고 있다. 과연 이 시대의 대변혁의 정체는 무엇이고, 거부할 수 없는 대자연의 손길에서 절규하는 창생들의 하염없는 눈물의 궂은비를 그 누가 그치게 해줄 것인가? 사실 동서고금의 성자와 철인들, 영능력자들 또한 이 대변혁의 실상을 경고하였지만, 그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방법까지 정확하게 제시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개벽 실제상황』 이 책에서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자연의 이법을 바탕으로 간단 명쾌하게 이 시대의 정체를 규명해주고 있다. ‘우주의 가을이 오고 있다!’ 이 한 마디가 선천 세상의 종교와 철학과 과학에서 풀지 못했던 인간역사의 모든 문제에 대한 총결론이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때는 대자연의 질서가 선천 상극 우주의 마지막 시간에서 가을 신천지의 시간으로 들어서는 거대한 변혁의 한복판에 있었던 것이다. 지금 우리는 선후천 대개벽의 틈새시간, ‘진정 새롭게 변하여 가을의 성숙된 인간으로 태어날 것인가, 아니면 변화를 거부하고 영원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인가!’ 하는 우주 역사상 가장 큰 시련의 중심에 살고 있는 것이다. 누구도 『개벽 실제상황』 책을 읽으면, 피할 수 없는 대개벽의 운명의 시간이 역사적인 현실로 임박했음을 절감하게 될 것이다. 나 또한 이 책을 보고 정말로 대개벽의 시간대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하였다. 그러나 개벽이 온다고 결코 낙담하거나 절망하지 말기 바란다. ‘가을바람이 불면 낙엽이 지면서 열매를 맺는 법이니라’는 말씀과 같이 가을개벽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인류는 놀랄 만큼 영성이 깨어나게 될 것이다. 그러니 가을개벽을 인식하고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는 ‘깨어있는 인간’이 되면 되는 것이다. 나와 민족과 인류의 희망을 보았다 ‘우주의 완전한 새로운 출발 개벽! 우주의 기적적인 대역전 드라마, 개벽! 절음발이도 당장 일어서고 눈먼 봉사도 눈을 번쩍 뜰 만한 인생 최고의 희망의 새 소식, 개벽!’ 나는 ‘개벽’에 대해 숨조차 멎어 버릴 듯한 전율과 감동, 깊은 경외감을 동시에 느꼈을 때, 나 자신과 이 민족 그리고 인류의 희망을 보았다. 무엇보다도 어떤 어려운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반드시 다시 일어서리라는 강력한 의지와 그 무엇도 헤쳐 나갈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역사의 혼을 망각한 채 살아가는 동방 한민족의 부활의 새 소식과 쓰러지는 현대문명의 역사의 황혼녘에서 서성거리는 인류에게도 희망이 있음을 보았다. ‘사람은 아파봐야 철이 든다’는 말이 있다. 내 인생의 지난 과정을 회상해보면 좌충우돌하면서 눈물과 회한으로 점철된 시간들이었다. 그러나 지금 내가 여기에 건장한 대한의 남아로서 굳건히 서 있는 걸 보면 슬픔과 아픔을 딛고 철이 들었다고 확신한다. 이제 나와 당신을 비롯한 모든 인류가 지난날의 묵은 껍질을 훌훌 벗어 버리고 진정으로 성숙하는 우주의 가을 대개벽기를 맞이했다. 이제 선천 5만년 기나긴 여정의 준비과정을 마치고, 선천 상극 우주를 문 닫고 새우주로 들어가는 최후의 가장 큰 아픔이며 시련인 ‘개벽의 관문’을 통과하게 된다. 그대와 나, 그리고 이 민족과 인류가 바로 우주의 운명의 시간대인 선천 여름철의 끝자락에 서 있는 것이다. 영원히 성공하느냐, 아니면 영원히 소멸하느냐의 생사갈림길에서 오직 선택만이 남아 있다. 『개벽 실제상황』 이 책은 바로 당신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진정으로 성공하는 진리를 만날 수 있도록, ‘어떻게 하면 한 생명이라도 더 많이 살릴 수 있을까’ 그런 궁리 끝에 나온 최후의 마지막 구원의 생명책이다. 나 또한 이 책을 통해서 인류가 이제껏 듣지도 보지도 못한 너무도 충격적이고 끔찍한 개벽상황을 준엄한 역사현실로 재인식하게 되었으며, 진정으로 내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참 진리를 만나게 되었다. 『개벽 실제상황』 이 책은 그런 생명의 책이기에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한시라도 빨리 전해 주고 싶은 게 나의 솔직한 심정이다. 