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할리우드의 유명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비욘세 놀스의 겨드랑이 털이 거뭇하게 자란 파파라치 사진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된 바가 있다. 두 스타들 모두 섹시한 이미지의 여성들이어서 네티즌들의 대다수는 '깬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겨드랑이 털이 있는 여성들은 게으르거나 지저분한 이미지를 주기 쉽다. 아무리 섹시한 외모의 여성이라도 겨드랑이 털 관리에 소홀하면 부정적인 인상으로 보이는 것이다.
최근에는 여성들이 면도기나 족집게로 하는 자가제모 고충을 덜고, 겨드랑이 털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레이저 영구제모다.
여성제모 전문 앤스킨클리닉 유철모 원장은 "레이저 영구제모를 받으면 2∼3년 정도는 털이 자라지 않아 그 기간 동안 겨드랑이 털을 제거하기 위해 면도기나 족집게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며 "피부탄력 증가와 주름개선, 모공축소 효과까지 있어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여성들이 높은 만족을 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레이저 영구제모' 하면 아직 어렵거나 낯설게 여기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유철모 원장의 도움말로 레이저 영구제모에 대해 알아봤다.
Q 레이저 영구제모란 무엇인가? A 레이저 영구제모는 레이저를 겨드랑이에 쬐어 모낭세포를 파괴하고 털의 생장을 멈추게 하는 방법이다.
Q 시술 후 제모 효과는 얼마나 유지되는가? A 여성의 경우에는 시술 후 평균적으로 2∼3년 정도는 털이 다시 자라지 않는다. 특히 본원에서는 일정기간이 지나고 털이 다시 자랄 경우, 평생 무료로 재시술을 해주는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진정한 의미의 '영구제모'라 할 수 있다. 환자들의 선호도와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
Q 피부 처짐이나 화상 같은 후유증은 없는가? A 레이저 영구제모 중에서도 소프라노XL은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은 제모 전용장비로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소프라노XL은 기존의 레이저 영구제모와 달리 굵은 털은 물론 얇고 가는 털까지 말끔히 제거한다.
또한 냉각시스템이 자체 장착돼 있어 화상이나 피부 처짐 같은 후유증이 드물고 피부탄력 증가, 주름개선, 모공축소 등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Q 시술 시 통증은 어느 정도인가? A 개인에 따라 '따끔하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마취가 필요 없을 정도로 통증이 적다.
Q 시술시간 및 치료횟수는 얼마인가? A 겨드랑이 3분, 종아리 10분 내외로 시술시간이 짧아 바쁜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받는 경우도 많다.
치료는 1회 시술만으로도 털이 20∼30% 제모 되는 효과가 있고 3주 간격으로 3∼5회 받으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김 대리는 별명처럼 팔, 다리 등 온몸에 털이 많아 면도기로 3-4일마다 털을 민다. 자칫 제모 하는 것을 깜빡 하면 어느 샌가 털이 자라나 있고, 어제 털을 밀었는데도 오늘 다시 자라나 있을 때도 있어 회사 화장실에서 남몰래 팔, 다리 털을 밀기도 한다. 제모를 자주 하면서 팔이나 다리 피부를 베일 때도 많다. 베인 피부에 상처가 남거나 염증 등이 자주 생기자 김 대리는 결국 레이저제모를 하기로 결심했다.
가족력이 있거나 남성호르몬이 과다분비 되는 사람은 털의 생장이 빨라 제모를 자주 해야 한다. 그러나 제모를 자주하면 번거롭고 귀찮아 털을 안전하고 영구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도 커진다.
최근에는 제모를 자주 해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레이저제모가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광주 미소성형외과/피부과 신병철 원장은 “면도기나 족집게 등을 제모에 사용하면 며칠 후에 또다시 털이 자라나고, 잦은 제모로 피부상처가 남거나 염증이 생긴다는 단점이 있다”며 “반면 레이저제모는 모근에 특정 파장의 레이저를 쬐어 털을 자라지 않게 만드는 방법이어서 수시로 제모를 해야 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레이저제모에는 아포지5500레이저, 라이트쉬어레이저, PHR레이저, 소프라노XL 등 다양한 제모장비가 쓰인다. 각각 효과와 특징이 달라 선택을 잘 해야 하는데 특히 소프라노XL은 털을 빠르게 잘 밀고, 피부손상이 적으며, 효과가 영구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소프라노XL(Soprano XL)은 810nm(나노미터 : 빛의 파장을 나타내는 단위) 파장의 다이오드레이저를 환부에 쬐어 모낭에 있는 검은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해 제모 하는 방법이다.
