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후 새로 개봉하는 영화를 PR하는 홍보사에 들어가게 되었다. 학교 다닐 때까지만 해도 술자리에 자주 가는 타입은 아니었다. 그러나 회사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술자리가 늘었다. 주요 매체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술을 마시게 되고, 야행성 기자들답게 밤 10시에도 만나는 상황. 이런 패턴의 라이프스타일을 3년쯤 유지했더니 홀쭉했던 복부에 살이 붙고 턱 라인이 달라졌다. 김**(27세, 영화 홍보)
her diary
아침 늦게 일어나서 건너뛰었다. 점심영화사 기자와 미팅이 있어서 상대측 빌딩에서 밥을 먹을 수 있었다. 볶음밥, 미역국 저녁 따로 먹을 시간이 없었고 안주가 나오면 배를 채울 생각. 술자리 저녁 8시 삼겹살, 항정살 세트+소주 1병. 배가 불렀지만, 2차를 가기로 했다. 호프집에서 안주를 고민하다가 ‘아무거나’ 세트를 시켰다. 다음날 아침 숙취를 없애려면 해장을 해야지. 해장엔 라면이 최고!
her bad habit
ㆍ기본 안주는 공짜이니 여러 번 시킨다 일본 주점 등 아주 특별한 가게가 아닌 이상 기본 안주는 뻥튀기, 팝콘, 마른안주 셋 중 하나다. 짭짤한 팝콘과 고소한 뻥튀기는 술과 안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도 심심한 입과 손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메뉴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부시빵’처럼 이들을 먹으면 여분의 칼로리를 자신도 모르게 삽시간에 입에 털어넣게 된다. 오로지 기름기와 소금기, 그리고 탄수화물로 점철된 두 메뉴와 모양새가 다르다고 해서 마른안주가 완벽한 다이어트 메뉴인 것은 아니다. 땅콩 역시 지방 함유량이 매우 높은 견과류다. 하루에 서너 알 정도면 충분히 지방 섭취를 할 수 있지만 견과류는 ‘주식’이 아니라 ‘간식’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지방이 몸에 쌓이는 데 한몫 단단히 한다. ㆍ느끼하고 오일리한 메뉴로 속을 채워주는 센스 맛을 어느 정도 보장하는 메뉴들은 보통 튀기고 볶은 고칼로리 요리. 그나마 깔끔하게 나온다는 일본식 주점조차도 어느 정도 기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주 메뉴 선택은 다이어트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문제다. 밥을 먹을 때도 꾹 참았던 여자들이 안주 앞에서 무너지는 것은 역시 술의 힘이 아닐까? 여자들은 대부분 술을 잘 마시는 것이 아니라 안주를 공략하는 타입이 많으므로 처음부터 안주는 과일 등 깔끔한 메뉴를 고르는 것이 낫다. 고깃집을 술자리로 택하는 것은 최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쌈으로 먹을 수 있는 생채소가 많다. 눈앞의 고기에 마구 유혹되지 말고 ‘쌈 다섯 장에 고기 한 점’의 규칙을 지킨다. ㆍ집에 돌아와 바로 잠드는 새나라의 어린이? 완전히 취한 것은 아니여서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온 그녀. 걷기 귀찮아서 골목 안 집 앞까지 데려다달라고 기사에게 부탁하곤 한다. 씻으려니 귀찮아서 가방을 집어던지고 바로 침대에 눕는 습관은 오늘 당신이 섭취한 칼로리를 조용히 배에 고정시킨다. 인사불성이 된 것이 아니라면, 차가 끊겨 택시를 탔다고 해도 몇 정거장 전에 내려서 걷는다. 술도 깰 수 있고, 무엇보다 여분의 지방을 태울 수 있으며, 다음날 얼굴이 터질 것처럼 붓는 상황도 극복할 수 있다.
