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도시를 기억하는 방법이 다르겠지만, 나에게 체코의 수도 프라하는 영화의 도시다.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모짜르트가 술 취해 비틀거린 거리는 오스트리아가 아닌 프라하였다.
어디 아마데우스 뿐이랴. 톰 크루즈가 헐레벌떡 달려와 긴박한 음악과 함께 시작하던 '미션 임파서블', 빈 디젤이 악동 스파이로 활약한 '트리플 엑스', 맷 데이먼의 '본 아이덴티티', 한석규의 '이중간첩' 등도 프라하에서 찍었다.
어째서 이토록 많은 영화들이 프라하를 선호했을까. 아마도 시대와 지역적 특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도시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유럽의 다른 도시들은 유적지를 조금만 벗어나면 현대적 도시다. 그러나 프라하는 중세 또는 근대의 모습이 화석처럼 그대로 남아 있다.
어찌보면 답보일 수 있겠지만, 그것이 곧 관광 자원이자 경제적 원천이 됐다. 밤에는 야경에 취하고 낮에는 문화적 향기에 젖어 프라하의 이틀을 보냈다.
팁)참고로 프라하 여행을 위한 팁을 몇 가지 적는다면, '만나'라는 한식집은 비추천. 프라하 성 옆에 위치한 유명한 새끼돼지 바베큐집도 비추천. 껍질이 너무 딱딱하고 맛이 없다.
몰다우 강변 근처 파나스(www.restaurantparnas.cz)라는 레스토랑은 아주 맛있다. 무엇보다 이 집 여자 매니저의 서비스가 일품이다. 이 집은 바츨라프 하벨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등이 방문해서 식사를 할 만큼 유명한 곳이다.
숙소로는 프라하 성에서 10분 거리인 힐튼 호텔이 괜찮다. 다만 인터넷 이용료가 엄청 비싸다. 유선을 이용할 경우 24시간에 저속(1Mbps)은 5만원, 고속(10Mbps)은 10만원이다.
체코의 수도 프라하는 인구 117만명의 도시로, 유럽에서는 큰 편에 속한다. 프라하 성 앞 흐라트차니 광장이 영화 '아마데우스'의 무대가 됐고, 왼편 돌계단에서는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을 찍었다.
지금은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프라하 성. 관광객들이 어찌나 많은 지 시장통 같다. 정문 위 두 개의 조각상은 체코를 정복해 다스리던 합스부르크 왕조를 상징한다. 세금을 안내면 칼에 찔리고 몽둥이로 맞을 것이라는 의미란다. 나라의 수치인데도 불구하고 놔두는 이유는 부끄러운 역사를 다시는 되풀이하지 말자는 교훈을 위해서란다.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모짜르트는 흐라트차니 광장 한 켠의 이 길을 따라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걸었다.
프라하 성에 들어서면 바로 이런 작은 광장이 나온다. 이 앞이 체코 대통령의 집무실이다. 우리로 치면 청와대 안뜰인 셈인데, 체코는 이를 개방해 관광객이 자유롭게 들어와 볼 수 있다. 이 날도 대통령이 근무중이었다.
프라하 성 안에 위치한 성 비투스 대성당. 프리메이슨이 건축에 관여했기 때문에 이교도의 상징인 오벨리스크가 한 켠에 서 있다. 성당 정문 위에는 2개의 커다란 시계가 붙어 있는데, 하나는 시침, 하나는 분침만 달려 있다.
성 비투스 대성당은 길이 124미터, 실내 천장 높이 33미터의 거대한 건축물이다.
이 성당의 묘미는 바로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이다. 성당 양 옆으로 다양한 내용의 화려한 스테인드 글래스가 창문마다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프라하 성 뒤편에는 유명한 황금소로가 있다. 원래 이 곳은 집사와 하인들이 살던 좁고 얕으막한 집들이 모여있는 거리였으나 중세에 연금술사들이 모여 살면서 황금소로라는 이름이 붙었다. 파란색의 22호 집은 프란츠 카프카가 머물면서 '변신' '성' 등을 쓴 곳이란다.