기존의 레이저장비가 얇은 털 제거가 힘들었다면, 소프라노XL은 세계 최초로 10Hz(헤르츠 : 진동수) 방식을 적용해 굵은 털뿐 아니라 밝은 색의 얇은 털까지 빠르고 섬세하게 제거한다.
소프라노XL은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아 안전하다. 냉각시스템이 자체 장착돼 있어 화상 위험이 적을 뿐 아니라 피부 처짐 현상이나 염증 등의 후유증이 적다. 또 레이저가 전체 펄스(광선의 파동)에 동일한 에너지를 공급해줘 마취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통증이 적다.
소프라노XL은 피부탄력과 재생에도 도움을 준다. 제모장비 중에서는 최초로 스킨타이트닝 시스템을 도입해 피부탄력을 증가시키고, 레이저가 피부 깊숙이 위치한 진피층 콜라겐을 자극해 피부재생을 돕는다.
시술시간은 겨드랑이의 경우 3분, 종아리의 경우 10분 정도로 짧다. 얼굴, 팔, 다리, 가슴, 등, 콧수염, 겨드랑이, 비키니라인 등에 적용된다.
신병철 원장은 “소프라노XL의 가장 큰 강점은 시술을 받으면 아무리 털 성장이 빠른 사람이라도 그 다음부터는 제모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라며 “그러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3주 간격으로 3-5회 레이저제모를 해야 완벽한 영구제모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깔끔하고 단정한 피부표현을 하기 위해 제모는 이제 필수조건이 되어버렸다.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젊은이들 중에 제모를 하지 않는 사람은 이제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손에 꼽힐 정도일 것이다. 그리고 대 부분의 사람들이 집에서 면도기나 제모제 등을 이용하여 자가제모를 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매일같이 하고 있는 자가제모가 피부를 망치는 원인이 된다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탑여성의원 김정석원장의 말에 의하면, 면도기나 제모제를 이용한 자가제모는 모낭염이나 색소침착을 비롯한 많은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흔히 쉽게 구입해서 쓰는 제모제 같은 경우는 털의 주 성분인 단백질과 콜라겐을 화학적으로 녹여 제모 할 수 있게 해 주는 원리인데, 이 때 사용되는 화학 성분은 털 뿐만 아니라 피부 자체에도 큰 자극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겉으로 즉시 증상이 발견되지 않는다 해도 횟수가 거듭 될수록 자극은 커지고, 나중에는 그것이 두드러기나 발진 같은 트러블이 일어나는 것이다. 또한 면도를 하거나 털을 뽑아내면, 자극을 받은 피부에 세균이 침투하여 모낭염을 일으킬 우려가 크다. 특히 제모를 하는 곳이 욕실인 경우가 대 부분인데, 욕실 안에는 생각보다 많은 균들이 서식하고 있어서 피부에 침투한 균들이 모낭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자가제모는 손쉽고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에 수반되는 위험성 역시 상당히 크다. 한 번 제모를 시작하면 나이가 들 때까지 오랜 시간 동안 제모를 유지해야 하는데, 몇 십 년을 매일같이 그러한 위험성에 노출되는 것은 피부가 상하는 지름길이겠다. 어차피 평생 해야 하는 제모라면, 병원에서 전문가에게 제모 시술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특히 많은 제모 기기들 중 가장 자극과 통증이 적은 스무스쿨은 영구제모 효과 자체도 뛰어나지만, 탁월한 안정성을 바탕으로 편안한 시술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겨드랑이 털 왁싱하듯, 얼굴도 간편하게 왁싱하는 것이 트렌드. 혹시 얼굴의 잔털과 콧수염 때문에 고민이라면 간단하게 받을 수 있는 페이스 왁싱을 추천한다. 확실히 ‘화장빨’이 달라진다.