광고일을 하는 특성상 술을 자주 마시게 되지만, 술을 마시면서 오히려 살이 빠진 케이스다. 나는 거하고 푸짐하게 술상을 차려놓고 마시는 타입은 아니다. 밥 먹을 때 곁들일 수 있는 한식 종류를 시켜놓고 끝까지 버티는 스타일이다. 또 술을 마실 때 자꾸 옮겨다니고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 밥 먹다가도 뛰쳐나가서 큰일을 봐야 한다. 술에 어느 정도 취하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그럴 땐 거리를 행진하듯 걸어다니면서 노래를 크게 부른다. 사람들이 쳐다보긴 하지만 ‘주사’이니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술이 센 것은 아니라 어느 정도 마시면 꼭 집에 와서 속이 미식거리다가 토하게 된다. 강**(29세, 광고 디자이너)
her diary 2008.6.1
아침 급히 뛰어나온 관계로 편의점 천냥 김밥. 점심 회사 동료들과 구내식당에서 미역국을 먹었다. 저녁 회식자리에서 일단 밥과 찌개를 시켜 배를 채웠다. 술자리 저녁 6시, 횟집에서 회식. 파장은 11시였지만 9시 반 무렵부터는 안주에 더 이상 손을 대지 않았다. 다음날 아침 역시 해장엔 ‘북어국!’이지만 엄마가 해주지 않아 회사 앞 콩나물해장국 집에 갔다.
her good habit
ㆍ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린다 그녀와 똑같은 증상을 억지로 만들어낼 필요는 없다. 술에 덜 취하고 숙취를 없애려면 반드시 중간 중간 물을 마셔주어야 한다. 알코올을 섭취할 때 반드시 필요한 물을 가지러 솔선수범하여 다니고, 실제로 물을 많이 마신다. 우리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수분 섭취량이 많으면 화장실을 자주 다녀올 수밖에 없다. ㆍ주사는 동네 한 바퀴 뛰어다니기 울기, 친구한테 전화하기, 술집 주위를 한참 뛰어다니기. 사실 ‘화장실에 숨어서 자기’처럼 행동력 없는 행위에 비한다면 세 가지 주사 모두 칼로리를 소모하는 행위다. 그 중 당연히 몸을 움직이는 주사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이다. 꼭 술에 취해 뛰어다니지 않더라도 술자리가 무르익었을 때 살짝 빠져나와 한 바퀴 돌아주면 술에서 쉽게 깰 수 있고 술과 안주 때문에 섭취한 칼로리를 어느 정도 소모할 수도 있다. 사람들이 걱정되어 찾아다니지 않도록 휴대폰을 꼭 들고 나갈 것. ㆍ술잔은 한 입에 털어주는 것이 예의 술은 좋은 영양소 한 톨 없이 칼로리만 있는 존재다. 술을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 섭취 칼로리의 양은 늘어나게 된다. 술자리를 피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적게 마시는 것이 좋다. 한번 든 술잔은 절대 꺾지 않고 한 입에 다 삼키는 것을 ‘주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마시고 술잔을 내려놓으면 ‘왜 다 마시지 않냐’는 핀잔을 듣기 일쑤다. 그러나 사람들은 처음 몇 잔에만 신경 쓰고 그 이후부터는 계속 구박하지 않는다. 종종 러브샷처럼 하면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는데, 시선을 받고 있을 때 열심히 마시는 모습을 보이면 사람들은 당신을 타깃에서 제외시킨다. | 자료제공 : ecoleLUXE | www.ibestbaby.co.kr | | editor JUNG JUNGIM, CHOI JINJOO | photographer HARA, HA JIYOUNG, LEE CHUL | | location HARD ROCK CAFE | stylist LEE YOUNJUNG | model SEA JUN, KYUN HYUNJU, YEA YOUNG |
▶mission 1 식욕 억제, 고도의 집중력 싸움? 방법은 간단하다. 강한 집중력을 발휘해 왕성한 식욕을 떨어뜨려보자는 것. 예를 들면 밥 먹기 직전,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뜨개질과 십자수를 하는 것이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게 되니 자연스럽게 배고 픔도 잊을 수 있다. 배고픔도 잊을 수 있고 결과물도 얻을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1. 알록달록 매니큐어 바르기 깨끗하게 손톱 손질을 하고 예쁜 색깔 매니큐어를 발라본다. 평소엔 너무 튀어서 망설였던 화려한 색의 매니큐어로 기분전환! 매니큐어의 독특한 냄새 덕에 식욕도 함께 떨어지게 되니 꼭 한 번 도전해볼 것.