그리하여 아직도 진리를 만나지 못해 방황하는 수많은 영혼들에게 참 진리의 소식을 전하여 그들의 아픔과 고통을 씻어주고 진정으로 성공하는 상생의 가을세상으로 인도하고 싶은 게 또한 나의 바램이다. 미래의 성공을 꿈꾸는 그대여~, 당신 자신과 이 민족과 인류를 위해서라도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이 책이 당신 인생을 밝히는 진리의 등불이 되어줄 것이며, 하늘이 주는 가장 영광되고 축복된 시간에 가장 크게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그리하여 다가오는 대개벽기에 천지의 숭고한 뜻을 이루는 새 역사의 큰 일꾼이 되길 바란다. 개벽실제상황 가이드 북을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 가이드 북 신청 바로가기 개벽실제상황 책을 무료로 대여해드립니다. → 대여 신청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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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_ 독후감 4위 입선자 목적도 목표도 없이 비행했던 삶 모두들 내게, 이제 그만 정신을 차리라고 했다. 삶의 주위를 서성거리는 듯한 나에게, 너도 이제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한번 살아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충고했다. 나는 목적도 도착점도 없이 발사된 로켓처럼 삶을 비행했다. 도착점을 모르는 것은 나뿐만이 아니었다. 누구도 비행의 목적이나 종착점을 알지 못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나를 제외한 모든 이들은 다들 즐겁게 살아가는 듯이 보였다. 그들은 비행의 속도감에 매료되어 그저 비행하는 것에 의미를 두는 듯했다. 로켓의 발사 목적과 완수해야 할 목표에 대해서는 잊은 채, 빠른 고속 비행 자체를 비행의 목적으로 여기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빠른 비행 때문에 어지럽고 구토가 났다. 비행 여정 중의 하나인 대학 생활을 하면서도 학과 공부보다 더 관심 있었던 부분이 삶의 목적과 방향을 찾는 것이었다. 삶의 목적이 결여된 삶. 그냥 살아지는 것. 그런 일상에 대한 혐오가 점점 내 스스로를 무가치하게 만들고 힘들게 했다. 사람들은 방법을 마치 목적처럼 믿고 사는 것 같았다. 어떠한 직업을 갖겠다는 것. 요즘 대학생들의 모든 관심사이기도 하고, 삶의 목표와 목적이기도 하다. 과연 직업이 삶의 목표가 될 수 있을까? 그건 삶을 살아가는 하나의 방법에 지나지 않을까? 삶을 사는 여러 가지 방법 중의 하나를 우리는 마치 삶의 목표처럼 여긴 건 아닐까. 자신이 살아온 잡다한 방법들의 총합이 한 사람의 일생이 되고, 그 속에서 목표는 상실돼 버리거나 적당히 끼워 맞춰진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나는 목표가 정립되어야 방향이 정해지고 그 속에서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지금까지 나는 방향을 잃고 항상 무언가가 결여된 채 살아왔다. 그 결여된 부분을 채우려고 대학에 와서 환생이나 인생과 관련된 온갖 잡다한 책을 읽었지만 의문은 여전히 남고 어떠한 확신도 생기지 않았다. 이 책이 나를 매료시킨 이유는 아주 단순했고 당연했다. 그 이유는 책 서두에서 던져진 간결한 몇 개의 질문들이 내 삶의 모든 의문이었고, 알고 싶었던 유일한 질문이었기 때문이다. ‘인생 중심의 화두’로 시작하는 『개벽 실제상황』 『개벽 실제상황』 1부 1장 첫머리에서 언급된 ‘나는 누구인가?’ ‘인간은 왜 태어났는가?’ ‘인간은 과연 무엇을 위해 사는가?’ ‘저 광활한 우주는 도대체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 것일까?’ 하는 질문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지만, 또 누구도 함부로 답변할 수 없는 질문이기에 민감한 ‘인생 중심의 화두’를 과감하게 들추어내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책 속에 흡입력 있게 빨려 들어갔다. 