지금은 무기박물관, 인형, 액세서리 등 각종 상품을 파는 상점가로 바뀌었다. 어찌나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 지 거리명을 한글로 쓴 표지판도 있다.
성에서 보면 프라하 시가 한 눈에 들어온다. 몰다우 강이 흐르는 프라하는 워낙 아름다워 동유럽의 파리로 불린다.
트램이 다니는 프라하 시. 휴가철이 겹쳐 시내는 온통 관광객 천지였다. 특히 카렐교 주변은 서울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사방에서 한국 말이 많이 들렸다. 중국 관광객들도 아주 많았다.
낙서도 예술적으로 하면 관광 상품이 된다. 이곳에서 드라마, 영화를 많이 찍었다고 하는데, 솔직히 아름답게 보이지는 않았다.
카렐교로 올라가는 계단. 이곳에서 '미션 임파서블'을 찍었다.
카렐교 근처에 우뚝 솟은 탑은 대포 요새였던 화약탑이다. 중세에는 연금술사의 화약창고로 쓰였다고 한다.
유럽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거리의 악사들. 프라하도 예외가 아니다. 보기에는 낭만적이지만 이들에게는 생계가 달렸다.
이곳이 신시가지다. 신시가지라고 해서 현대에 건물을 지은게 아니라, 1200년을 기준으로 1200년 이전에 조성된 거리는 구 시가지, 1200년 이후에 조성된 거리를 신시가지로 나눈다. 맥도널드, 명품 샵들이 즐비한 이곳에 1968년 구 소련군들이 탱크를 앞세우고 진군하며 프라하의 봄이 종말을 맞았다.
구 시청사 벽면에 있는 천문시계. 천동설의 원리를 설명하는 이 시계는 정각이면 조그만 창문이 열리며 그리스도의 12제자가 돌아가며 나타난다. 정각까지 기다려서 봤지만, 솔직히 기대에 못미쳤다.
구 시가지 한 복판에 위치한 광장. 오른쪽에 두 개의 탑이 우뚝 솟은 곳이 틴 성모 교회다. 왼편에는 로마 교회의 부패를 비난하다 화형당한 얀 후스의 동상이 있다.
몰다우 강 너머 멀리 프라하 성이 보인다. 다시 가봐도 좋을 만한 곳이다. 다만 9시간 30분의 긴 비행거리가 부담스럽다.
체코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2시간 가량 차를 달리면 체스키 크롬로프라는 동화같은 마을이 나온다.
가는 길에 재미있는 소도시를 지나가게 된다. 체코어로 부드비제, 독일어로 부드바이저, 영어로 버드와이저. 짐작하듯 미국 버드와이저 맥주의 원산지다.
부드비제는 독특한 맥주기법으로 널리 알려진 '라거'라는 맥주를 만들었다. 이 맛을 본 미국 회사에서 만든 맥주가 바로 버드와이저다.
부드비제시는 최근 버드와이저사를 상대로 판매중지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그런데도 버드와이저사는 이 도시와 합의해 매년 소량의 로열티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한다.
부드비제를 지나쳐 1시간 가량 달려 유네스코가 1992년에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체스키 크롬로프에 도착했다. 이 곳의 300여개 이상의 건축물이 문화 유산으로 등록됐으니 시 전체가 문화 유산인 셈이다.
이 마을의 특징은 13세기에 건축된 체스키 크롬로프 성을 중심으로 중세 시대 마을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는 점이다. 자동차 1대가 겨우 지나갈 만한 좁은 도로부터 아기자기한 건물들, 유명한 화가 에곤 쉴러의 그림까지 체코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볼 수 있다.