2. 공포영화 한 장면 생각하기 공포영화를 보면 체온이 내려간다. 체온이 내려가면 원상태로 돌아오기 위해 혈액순환이 빨라 져 식욕이 생긴다고 하는데 보통 사람들은 공포영화를 보거나 잔인하고 무서운 장면을 생각하면 식욕이 떨어진다고 한다. 피 튀는 잔인한 영화나 심장이 벌떡벌떡 뛰게 하는 무서운 영화, 아니면 에로틱한 장면들이 무수히 등장하는 에로영화 한 편을 보자.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고 밥 생각은 잊게 될 것이다. 아마 목은 탈 수도.
▶ mission 2 주변 환경으로 식욕 물리치기 인테리어나 음악으로도 식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맛있는 요리를 발견하면, 당장 푸르스름한 조명 밑으로 가져가보자. 변질된 듯한 색상이 비치는 즉시 놀랍게도 밥맛이 뚝 떨어질 것이다. 상상해 보라. 푸르스름한 식빵과 연보랏빛 감자 샐러드를! 집안에 이러한 조명이 없다면 파란색 테이블 커버 혹은 접시로 대신하자. 파란 접시 에 담긴 음식은 당신의 폭식 욕구를 말끔히 없애줄 것이다.
1. 향기로 식욕 억제하기 신 경을 안정시켜주면서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에센스 오일의 향을 이용한다. 램프에 향을 피 워 향기를 맡기도 하고, 목욕할 때 1~2방울 떨어뜨려 쓸 수도 있으며, 목걸이에 넣어 몸에 지닐 수도 있다. 식욕을 저하시키는 향 은 페퍼민트, 로즈메리, 큐민, 파출리 향이 있다. 식사하기 전 1시간쯤 전에 미리 향을 맡아두는 것이 좋다.
2. 음악으로 식욕 억제하기 스트레스로 인한 욕구 불만이 생기면 식욕이 왕성해지는 코티졸이라는 호르몬이 발생한다. 때문에 스트레스 또한 입맛을 돋우는 원인에 일조를 하는 셈. 이럴 때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음악을 들으면 ‘뭔가 먹고 싶다’는 불필요한 욕구 는 자연스레 사라진다. 식욕을 저하시키는 음악으로는 헝가리 광시곡,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 쇼팽의 전주곡 등이 있다. 클래식 음악이 싫다면 휴대폰 서비스로 제공되는 폰 다이어트에 도전할 것. 이는 뮤직 테라피 음악과 저주파 음의 박자를 달리해 재구성한 특별 콘텐 츠인데 잠들기 전, 식사 전후로 1일 10분, 3회 이상 이용시 효과적이다. 1회 다운로드 3천원.
▶ mission 3 먹을수록 식욕 억제 효과 업 얼음을 먹는 것은 윤은혜가 한 TV 프로그램에서 말한 자신의 식욕 억제 방법 중 하나! 얼음을 물고 있으면 입 안이 시원해지고 허전함을 달랠 수 있어서 습관적으로 과자나 군것질하는 습관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얼음 제조가 힘들다면 따뜻한 차와 바나나가 좋겠다.
1. 매끼에 2~3개씩 바나나 먹기 칼로리가 높고 변비를 유발한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바나나에 있는 풍성한 수용성 식이섬유 질 펙틴은 점성이 좋아 위장 내 음식물의 이동을 지연시키고 부피를 증가시켜 결과적으로 포만감을 유도한다. 체중과 체지방률은 저하시키 고, 배변시간과 배변량을 증가시키는 것에 효과적.