먼저 1장은 ‘이 세상이 어떠한 틀을 가지고 변화해 가느냐’하는 우주론으로 시작하는데 ‘지금 현재, 우리는 어느 시대, 어느 시점에 살고 있는가’하는 것과 ‘우리의 시대적 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시대적으로 겪을 수밖에 없는 숙명적인 ‘개벽’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1부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점에 대해 깨닫게 하여 난해한 과제를 명쾌하게 풀어주었지만 동시에 험난한 개벽 상황을 받아들여야 하는 고통을 함께 안겨준다. 그러나 우주의 질서가 바뀌는 대변혁인 개벽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충격적이지만 독자로 하여금 받아들일 수밖에 없게 한다. 그리고 이러한 개벽기에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 상제님의 구원 소식은 실로 놀랍고 경이로운 내용이다. 하루하루 바쁜 일상을 살면서도 ‘하나님께서 이 한반도에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136년 전에 인간으로 오셨다’는 사실을 상기할 때면 모든 분주한 일들을 손에서 놓고 깊은 숨을 쉬게 된다. 각 장의 한 부분 한 부분마다 쉽게 넘길 수 없는 새롭고 놀라운 내용을 담아내고 있기에, 많은 분량의 책을 빠른 속도로 읽어 넘기기에는 너무나 심오한 무게감으로 책장을 넘기는 손길을 더디게 했다. 세상사의 문제 진단과 해결책, 해원(解寃) 총 5부로 구성된 각 부분은 1부로 다시 귀결된다. 결국 1부의 핵심내용들이 이어지는 내용들을 통해서 설득력을 가지게 되는 것인데, 2부에서는 한국이 개벽의 중심지가 되는 이유를 역사를 바탕으로 고증하고 있다. 3부에서 이 개벽기에 인류를 구원하시는 상제님과 이 세상 돌아가는 이정표인 상제님께서 짜놓으신 천지공사를 다루었으며 이 천지공사가 앞으로 개벽 실제상황을 통해서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하는 내용이 4부에서 전개가 된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대 환란을 극복할 수 있는 구원의 방법들이 5부에 제시되면서 책이 마무리된다. 특히 1부의 ‘선천 종교의 깨달음의 총 결론’ 부분은 대단히 흥미로웠다. 지금까지의 종교들의 핵심을 진단하고 ‘천상에는 환란기에 인간으로 강세하여 인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며 그를 만나야 새롭게 열리는 새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는 공통분모를 찾아낸 것은 누구도 융화하리라 생각지 못한 기독교와 불교의 통합점을 찾은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절대자는 ‘한 명이기에 절대자’인 것처럼 각 종교가 주장하는 절대자가 각기 다른 대상이라는 것 자체가 이미 모순을 내포하는 것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기독교와 불교의 화해는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또한 가을개벽의 구원정신인 ‘해원’사상은 이를 통해 증산도의 ‘세상사의 문제 진단과 해결책’을 엿볼 수 있기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모든 문제는 원한으로부터 발생하며 이 원한을 해원함으로 인해서 상생의 세상이 열린다는 내용은 충분히 설득력을 갖는다. 내가 여러 번 교회 문을 두드리다가 결국 일요일에는 주말의 명화를 보기로 결심했던 이유가 바로 ‘기독교적인 문제의 진단과 해결책’에 대해서 회의를 가졌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중요시 한다. 물론 그 관계는 가장 긴밀하고도 중요한 관계일 것이다. 하지만 그 안에는 치명적 맹점이 있다. 왜냐하면 그것으로 인해서 문제 해결 과정의 객관성이 결여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세상 안에서 살며 무수한 인간관계를 맺고 산다. 세상의 모든 문제는 바로 ‘인간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것이다. 제로섬 게임처럼 한 사람의 득은 또 다른 사람의 실을 야기하는 것처럼 결국 모든 관계와 문제는 인간 대 인간의 문제이며 상대적인 것이다. 