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정규리(여·24)양의 별명은 ‘미스 귤’이다. 규리라는 이름을 짧게 부르는 애칭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피부에 구멍이 송송 나있어 귤껍질 같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기도 하다.
정양은 모공축소 기능이 뛰어나다는 화장품, 팩, 생활상식 등 다양한 방법을 써봤지만 항상 돌아오는 건 여전히 넓은 모공과 체념뿐이다.
모공은 털이 나오는 구멍을 말하는데 털뿌리인 모근에 피지선이 연결되어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피지와 노폐물을 배출하고 외부로부터 영양물질을 흡수하는 통로의 역할을 한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누구나 다 가지고 있지만 모공이 커지면 외관상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화장품 찌꺼기 등의 노폐물이나 세균이 침입하기 쉬워 여드름, 뾰루지 같은 피부 트러블이 자주 나타나게 된다.
명동 고운세상 피부과 병원(www.beautyforever.co.kr) 김문정 원장은 “모공이 넓어지는 가장 큰 원인은 피지의 분비 때문”이라며 “그러나 피지 분비가 많지 않더라도 30세를 전후로 피부 탄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모공을 조여 주는 힘이 약해져 모공이 넓어 보이게 된다” 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피지분비가 많은 여름에는 모공이 넓어진다. 그러나 피지가 적게 분비되는 겨울이 와도 모공에 대한 고민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많은 건 바로 피부의 탄력감소 때문이다.
또 손으로 여드름을 짠다거나 화장을 깨끗하게 지우지 않는 경우, 더운 물로 세수하는 습관이 있는 경우, 사우나 및 찜질방에 자주 가는 경우에도 모공이 커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여드름을 있거나 땀을 많이 흘리면 모공이 넓어지게 되는 것은 분비물이 많은 만큼 나오는 통로인 모공 또한 넓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평소 꾸준한 관리를 통해 모공이 커지기 전에 예방을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깨끗이 세안 하고 묵은 각질이나 노폐물이 모공을 틀어막지 않도록 수시로 딥클렌징과 가벼운 박피를 하면 모공이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미 늘어날 대로 늘어난 모공을 자가 요법으로 축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효과적인 모공 축소를 원한다면 피부과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다양한 레이저 시술이 도입돼 간단한 치료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바로 ‘셀라스 레이저’다.
셀라스 레이저는 기존 프락셀 레이저보다 한 단계 발전된 프락셔날 방식의 모공축소술 전용 레이저다. 모공 축소 뿐 아니라 피부 결과 색, 잔주름 등의 개선까지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김문정 원장은 “피부에 미세치료구역(Microthermal Treatment Zone)이라는 수 천 개의 치료 점을 만들고 이 치료 점을 통해 깊은 진피 층까지 레이저가 침투해 모공 주변에 콜라겐을 채워 탄력 증가 및 피부재생을 촉진해 자연스럽게 모공을 축소시킨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프락셔날 레이저에 비해 통증이 덜하고 치료 시간이 비교적 짧으며, 시술 후 바로 화장이나 면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바로 복귀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바쁜 일상의 직장인들도 주말을 이용해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직장인을 위한 모공 프로그램’도 가능하다. 메디컬투데이 이선호 기자 (bluesunset@mdtoday.co.kr)
따스한 봄 햇살, ‘이제 봄이 왔구나’ 느끼고 싶어 햇볕을 쬐고 싶지만 막상 피부 때문에 그저 그늘 속에서 따뜻한 햇살만 바라보고 있는 여성들. 바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늙기 때문에 선뜻 햇볕도 자유롭게 쐬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자외선은 피부노화와 피부암은 물론 피부 세포의 DNA 손상까지 불러와 많은 여성들이 햇볕을 마음대로 못 쐬는 이유다.
피부가 노화되면 잔주름은 물론 칙칙해져 늙어 보이는 것은 당연지사. 따라서 따뜻한 햇볕이 내리쬐기 시작하면 여성들에게 선크림은 필수며 각 종 마사지에 각 종 화장품을 듬뿍 바르기가 일쑤다.