2. 밥 먹기 직전에 잣 먹기 잣에 들어 있는 지방이 식욕을 억제해 칼로리 섭취를 줄인다. 잣에 들어 있는 지방은 배가 찼다는 포 만감 신호를 뇌에 보내는 호르몬으로 알려진 콜레시스토키로 클루카곤유사 펩티드의 분비를 촉진해 포만감을 유발시킨다. 3. 식욕 억제의 보배, 차 마시기 3. 식욕 억제의 보배, 차 마시기 보리차는 식욕이 당길 때 마시면 식욕이 감소된다. 둥굴레차는 다이어트를 하느라 기운이 없는 사람, 항상 허기를 느끼는 사람에게 좋은 차. 율무차는 살이 물렁물렁한 사람, 잘 붓는 사람, 과식을 하는 사람에게 좋다. 박하차는 입 안을 개운하게 하여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 mission 4 기분 조절로 식욕 억제하기 너무너무 먹고 싶은 음식이 있다면 신나게 만들어 친구에게 선물을 하자. 맛 있게 먹는 친구의 모습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 ‘난 안 먹어! 그러니 너보다 날씬해질 테야!’란 못된 생각도 괜찮다. 또 음식을 만들면서 음식 냄새를 실컷 맡다 보면 먹고 싶은 생각이 달아난다. 맛있는 요리 프로그램을 보면서 대리 만족을 느끼는 것도 좋은 방 법.
1. 우울한 기분이여 안녕 우 울한 기분, 스트레스로 음식을 마구 먹는 것을 감정적인 배고픔이라고 한다. 일종의 보상심리로 음식 을 먹기 때문에 언제나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2. 노출한 내 몸을 돌아보자 평소 여기저기 가리기 위해 옷을 입었다면 조금은 과감한 패션을 시도해보자. 나도 몰랐던 군살에 놀라 밥맛이 뚝. 집 안에서는 거의 반라 차림으로 생활해보자. 앉을 때 한 움큼 접히는 뱃살과 넓적하게 퍼지는 허벅지살을 보면 굳이 참지 않아도 먹고 싶지 않다.
▶체험으로 검증된 식욕 억제 노하우 ·열심히 그리고 오랫동안 이를 닦는다. 김미라(23세·직장인) ·박하사탕, 홀스, 목캔디를 천천히 빨아 먹고 숨을 크게 들이쉰다. 이민진 (25세·직장인) ·몸에 꼭 끼는 스키니 진을 입어본다. 박연주(22세·직장인) ·뜨거운 차 한 잔을 준비해 책 한 권 들고 푹신한 소파에 앉는다. 김민진(27 세·직장인) ·5분 정도 계속 거울 속의 내 전신을 뜯어본다. 하효진(24세·직장인) ·15분 동안 내가 왜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지, 만약 내가 다이어트를 중단하 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등을 쓰면서 생각해본다. 이성진(23세·학생) ·머드팩으로 전신 마사지를 한다. 김민주(27세·직장인) ·머리를 감고 정성 들여 머리 손질을 한다. 배주연(26세·직장인) ·정성스럽게 혓바닥을 닦아본다. 신지원(21세·학생) ·평소에는 건드리기도 싫었던 어려운 내용의 책을 읽거나 미루어두었던 공부를 시작해본다. 잠이 오든가, 집중을 하게 되든가 둘 중 하나. 최창민(22세·학생)
소식이라고 해서 식사량이 적으면 무엇을 먹어도 좋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소식의 기본은 각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식단이다. 주식은 될 수 있는 대로 현미로 하고 입맛에 정 맞지 않는다면 백미에 콩, 수수 등의 잡곡을 섞어 먹는 것이 좋다. 빵을 먹을 때는 흑빵이나 보리식빵이 좋다. 단백질은 식물성과 동물성을 5:5의 비율로 한다. 작은 멸치, 뱅어포 등의 소어류는 칼슘의 공급에 필수적이다. 또 조개, 굴 등의 패류도 좋다.
1. 육류는 살코기만, 달걀은 하루 1개
쇠고기나 닭고기 등의 육류는 고단백을 갖고 있으므로 일주일에 1회 정도는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쇠고기의 기름이나 돼지고기의 비계, 닭껍질 등의 지방질을 제거하고 살코기만 요리하면 필요로 하는 고단백을 얻을 수 있다. 달걀은 완전식품이므로 하루에 1개 정도가 적당하나 1000~1200kcal의 저열량 소식을 하는 경우는 일주일에 1~2개 정도를 먹는다.