기독교적 시각은 바로 그러한 관계적 측면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죄 사함 받는 것만으로 죄와 용서의 문제를 단순화 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나의 죄로 고통을 받은 대상은 바로 직접적인 어떠한 ‘특정 인물’이기 때문이다. 친구를 때려서 다치게 해놓고 담임선생님께 용서만 받으면 된다는 식의 문제해결 방식은 납득하기 어렵다. 따라서 하나님의 용서와 동시에 수반되어야 할 것이 바로 원한 맺힌 자의 용서이다. 이러한 죄와 용서의 관계를 단순한 ‘하나님과 나’, 양자 간의 관계로 축소시킨 것은 인간 세상의 근본적 문제를 진단하지 못한 기독교의 치명적 맹점일 것이다. 총체적이고 종합적인 안목을 제시하는 책 『개벽 실제상황』은 역사, 철학, 종교를 집대성하고 있기 때문에 책의 내용이나 관점이 아주 거시적이고 포괄적이다. 여러 분야의 지적 열망에 대한 갈증을 충분히 채워주며, 삶을 살아가는 총체적이고 종합적인 안목을 제시해주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독자로 하여금 지금까지의 자신의 모든 주관, 가치관을 뒤흔들 만큼 다분히 충격적이다. 대부분의 독자는 그로 인해 가치관에 대한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가장 훌륭한 책은 독자를 패닉 상태로 빠뜨리는 책이다. 끝까지 책을 읽고도 별다른 감흥이 없고 삶의 변화를 주지 못하는 책이란, 결국 무덤덤한 아침 밥상처럼 무미건조하게 반복되는 지루한 권태로 기억될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자신의 생각을 완전히 흔들어 놓고 독자를 패닉 상태로 만들 수 있는 책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책이 아닌가 한다. 그런 의미에서, 『개벽 실제상황』으로 인한 혼란과 충격은 ‘아노미를 극복하기 위한 한시적인 아노미’이기에 우리는 유쾌하게 이 혼란 속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다. 마침내 찾은 나의 궤도 살아오면서 나는 궤도에서 얼마간 멀어진 듯이 보였다. 사람들은 내게 한심한 듯 충고했으나 누구도 궤도를 알지 못했으니 아무도 내게 궤도를 알려주지 못했다. 다만 그들의 비행 방식에 동참하라고 권유할 뿐이었다. 나는 이제 그들에게 내가 찾은 궤도를 제시하고자 한다. 끝없이 헤매인 끝에 찾아낸 정상 궤도. 반드시 걸어야만 하는 길. 아주 오래 전부터 정해졌으나 알지 못했던 길. 나는 이제 그 길, 그 궤도권으로 진입하려 한다. 역설적이지만, 내가 아는 모든 이들이 나와 함께 이 ‘혼란’ 속으로, 이 ‘안정’된 궤도 속으로 과감하게 뛰어들기를 갈망한다. 나는 숨이 가쁘다.『개벽 실제상황』! 이 ‘실제상황’이 나를 두렵게 하고, 전율케 하고, 가슴 뛰게 하고, 꿈꾸게 한다. 이 모든 감정이 나를 휘몰아쳐 나는 오늘도 숨이 가쁘다. ‘개벽 실제상황’이라는 책 제목이 주는 긴박감은 어쩌면, 우리 안에 잠자고 있는 영적, 진리적 본능을 깨우라는 긴박한 채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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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주 _ 독후감 4위 입상
피터팬. 나는 다 잊어버린 걸까? 어릴 적 보던 세상들을. 그리고 세상에 대한 나의 생각들을. 머리로만 이해하려 하고, 눈으로만 보려고 하는 지금의 나는 아마도 잊고 있었나 보다. ‘요정들은 있다.’ 라고 믿던 그 때 그 시절을…. 피터팬을 꿈꾸던 한 소녀 피터팬을 꿈꾸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소녀는 하늘이 너∼무 좋아서 피터팬이 되기를 매일 밤 꿈꿉니다. 어른들은 말합니다. 피터팬은 될 수 없는 거라고. 하지만 소녀는 매일 밤 기도했습니다. 꼭! 자신은 피터팬이 되어야만 한다고. 하루, 한달, 1년 .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소녀도 어른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소녀는 기도하는 것을 까먹어 버렸습니다. 한 번이 두 번이 되고, 두 번이 세 번이 되면서 소녀는 자신의 꿈이 피터팬이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립니다. 이제 소녀의 마음조차 어른이 되어버린 걸까요? 