산간 지방이다보니 날이 맑다가도 갑자기 소나기가 지나가기도 하고 구름이 끼는 등 날씨가 변덕스럽다. 그러면서 여름에는 기온이 순식간에 30도까지 오르기도 한다.
이럴 때 체스키 크롬로프 성에 올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마을을 내려다보면 한 편의 동화나 영화를 보는 것 같다. 참으로 아름다운 마을이다.
몰다우(블타바)강이 S자로 체스키 크롬로프 마을을 굽이쳐 흐른다. 이곳에서 사람들이 수영복만 입고 보트를 타기도 한다.
도착하자마자 유명한 로제 호텔에 들려 점심을 먹었다. 이곳 역시 옛날 궁을 개조해 호텔로 사용하고 있다. 식당은 만찬장으로 쓰였던 장소 같은데, 메뉴는 희한하게도 돈까스였다.
로제 호텔 앞 잔디밭에서 마을을 내려다봤다. 멀리 체스키 크롬로프 성이 보인다.
하얀색 탑이 위로 솟은 건물이 바로 로제 호텔이다.
구불 구불 좁은 골목을 따라 내려오면 마을 중심인 스보르노스티 광장이 나온다. 16세기 이래 시 청사가 왼편에 위치한 이곳에는 1715년에 흑사병을 퇴치한 기념으로 성 삼위일체 탑이 서있다.
마을 곳곳에 창문을 그려 넣은 재미있는 집 들을 볼 수 있다. 여기에는 사연이 있다. 과거에는 창문 수에 따라 집을 평가해 세금을 물렸다고 한다. 그래서 직접 창문을 뚫는 대신 그림을 그려 넣었다고 한다.
포석이 깔린 골목은 자동차 1대가 겨우 지나갈 만큼 좁다. 양 쪽으로 온갖 상점과 음식점이 즐비하다. 중세 마을 답게 기사의 갑옷과 무기류 등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마을을 거슬러 올라가면 체스키 크롬로프 성이 나온다. 위로 우뚝 솟은 종루 겸 전망대에 올라가면 마을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는데, 돈을 내야 한다.
종루에 오르려면 이렇게 좁은 계단을 150개 이상 올라가야 한다. 사람 하나 겨우 지나갈 만한 통로.
올라가면 보람은 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마을 전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저 다리를 건너면 체스키 크롬로프 성 입구가 나온다. 마을로 이어지는 길 양 옆에는 음식점, 술집, 음반점, 기념품점 등 작고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늘어서 있다.
종루에서 내려와 성 위쪽의 망토다리를 건너 계속 올라가면 왕의 정원이 나온다. 정원 한 복판에 수문장처럼 서있는 거대한 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준다.
정원은 3단으로 구성돼 있다. 아래는 꽃밭, 중간은 미로, 맨 위에는 원형 극장이 자리잡고 있다.
마을 뿐 아니라 성 벽면에도 이처럼 그림이 그려져 있다. 마치 조각처럼 보이는 그림은 유치한 눈속임 같지만 여기에도 사연이 있다. 여러 번의 전쟁과 흑사병으로 조각가 및 건축가들이 부족해 지면서 벽면이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그림을 그려 넣은 것.
스보르노스티 광장에 위치한 상해반점. 지금은 중국집이지만 중세 시대에는 감옥이었다. 이곳에 죄수를 가두었다가 산 채로 곰 우리에 던져넣어 곰의 먹이를 만들었다고 한다. 여기서 대각선 방향에는 중세 시대 고문 도구를 모아놓은 고문 박물관도 있다.