2. 같은 양을 3~5번으로 나누어 먹는다
식사는 여러 번 나누는 것이 소화도 잘돼 비만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아침을 건너뛰었다면 두 끼를 세 끼로 늘리고, 세 끼를 먹었다면 같은 양을 나누어 네다섯 끼로 나누어 먹으면 처음 소식을 할 때 오는 허기를 없앨 수 있어 좋다. 식사의 간격은 세끼기준 5~6시간, 네다섯끼를 기준 4~5시간 간격이 좋다.
3. 식사는 최소 20~30분 정도로 천천히 한다
음식이 위장에서 어느 정도 운동이 되고 포만감이 뇌에 전달 되기까지는 최소 15분이 걸린다. 그런데 빨리 먹게 되면 뇌에 충분히 먹었다는 조절신호가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과식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게 된다. 때문에 식사를 할 때는 적어도 20~30분 정도는 해야 한다.
4. 음식물을 10~20회 정도는 꼭꼭 씹어 먹는다
음식물을 천천히 많이 씹게 되면 침에 고여 있는 소화효소인 아밀라아제 성분이 충분히 공급돼 소화와 흡수가 잘된다. 쉽게 삼킬 수 있는 부드러운 식품보다 채소, 현미, 바게뜨 등 딱딱하고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먹으면 천천히 음식물을 씹어 먹는 습관을 들이는데 도움이 된다.
5. 물을 하루 4~5잔 정도 마신다
사람은 하루에 1.5~2ℓ정도의 수분을 필요로 한다. 겨울철에는 하루에도 국이나 찌개 등으로 먹게 되는 수분량도 포함되므로 이를 제외하고 하루 4~5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소화흡수에 좋다. 소식을 할 때 공복감을 미리 없애고 싶다면 식사 30분 전에 물을 1/2~1잔 정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6. 9시 이후엔 밤참을 먹지 않는다
보통 인체는 낮에는 에너지 소비량이 높고, 밤에는 에너지 소비량이 줄어 지방을 축적시키려는 효소의 활성이 높다. 때문에 같은 양을 낮에 먹는 것보다 밤에 먹는 것이 살이 찔 가능성이 높으므로 9시 이후의 밤참은 피하는 것이 좋다.
7. 책이나 TV를 보며 먹지 않는다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다보면 뇌에 포만감의 신호가 전달되지 않아 자신도 모르게 과식을 하는 경향이 높아진다. 때문에 식사를 할 때는 다른 일을 하는 습관은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8. 후춧가루, 고춧가루, 겨자 등의 향신료는 줄인다
향신료를 많이 사용하게 되면 미각, 후각을 자극시켜 결국 식욕을 왕성하게 만들어 과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향신료를 적에 사용하고, 현재 비만이라면 음식을 싱겁고 담백하게 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
9. 조리는 볶음이나 튀김보다 구이나 조림으로
음식을 기름에 볶거나 튀기면 자연히 열량이 높아지게 된다. 칼로리를 줄이려면 조리를 할 때 생선류나 육류는 굽거나 물로 조리는 것이 좋다. 또 탕류를 만들 때 기름에 음식을 볶아 익힐 때는 익힌 음식을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기름기를 뺀 후 조리하면 칼로리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육류처럼 식품 자체에 지방이 많은 식품일 경우는 기름 부위를 제거하고 조리하거나 전자레인지에 한 번 돌려 익히면 지방이 빠지게 돼 음식의 칼로리가 낮아진다.
10. 올리브유, 들기름 등 식물성 기름을 사용
튀기거나 볶는 요리를 할 때는 포화지방산을 산화시키는 효과가 탁월한 올리브유, 들기름 등의 식물성 기름을 사용한다. 특히 올리브유는 식물성 기름 중 칼로리가 가장 낮고 포화지방산을 산화시키는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1. 제철 과일을 간식으로
귤, 사과 등의 제철 과일을 간식으로 먹게 되면 처음 소식을 시작할 때 오는 허기를 없앨 수 있다. 또 부족하기 쉬운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공급받을 수 있다.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언젠가부터 지방이 천대받기 시작했다. 지방은 무조건 비만을 초래하고, 우리 몸에 해로운 것이라는 인식이 팽배해졌다. ‘저지방’이란 꼬리표가 붙은 식품들이 날개 돋친 듯이 팔리고, 몸에 좋은 지방을 함유한 올리브오일, 포도씨오일 등만 섭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현실이 이를 반영한다.