소녀 21살, 다시 피터팬에게 반복되는 삶 속에서 ‘나’를 본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하루하루 바쁜 생활 속에서 사람들은 살아가고 살아온다. 많은 사람들과 바쁜 업무 속에서 느끼는 허무, 너무도 적막한 공간 속에서 느끼는 외로움. 건조하단다. 허무, 외로움, 건조 모두 삶에 의문을 제시하게 만든다. Who Are You? 스스로에게 묻는다. 질문 후의 정적. 마음이 너무 시리다. 피터팬! 피터팬! 내말 들리니? 들려? 훔∼ 나도 이제 어른이 되려나봐. 너도 잊어버리고 자꾸만 어른들이 하는 생각을 하네. 정말 그러기 싫었는데. 내가 그 동안 찾지 않아 섭섭했지? 너도 다를 게 없는 애였구나 하는 생각에 실망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미안해. 제멋대로 어른이 돼버려서. 실은 나, 누군가에게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데 어른들은 또 내가 “(어른들이 생각하는)쓸데없는 생각”들로 시간낭비 한다고 생각할거야. 그래서 너무 답답해. 꼭 임금님의 당나귀 귀를 보고도 말 못하는 동화 속 주인공처럼 말야. (피터팬이 고개를 끄덕이며 소녀의 어깨를 도닥거린다.) 역시 넌 나를 이해해 줄줄 알았어. 아, 다행이다. 정말 누군가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거든. 피터, 사람들은 말야. 수많은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웃고 떠들다 문득 허무, 외로움들을 곧잘 느낀대. 함께해서 행복하지만, 끝내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 . 텅빔 . 응? 그럴 땐 하늘을 날라고? 나도 그랬으면 좋겠어. 그런데 사람들은 너처럼 늘 행복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지 않은 걸. 나도 마찬가지고. 팅커벨이 친구들을 데리고 와서 요정가루를 뿌려준대도 잠시뿐인 거잖아. 불행한 생각을 한다면 말야. 사람들은 왜 너처럼 늘 행복하지 못한 걸까? 그리고 우리 모두는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를 향해 흘러가고 있는 것일까? 이런 물음에 자유로울 수 있다면 우리는 깨어있는 삶을 살며 어떤 어려움과 힘듦도 이겨내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 수 있을 텐데. 그지?∼ 소녀가 발견한 책 한 권 그런데 말야, 피터∼ 텅빔, 외로움. 이런 마음들을 우리네 할머니, 할아버지도 느끼셨나봐. 그래서 그걸 풀기 위한 여행을 시작하셨지. 스스로에 대한 의문과 우리가 꿈꾸고 살아가는 대자연에 대한 궁금증의 끝에서 종교, 과학, 철학이라는 세 가지 악기로 박자를 맞추며 의문의 고리를 풀려고 노력하셨단다. 하지만 함께 연주한다는 게 혼자서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잖니. 서로 조화를 이루려면 지휘자가 필요하잖아. 그래. 지휘자! 그럼 지휘자는 누구일까? 그리고 무엇일까? 히힛~ 나, 그 지휘자를 찾은 거 같애. ^^ v 어떤 책 한 권을 읽었는데 이 책은 지금까지의 모든 종교와 과학, 철학을 집대성해서 통일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야. 그래서인지 나는 이 책의 방대한 자료에 압도당해버렸어. 세간에는 종교서로 분류해버리지만, 이 책을 보면 단순한 종교서적이 아니란 걸 너도 알게 될 거야. 특히 저자는 맹목적인 믿음에 대해 크게 경계하고 있어. 이성과 감성을 아울러 종교, 철학, 과학을 넘나들며 모든 것을 묶어 보는 통관으로 일정한 규칙과 공통점을 발견해서 설파하는 이 책의 노련함에 나는 경이로움을 감출 수가 없었단다. 우리는 자연 속에서 모든 것을 영위해가고 있지. 때문에 자연을 벗어난 우리의 삶은 상상할 수 없단다. 따라서 우리의 삶과 문명의 문제는 자연에 대한 탐구에서 시작해야만 할 거야. 저자는 이런 자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의사가운을 걸치고 자연과 인간을 진찰하는데, 지금까지는 우주1년의 선천 상극질서로써 문명과 문명, 인간과 인간 사이에 상호경쟁과 격렬한 대립을 야기하며 온갖 시비와 전쟁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고 최종 결론을 내리지. 여기서 우리는 앞서 말했던 의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거야. 