이렇게 봄이 시작되면 여성들은 자외선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관리하는 법
자외선은 단 10분만으로도 피부를 충분히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야외활동 20분 전부터 UVA와 UVB가 모두 차단되는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특히 자외선에 쉽게 노출되는 얼굴이 제일 중요한 것은 당연. 흐린 날에도 구름에 의해 자외선 난반사가 일어나므로 항상 선크림을 발라야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흐르는 땀에 의해 씻겨 나가므로 주기적으로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여드름이 있을 경우 자외선이 여드름 염증을 자극하는 한편 두꺼운 각질을 만들어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 더욱 악화되므로 자외선 노출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는 자외선이 염증을 더욱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흉터를 남길 수 있으므로 겉옷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자외선에 피부가 심각하게 타는 경우 우선 냉찜질을 30분 이상 해 피부의 열기를 가라앉힌 후 수렴작용이 있는 차가운 우유를 화장 솜에 적셔 10분간 얼굴에 올려 피부 진정과 보습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핑클리닉 이맹노원장은 “피부가 자외선을 받으면 각질층의 수분이 증발하고 모세혈관이 확장돼 극도로 예민해져 피부가 심각하게 타는 경우가 있다”며 “물기가 마르기 전 에센스와 보습 로션을 충분히 발라 피부 건조로 인한 잔주름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고 색소 침착을 예방하기 위해 비타민C나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 말했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노화 방지, 탱탱한 피부 유지하는 법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피부 구성 단백질인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이 파괴돼 피부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형성된다.
이에 최근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에 침투해 콜라겐 활성화를 통한 피부재생을 하는 셀라스 레이저 시술이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셀라스레이저는 기존의 깎는 레이저와 달리 깎지 않는 시술로 주름을 제거함과 동시에 콜라겐을 자극해 탱탱한 피부를 만들고 미백효과까지 내는 만능레이저다.
이 원장은 "셀라스레이저는 강력한 레이저 빛이 모공 깊이까지 침투해 콜라겐의 활성화를 자극시켜 새로운 피부 조직의 형성을 만든다" 며 "한 번의 시술만으로도 다른 시술을 여러 번 받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시술 시간과 회복기간이 짧을 뿐만 아니라 빠른 회복 속도와 피부 개선효과로 화장품과 마사지에 들이는 시간과 돈보다 더 절약된다는 사실이다.
고주파는 특수레벨의 주파수(0.3Mhz, 0.5Mhz)를 사용해 가장 안전한 전기 에너지를 인체의 심부에 직접 투입하여 생체에너지로 전환하고, 생성된 생체 에너지를 이용해 심부열을 발생시켜, 인위적으로 생성된 생체 열을 표피 아닌 몸 안의 세포에 직접 작용하게 하여 인체 내의 자연 치유력 및 저항력을 높여주므로 세포의 노화 억제와, 노화 주기를 연장시켜 근육과 피부의 세포 노화방지, 혈액의 정화, 림프를 통한 노폐물 제거를 통해 피부의 재생 및 잔주름 개선, 리프팅 효과를 주는 관리입니다.
적용피부
피부의 탄력이 많이 저하된 피부, 잔주름이 많은 피부, 안색이 어둡고 칙칙한 피부, 노화피부 등
특히 고주파에 의해 발생된 심부열은 단단한 지방조직을 느슨하게 하여 그 사이의 수분을 용해, 연소시키는 작용을 가속화합니다.
주 1~2회씩 10회 정도 관리해주면, 피부의 탄력 및 재생, 잔주름 및 비만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피부 군데군데 까만 깨알처럼 박힌 블랙헤드는 넓은 모공과 함께 깨끗한 피부를 망치는 큰 고민거리다. 화장품에서부터 민간요법까지 다양한 모공관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모공축소팩, 또는 흑설탕과 같은 천연재료를 이용한 팩은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고,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흑설탕팩의 경우 오일로 먼저 마사지를 한 다음 흑설탕 알갱이를 조심스럽게 문지르면 피지와 각질 등의 피부 노폐물이 제거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평상시 이러한 모공관리를 해주면 피부 표면에 있던 피지와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시켜 주기 때문에 피부가 매끄럽고 깔끔해 보이게 된다. 검게 산화된 피지 역시 떨어져나가기 때문에 블랙헤드 제거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러한 모공관리 방법들은 각질과 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는 있으나 이미 커진 모공크기를 줄이기엔 역부족이라고 한다. 넓은 모공은 그대로 남아 금새 피지가 쌓이는데, 지속적으로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어 주름이 늘어날 수 있고 모공 상태가 악화될 수 있어 모공치료를 병행해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허쉬성형외과 정영춘 원장은 “넓어진 모공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모공치료를 통해 새살이 돋게끔 유도하여 모공을 좁혀놓은 후, 각질과 피지가 쌓이지 않도록 관리를 꾸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모공축소를 위한 방법으로는 미세침이 달린 롤러를 이용한 MTS나 프락셀제나레이저 시술이 일반적인 방법이며, 1주일 내에 모공축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모공보톡스 시술이 최근 각광받고 있어 넓은 모공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