하지만 어떤 종류의 지방이든지 질량이 같다면 만들어내는 열량은 모두 동일하다. 다만 함유하고 있는 성분에 따라 그 특성이 다를 뿐. 예를 들면 올리브오일은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을 77%나 함유해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쇠기름 같은 동물성 지방은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공급하지만 몸에 나쁜 포화지방산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마다 다른 성질을 이해하고, 되도록 몸에 좋은 지방을 우선적으로 섭취하면 담백하게,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다.
■ 먹으면 좋은 지방, 나쁜 지방이 따로 있다?
지방이라고 해서 무조건 몸에 해롭다는 생각은 옳지 않다. 이때 전제되어야 할 점은 전체적인 영양분이 적정 수준을 넘으면 안 된다는 것. 영양분을 과잉 섭취했을 때는 아무리 좋은 지방을 먹어도 몸에 이롭지 않다. 몸에 좋은 지방은 신체 내에 영양분이 과잉되지 않았을 때 제 기능을 발휘한다. 보통 몸에 좋은 지방은 불포화지방이며, 몸에 해로운 지방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으로 나뉜다. 불포화지방산은 보통 필수지방산으로 꼽히는데, 이는 말 그대로 소량만 섭취해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다. 필요 이상으로 많이 섭취했을 때 그 효과는 학문적인 근거가 없다. 전체 칼로리의 20%까지는 식물성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가능한 한 줄이고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포화지방 상온에서 딱딱하게 굳는 기름. 쇠기름, 돼지기름, 닭 껍질, 버터 등 동물성 기름이 여기에 속한다. 라면, 초콜릿, 커피 메이트 등에 들어 있는 팜유, 코코넛 오일은 식물성 기름인데도 포화지방이다. 포화지방을 과잉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이 증가해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의 혈관 질환을 유발하고 비만과 함께 각종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불포화지방 좋은 지방. 혈관을 보호하는 유익한 웰빙 지방이다. 상온에서 액체 상태인 지방. 참기름, 들기름, 콩기름, 카놀라오일, 올리브오일, 등푸른 생선 등이 불포화지방이 많이 들어 있다. 한국인에게 가장 결핍되기 쉬운 오메가-3 지방도 불포화지방의 일종. 오메가-3 지방은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의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하므로 신경 써서 일정 양은 섭취해야 한다.
●트랜스지방 액체인 식물성 기름을 고체 지방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 쇼트닝과 마가린이 대표적이다. 포화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끝나지만, 트랜스지방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최대 위험 요인이다.
■ 몸에‘기름기’빼고, 건강하게 사는 생활습관
① ‘지중해식 식단’으로 바꾸자 현대에는 곡류 위주의 식단보다는 섬유질이나 비타민, 단백질이 상대적으로 높은 식단이 필요하다. 지방은 불포화지방산 위주로 섭취해야 한다. 최근에는 과일·야채가 50% 정도, 콩·두부 등의 단백질 식품이 25%, 식물성 기름이 25%로 구성된 식단이 이상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온 바 있다. 이런 식단을 ‘지중해식 식사’라고 하는데, 심장 혈관을 보호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고, 섬유질이나 필수 지방산, 단백질 등이 골고루 구성돼 열량은 낮고 영양은 풍부한 최고 식단이라고 평가받았다.