그리고 지금은 상극에서 상생으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하추교역기로서 깨어있는 진리의식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요구되는 때라고 해. 그런데 이때는 어떤 종교나 가치, 시비, 선악, 도덕이나 인간의 자유의지와는 전혀 무관한 대자연의 질서가 바뀌는 대변혁기라고 할 수 있지. 무섭다고? 그래. 하지만 고름이 터져야만 새살이 돋아날 수 있듯이 이러한 대변혁 또한 자연 스스로 나아지려는 정화과정인 거야. 여기서 잠시 개벽의 의미를 좀 더 살펴보자. 개벽이란 자연의 질서에 따라 만물이 끊임없이 변화하며 새 질서로 열려나간다고 저자는 정의하는데, 이 말뜻을 가만히 음미해보면 직선시간관에 얽혀있는 종말론적 미래관이 아니라 나선형 순환시간관으로 발전, 도약하기 때문에 희망의 새 빛을 느낄 수 있을 거야. 그렇다면 가을 개벽기에 놓인 인류구원의 법방에 대해 궁금하지 않을 수 없겠지? 진찰을 하고 처방을 놓는 의사처럼 3부와 5부를 저자는 처방전으로 제시하고 있단다. 그 내용을 간단하게 살펴보면 3부에서는 화생토(火生土), 토생금(土生金)의 우주원리로 우주의 주재자 하느님께서 대개벽기 인류를 건지기 위해 ‘천지공사’를 보시고 다녀가셨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아, 천지공사가 뭐냐고? 오늘날 상극의 질서 속에서 하늘과 땅, 사람, 모두가 깊게 병들었다는 걸 우린 느낄 수 있을 거야. 이런 상극의 질서를 끝맺는 우주의 가을철을 맞아 인간으로 오신 우주 주재자 상제님께서(동양에서는 예부터 우주의 주재자 하느님을 ‘상제님’이라 일컬어왔어) 인간과 신명을 데리고 하늘, 땅, 사람을 모두 뜯어고치신 대개벽공사이자 하느님이 직접 기획하신 가을우주 통일문명의 설계도이자 청사진이란다. 그리고 5부에서는 괴질병겁을 극복할 태을주와 의통전수에 관해 상세히 설명해두고 있어. 새로운 세상을 보다 이쯤에서 넌 나에게, 이 책의 내용에 의심을 던지진 않았나 궁금하겠지? 당연히 던져보았지∼. 하지만 동양철학을 바탕으로 한 깊은 철학적 성찰과 역사의 이면, 이를 뒷받침하는 수많은 양의 실증적 증빙자료들로 나를 이내 KO패 시켜버렸단다 ^^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나’자신을 되돌아볼 수밖에 없었어. 그리고 깨달았지. ‘나는 철저하게 무지했구나’라는 걸. 하루하루 살아가며 세상사에 의문을 품긴 했지만 그 근본을 보진 못 했던 거야. 순환하는 자연이법에 따라 인간의 삶도 변화한다는 그 간단하고도 단순한 사실을 외면한 채 살아 온 나였으니까. 이 책은 이렇게 나에게 세상을 새롭게 보라고 충고하고 있어. 때문에 책을 한장 한장 넘길수록 나의 인식체계를 (이 책의 주제어인)‘개벽’ 할 수밖에 없었단다. 그게 때론 너무 힘들어서 책을 덮고 싶기도 했지만, 본론으로 들어가려는 우리에게 말했던 저자의 당부, “독자들은 본서를 통해 무엇보다 진리의 근본 틀을 깨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가슴으로 사무치게 느끼면서 읽어야 한다. … 천지 대도를 구하는 도서는 자연의 마음(道心)으로, 고독한 마음으로 집중해서 정독해야 한다.” 이런 세심한 배려 때문일까? 나는 책의 흐름을 놓칠 때면 다시금 이 문구를 되새겼단다. (피터팬이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본다.) 응, 그래 알았어. 그런 눈으로 보지마^^a 솔직히 읽다가 지쳐 덮어버리고 누워버렸던 적도 쬐∼끔 있었지. 하하하 *^^* 아무튼 이 책을 통해서 난 두 가지 크게 깨달은 게 있어. 한마디로 세상을 보는 시야의 확대와 ‘나’ 자신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라 할 수 있는데, 내가 서양적 사고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단다. 때문에 서양에 대한 막연한 동경으로 일관했다는 것도. “우리가 어떤 종교를 신앙하고 어떤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반드시 자기 존재의 근본인 조상의 뿌리와 민족의 시원, 그리고 그들이 어떤 정신세계에서 살다 갔는가 하는 민족의 정통성을 명백하게 알아야만 한다. 그것이 자기 존재의 본질을 알고 자신을 완성시키기 위해 무엇보다 선결해야 할 요건이다. 