이곳은 기이한 천재화가 에곤 쉴러(에곤 실레)의 어머니 고향이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제자였던 에곤 쉴러는 적나라한 성적 묘사로 화제가 됐다. 특히 비쩍 마른 여성의 신체를 즐겨 그렸는데, 김기덕 감독도 그를 좋아해 영화 '파란 대문'에 그의 그림을 사용하기도 했다. 에곤 쉴러는 이곳에서 3년을 보냈으나 소녀의 누드화 등을 그리다가 분노한 마을 사람들에게 쫓겨난다. 그후 오스트리아로 떠난 에곤 쉴러는 야한 그림 때문에 감옥에 갇히는 등 우여곡절끝에 결혼 하지만 아내가 임신 6개월째 독감에 걸려 죽은 뒤, 자신도 3일 만에 28세라는 짧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이곳에 그의 박물관과 기념품점이 있다. 흑연 전체를 코팅해 만든 연필이 마음에 들어 샀다. 가격은 1자루에 0.9유로.
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1945년 2월13일 밤. 미,영 연합군의 B-17, B-24, 랭카스터 등 1,000여대의 폭격기가 드레스덴의 밤하늘을 뒤덮었다.
독일 최대 공업도시이자 오래된 문화도시인 드레스덴 폭격에 나선 것. 그날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계속된 수십만발의 소이탄 폭격은 1,000년 고도를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들었다.
명목은 나치 독일의 생명줄을 끊기 위한 공업 도시 폭격이었지만, 사실상 드레스덴에는 군수산업이 아닌 생필품과 경공업 공장들이 많았다. 연합군도 이를 몰랐던 것은 아니고,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했듯이 독일에 공포심을 불어넣어 전쟁의지를 끊기 위한 목적이 컸다.
폭격의 강도가 얼마나 셌던지, 유서깊은 드레스덴의 문화 유산은 대부분 불에 타 사라지고, 10만에서 20만명으로 추산되는 사람들이 사망했다. 이때 개발된 연합군의 폭탄 이름이 '블록버스터'였다.
여기서 모든 것을 쓸어버린 대작 영화를 가리키는 '블록버스터'라는 말이 유래했다. 블록버스터 때문에 드레스덴은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폭보다 더 많은 피해자를 낳았다.
사람들은 잊어버릴지 몰라도 역사는 상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웨스틴 호텔에서 엘베강 다리를 건너자 온통 검은색 일색인 건물들이 나타났다.
드레스덴 폭격의 폐허 속에서 재건한 궁전, 성당, 박물관들이다. 이 건물들은 당시 불에 타서 그을린 잔존물로 복원했다.
마치 현무암 덩어리처럼 시커먼 건물들이 주는 느낌은 참으로 묘했다. 그 어떤 반전 메시지보다도 강렬하게 가슴을 무겁게 짓눌렀다.
드레스덴도 인구 약 50만명의 적지 않은 도시여서 여기 저기 볼 게 많다. 특히 라파엘로의 '시스티나의 마돈나' 그림이 걸려있는 즈빙거 궁전과 궁정 성당 등의 건축물과 루벤스, 렘브란트 등의 그림, 바그너와 베버의 음악 등 남부 유럽의 문화가 어우러져 '독일의 피렌체'로 꼽힌다.
일부 미술관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시내 중심가를 천천히 걸어다니면서 구경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하루 동안 자세히 보고 듣기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쉽게 방문하기 힘든 곳이라는 점에서 인상깊은 곳이었다.
궁정 성당. 종탑은 완전히 시커멓고 그 아래 재건한 본당 건물 또한 거뭇거뭇하다.
궁정 성당의 제단. 뒤에는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이 있다. 이곳에서 11시30분부터 12시까지 연주된 파이프 오르간 연주는 정말 감동이었다. 온 몸을 휘감는 음의 폭포 속에서 잠시 속세를 떠난 듯한 느낌을 받았다.
드레스덴 성. 드레스덴 궁정성당 옆쪽에 있으며, 왼쪽 벽에 붙여놓은 군주의 행렬이 압권.
드레스덴 성 벽면에 있는 '군주의 행렬'. 그림이 아니다. 2만5,000여장의 도자기 타일로 작센 왕과 귀족들의 행렬을 묘사했다. 그림 밑에는 가문 표시가 둥근 원 안에 들어있다. 길이가 무려 101미터, 높이 8미터로 거대하다.