② 적게 먹는 ‘소식’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음식 성분에 관심이 많다. 몸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은 금세 유행을 타 안 먹어본 사람이 없을 정도. 그리고 필요 이상으로 많이 섭취하는 경향도 있다. 하지만 불필요한 지방을 몸속에서 제거하기 위해서는 음식 종류보다 음식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
무엇이든 많이 먹으면 몸에 나쁜 기름이 끼게 된다. 앞에서도 다루었듯이 아무리 몸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영양소라도 과잉 섭취하면 넘치는 만큼 중성지방화한다. 먼저 탄수화물이 풍부한 곡류로 만들어진 음식과 간식을 습관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담백한 몸 만들기에 적합하지 않다. 결국에는 당으로 변환되는 술을 많이 마시는 습관은 중성지방 수치를 확 올린다.
또한 혈당은 특정 음식을 먹는다고 상승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그 이상의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 문제. 당분도 몸 안에서 지방으로 저장된다. 당분이 과다 섭취되면 지방으로 저장되는 것.
③ 하루에 30분 이상씩 꾸준히 운동한다
특히 여성은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 여성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갱년기 이전에는 심혈관계 질환이 거의 발병하지 않지만, 갱년기가 되면서 이러한 혜택이 갑자기 사라진다. 갱년기 즈음에서는 여성의 신체에 변화가 일어나고, 이후 3~4년 사이에 갑작스럽게 체형이 바뀌고 건강에 이상이 생기기 쉽다.
운동은 섭취한 영양을 충분히 소모하는 것이 그 목표. 우리 몸에 넘치는 칼로리가 없게 하는 것이 목표인데, 열량의 근원이 되는 영양분 섭취를 줄이는 것과 소비하는 것 모두 중요하다. 운동은 어떤 운동이든 종류별로 다양하게 할 것을 권유한다.
④ 미세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한다
미세영양소는 보통 비타민, 무기질, 아미노산으로 구분한다. 미세영양소의 특징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과는 달리 열량을 내지 않는다는 것. 하지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평소 컬러 푸드를 생식으로 즐기면 미세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끼니때마다 녹황색 채소, 과일 등 컬러 푸드를 생식으로 섭취해보자. 말린 채소와 과일을 갈아 우유나 생수에 타 먹는 것도 좋은 방법.
⑤ 이왕에 먹는 지방,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섭취하자
올리브오일, 등푸른 생선, 콩, 견과류 등에 들어 있는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특히 육류보다는 생선을 많이 먹고, 씨앗류는 냉장 보관해서 수시로 즐기자. 음식을 할 때 올리브오일, 포도씨오일, 해바라기씨오일 등의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고, 샐러드 등을 먹을 때 아몬드, 호두, 콩 등을 함께 먹는 것도 좋은 방법.
| 진행 : 심효진 | 사진 : 최재식 | 자료제공 : 우먼센스 | ww.ibestbaby.co.kr |
아름다운 몸매라인을 갖기 위한 노력은 끝이 없다. 그 중에서도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은 우리 몸을 가장 건강하면서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는데도 살이 빠지는 효과가 눈에 바로 바로 보이지 않아 고민이 깊어진다.
설령 피나는 노력으로 체중은 줄었다 하더라도 특히 신경이 쓰이는 부위(팔뚝, 겨드랑이, 옆구리, 아랫배,허벅지)는 유독 잘 빠지지 않아 날씬한 S라인 몸매는 여전히 머나먼 길이다.
서울 압구정동에 사는 직장인 김모 씨(29)도 키 166cm, 몸무게 49kg의 비교적 마른 체형에 속하지만 당당하게 여름 해변가에서 비키니를 입어본 적이 없다. 고교 졸업 후 10년 넘게 균형 있는 몸매를 위해 온갖 운동을 해보고 유행하는 다이어트도 따라해 보고, 무조건 굶어도 봤지만 아직도 허벅지살과 팔뚝살은 빠질 생각을 않고 있다.
여름철 비키니 도전을 위한 S라인 몸매 만드는 방법은?
김 씨는 결국 첨단 의학의 힘을 빌리기로 하고 성형외과 병원을 찾았다. 서울성형외과 중 지방성형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성형외과 조성필 원장은 "운동으로 빼기 힘든 살들과 매력적인 몸매를 위한 체형교정을 위해서는 지방흡입술, 첨단 레이저를 이용한 3D 레이저 지방성형술, 그리고 최근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PPC주사가 있다"고 추천한다.