역사의 근본을 알면 아무리 작은 개인이라도 자신이 ‘역사적인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개벽 실제상황』 190쪽) 난, 내 삶의 바탕에는 무수한 선령들의 희생이 있다는 걸, 나는 그 숱한 역사의 증거요, 그들의 꿈을 이루고 새 역사를 만드는 주인공임을 기억해야 한다는 저자의 충고에 고개를 떨구고 눈물 흘릴 수밖에 없었어. 너도 알잖아. 어릴 적부터 난 피터팬이 되기를 꿈꾸었는다는 걸.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너의 파란눈과 금발머릿결도 동경해 버렸나봐. 하지만 이젠 알아. 나는 대한민국인이고, 대한민국인이라는 이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도. 그래서 이제 난 피터팬이 되기를 포기했단다. 그렇다고 너무 섭섭해 하진 마. 피터^^a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다른 누군가가 아닌 바로 ‘나’ 자신이 되기로 결심했어. 그때서야 나도 너처럼 진정한 행복으로 가득할 수 있을 테니까. 그럼 나도 언젠가 너처럼 하늘을 날 수 있겠지? 그때까지 기다려 줄 거지? (피터팬이 빙긋 웃는다) 역시 너라면 날 이해해 줄줄 알았다니까. 꼭 우주의 1급 비밀을 알아버린 듯한 이 떨림. 꼭 너랑 나랑 공범이 된 기분이다. 그지? P.S. 아, 이 책 제목을 말 안 했구나. 『개벽, 실제상황』 제목이 너무 무섭다고? 응! 나도 이 책을 손에 들고 가슴이 무척 뛰었어. 그런데 우리 어른들은 아무렇지 않은가봐. 꿈을 잃지 않은 어른으로 우주의 대변화. 소녀는 솔직히 무섭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소녀는 알고 있습니다. 피터팬과 힘을 합쳐서 지축이 기울어지지 않게 동여 메고 있을 수도 없다는 걸. 소녀가 이 땅에 발을 디디고 사는 이상 소녀는 그런 변화에 순응하고 살 수밖에 없다는 걸. 그래도 정말 다행이라고 소녀는 생각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이 아무런 의미 없이 흘러가는 게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소녀는 이걸로도 정말 기뻐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피터팬과 함께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꿈을 다시 꿀 수 있으니까요. 이제 소녀는 더 이상 소녀가 아닌 어른이 되어야 할 때라는 걸 압니다. 그리고 기도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바로 볼 수 있기를. 그리고 또 우리 어른들도 그렇게 세상을 볼 수 있기를. 그래서 꼭∼ 우리 모두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이 신기하고 놀라움으로 가득 찬 세상이란 걸 느낄 수 있기를. 그렇게 소녀는 오늘도 내일도 기도할 것입니다. 피터팬도 그런 소녀를 위해서 항상 기도하고 있답니다. 개벽실제상황 가이드 북을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 가이드 북 신청 바로가기 개벽실제상황 책을 무료로 대여해드립니다. → 대여 신청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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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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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녘불꽃님 안녕하세요 고우신 걸음으로
방문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뜻깊고 보람찬 정월 대보름
아침이 상쾌함으로 좋은 하루의 시작입니다
행복은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도
느낄수 있는 소박한 마음입니다
행복을 크고 화려한 미래에서
찾다보면 멀리로 도망갑니다
행복은 평범한 일상의
삶속에도 이미 존재하고 있어요
지금 그 행복을 찾아보세요
오늘도 복되고 향기나는 이웃들과
넉넉한 마음으로 나눔과 사랑이 함께
하는 향기로운 대보름 되시길 소망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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