엘베 강변에 위치한 브뤼세 테라스. 주요 건축물과 엘베 강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곳이다.
이곳도 프라하처럼 관광객을 위한 마차가 다닌다.
마틴 루터 상을 뒤로 하고 우뚝 서있는 성모 교회. 커다란 돔이 인상적인데 이곳은 공습때 완전 잿더미가 됐다. 군데 군데 검은 벽돌이 폭격 때 남은 벽돌을 이용해 재건한 것. 높이가 95미터로 위용이 대단하다.
성묘 교회 내부의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
교회 안에서 올려다 본 돔.
교회 앞 광장에 늘어선 자전거 식 인력거. 자전거처럼 페달을 열심히 밟아야 움직인다.
둥근 돔은 렘브란트, 라파엘로 등 유명 화가들의 그림이 있는 알베르티눔.
군주의 행렬 앞에서 찍은 음악 소녀. 도시 곳곳에 이렇게 연주를 하며 돈을 받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입성을 보면 헐벗고 굶주려 그러는 것 같지는 않다.
국립 잼퍼 오페라 극장. 바그너의 '탄호이저'를 비롯해 유명 오페라들이 여기서 공연됐다.
여기가 유명한 즈빙거 궁전이다. 작센 왕이 여름을 나던 별장 같은 곳. 왼쪽에는 도자기 박물관, 초입에는 무기 박물관, 오른쪽에는 미술관이 있다.
즈빙거 궁 오른쪽에 위치한 님프의 욕탕을 내려다본 모습. 작은 분수로 구성된 곳.
즈빙거 궁의 해자를 따라서 돌면 이렇게 생긴 뷰포인트를 만날 수 있다. 네모 안에서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온다는 곳이다.
드레스덴 오페라 나이트 1998-2000 Agnes Baltsa 노래/Eva Marton 노래/Prague Symphony Orchestra 오케스트라
3년전 저기에 갔다왔는데 힐튼 호텔에 묵었는데 주위가 온통 관광지 임 왕궁및 대성당(?)등
바로 옆에 강이 있고 걸어서 유적지를 들러 볼수 있어 좋았어요.
현재도 신축 되는 건물들은 옛 고풍스러운 모양으로 (오래된 것처럼) 색칠을 하든것이 인상 적이 었슴. 기회가 되신다면 꼭 가보시길 . 중앙부 호텔만 잡아도 구경거리 무진장 많음
사진을 보니 감회가 새롭군요 감사!
연합군이 한 최대의 만행이죠.... 영국에서 사과를 나중에 했는데, 전쟁막판 보복성 공격이였으니...23만명 사망으로 세계대전 당일 사망자로는 최고기록입니다. 일본 원폭이 10만명이었으니 핵폭탄의 2배이상 재래식 공격... 이것때문에 원폭도 순전 폭탄 실험용이라는 예기가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직전 히틀러를 밀어준게 미국이었고, 개전 초기 전쟁 자금을 지원해 준 것도 미국의 연방 은행이었음. 유태인 관리 기술을 제공한 것은 미국의 IBM이었고...유태인이 독일을 탈출 했을 때 입국을 거부한 나라는 영국. 쫓겨난 유태인들의 저축 자금을 그냥 먹어버린 것은 스위스 은행. 결국 절대악은 없고 각자의 손익계산에 따라 움직였다고 보는 편이 맞을 것입니다.
전쟁 막바지 독일인들에 공포심을 주고 전쟁의지를 꺽어 빨리 항복하도록 하기위해 드레스덴을 폭격한건 맞지요...폭격후의 당시 드레스덴 사진을 보면 전 시가지가 완전 폐허 그자체.....물론 독일도 영국에 V1 로켓으로 무차별 공격을 하긴 했지만 폭격 이틀동안 불바다속의 드레스덴 시민들은 도망칠곳도 없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