그러면 체형교정을 위한 시술에 대해 알아보자. ▶ 첫째, 비만 부위가 국소적인 경우는 미니지방흡입이 알맞다. 이 시술로 한두 시간 안에 몸매 콤플렉스에서 해방될 수 있으며 ▶ 둘째, 3D레이저 지방성형술은 미국 FDA인증을 거친 첨단 레이저를 통해 지방을 분해한 후에 흡입하는 방법으로 안정성과 시술결과가 특히 돋보인다. 얼굴 및 체형 등 원하는 부위 어디든 가능하며, 지방의 축적으로 단단하게 굳어진 부위엔 더욱 효과가 있다. ▶ 셋째, 수술이 꺼려진다면 꼭 한번 고려해볼 수 있는 비 수술적인 방법이 있는데 이는 PPC주사다. PPC는 팔뚝, 옆구리, 허리, 복부, 허벅지, 엉덩이뿐만 아니라 얼굴의 볼살이나 턱살의 지방 등 쉽게 빠지지 않는 군살들의 지방세포를 파괴시켜 주고 요요현상이 현격히 낮아 비만을 탈출하는 최신 치료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PPC 주사 한방으로 지방흡입과 같은 효과
최근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인기 있는 PPC는 미국 할리우드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몸매관리 비결로 알려진 지방분해주사이다. 출산 후 망가진 몸매의 사진이 인터넷에 떠돈 뒤 얼마 안 있어 해변가에 비키니를 입고 노출한 브리트니의 탄력 있는 몸매를 보고 다들 지방흡입을 했다고 말했지만 바로 PPC가 그 비결이었다.
그래서 '브리트니 주사'라고도 불리는데 셀룰라이트가 있는 경우, 노화로 인해 살이 처지고 탄력을 잃은 경우, 얼굴의 이중턱 및 몸에 비해 얼굴 살이 많은 경우 등 지방흡입으로 그간 불가능했던 국소적인 비만에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PPC주사에 대해 조 원장은 "PPC는 콩 단백질에서 추출한, 지방질 대사에 관여하는 세포막을 이루는 주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PPC가 지방세포의 세포막을 통과하면서 그 주위의 지방세포를 파괴하고 지방을 분해하면서 지방층을 감소시킨다. 특히 체지방 분해뿐만 아니라 지방축적을 억제시키며 이런 PPC에 의해 수용성으로 변한 지방은 신장과 소장으로 배설돼 원하는 부위의 군살을 제거한다"며 "6~8주 기간 간격으로 3~4회 정도 시술하면 마치 지방흡입을 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지방흡입 시에는 수면마취를 해야 하고 캐뉼라(Cannula)관을 삽입하기 위해 1~2mm 정도 절개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러나 PPC는 국소마취도 필요없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며 시술시간이 짧아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에게 부담 없이 시술이 가능하다. 지방세포를 직접 파괴해 정맥과 림프관을 통해 체외로 자연 배출시키므로 단지 지방세포의 크기만을 줄여주는 지방분해주사나 메조테라피 등 일반적으로 사용되어지는 약물들보다 효과적이면서도 안전하다. 또한 PPC주사는 콜라겐 조직의 재생을 유도해 탄력강화 효과가 있어 늘어지고 처진 이중턱, 팔, 뱃살, 울퉁불퉁한 튼살 등에도 효과적이다"고 설명한다.
끝으로 조 원장은 "PPC주사는 고주파 시술과 복합 시술함으로써 기존 PPC 단독 시술 시 간혹 문제시 되던 피부가 꺼지거나 처지는 현상을 개선시키고 피부의 탄력개선과 바다라인의 윤곽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PPC주사는 지방을 용해시켜 배출 시키기 때문에 시술 후 요요현상이 거의 없지만 시술 이후 지속적인 관리가 없다면 요요현상이 올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PPC시술 후 꾸준한 운동 및 식습관 등 아름다운 몸매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PPC주사는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 환자들도 많이 찾는 편인데. 주의할 점은 PPC시술 시에는 반드시 허가 받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찾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