백화점 브라우바→간편! 얼굴 맡기기 부담 없다 에디터가 찾은 롯데백화점 본점에 위치한 베네피트 브라우바. 왁싱 전 받은 피부과 시술후 경과 기간까지 꼼꼼히 상담, 피부 자극은 걱정 없을 듯! 코밑 왁싱을 직접 받아보니, 왁싱 젤을 바른 뒤 천을 붙였다 떼어내는 방법. 홍조가 약간 남아 당일엔 쿨링 관리가 필요했다. 입술 주위 1만원, 얼굴 전체 왁싱은 2만원 선으로 예약은 필수. 백화점 가면서 간편하게 할 수 있고, 기존 브랜드의 왁싱 바라 믿음이 간다. 단, 오픈된 공간에서 얼굴에 털을 뽑는 과정이 조금 민망하다. 3~4주 정도 효과가 지속되고 왁싱할수록 털이 적게 난다. 문의 02-772-3206
에스테틱 왁싱→두꺼운 진정 팩까지! 자극을 최소화한다 페이스 왁싱을 하는 에스테틱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뷰티 인턴이 찾아간 곳은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삼성라인 에스테틱. 전통적인 실면도로 잔털을 제거하는 방법도 가능했지만, 피부 타입에 따라 자극을 주거나 모공이 커질 우려가 있어 비추! 추천한 방법은 에스테틱에서 직접 제조한 왁싱 크림 케어로, 원하는 부위에 크림을 꼼꼼하게 발라 잔털을 녹인 뒤 잔여물을 닦아내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두꺼운 팩을 올려주는 방법이었다. 가격은 3만원 선. 처음치고 결과는 만족스럽다. 문의 02-542-6255
홈 왁싱 케어 제품→시간,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편. 패치 타입은 원하는 부위에 붙였다가 털이 난 반대 방향으로 떼어내는데, 일회용 밴드 크기 정도라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인중 부위에 테스트해본 결과 떼어낼 때 약간 고통스럽고 바로 붉어지므로, 진정시키는 수분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겠다. 그 다음 손잡이가 달린 일자 형태의 스프링은 U자로 구부려 안쪽으로 돌리면서 이동하면, 제거되는 털들이 눈에 보일 정도로 사용법이 간단하다. 하지만 따가운 고통을 잘 참아야 완벽한 왁싱이 가능하다. 자극이 심하지 않아 별도 조치는 필요 없다. 단, 부분부분 잔털이 남을 수 있으니 주의! 1 도노 슈퍼 스틱 제모 스프링 by 디앤샵 1천2백원 2 왁스 어웨이 왁스 스트립 by 디앤샵 10장 1만5천원
[연합뉴스] 노출의 계절이 올수록 몸매관리 다음으로 여성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보기싫은 검은 털을 처치하는 법이다.
여름철만 되면 겨드랑이, 정강이, 비키니라인, 콧수염, 팔뚝 등에 유독 털이 많은 여성들은 깨끗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갖기 위해 늘 털과의 전쟁을 해야했다.
예전에는 털을 제거하기 위해서 핀셋으로 뽑거나 칼을 이용해 긁어내기도 하고, 제모크림을 사용해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 몸을 가꾸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털을 제거한다는 것이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레이저 영구제모술이 대중화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정강이에 넓게 분포된 털 때문에 한여름에도 다리를 드러내지 못했던 여성들에게 레이저 제모술은 복음과도 같다.
또한, 겨드랑이 털은 미관상 안 좋을 뿐만 아니라 땀이 많이 나면 액취를 유발하여 주변사람들에게 알게 모르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에티켓을 중요시 하는 여성이라면 레이저제모는 여름대비 필수코스라 할 수 있다.
■ 레이저제모는 몇 살부터 가능한가
레이저제모는 모근에 있는 멜라닌 색소를 없애는 것이므로 모근이 완성된 이후에 시술해야한다. 모근이 덜 발달된 사춘기 이전에는 제모를 해도 새로 모근이 생겨나 또 자라기 때문에 모근이 완성된 사춘기 이후인 18세부터 하는 것이 적당하다.
■ 레이저 영구 제모가 필요한 경우
1. 반팔 옷과 짧은 치마를 위해 팔, 다리의 제모를 원하는 경우
2. 잦은 면도로 인해 피부트러블이 있는 경우
3. 콧수염, 구렛나루, 턱수염을 없애고자 하는 경우
4. 좁은 이마를 넓히거나 잔털을 없애고자 하는 경우
5. 비키니 라인(사타구니)의 삐져나오는 털을 없애고자 하는 경우
6. 화장을 방해하는 얼굴의 솜털을 없애고자 하는 경우
7. 손등이나 가슴의 털을 없애고자 하는 경우
8. 뒷목을 덮어 내려오는 머리카락을 없애고자 하는 경우
9. 민소매 옷을 입거나 겨드랑이 냄새를 없애기 위해 겨드랑이 털의 제모를 원하는 경우
■ 레이저제모 시술 과정
레이저제모는 전문의와의 상담 후, 피부에 특이사항이 없으면 시술하는데 문제가 없다. 먼저 제모부위를 깨끗이 면도하고 나서 마취크림을 바르고 30분 후 닦아내고 털의 굵기와 시술부위를 고려하여 IPL과 제미니 레이저를 병행하여 시술한다. 마취크림을 바른 후라도 약간 따끔하기 때문에 쿨링시스템을 이용해 통증을 완화시킨다.
콧수염제모는 5분, 겨드랑이 제모는 10분 정도 소요되고, 부위가 넓은 다리나 비키니라인같은 미묘한 부위는 20∼30분 정도 걸린다. 한번 치료에 개인간의 차이가 있지만 보통 4∼8주 간격으로 5회 정도의 반복치료가 필요하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털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레이저제모는 시술 후 샤워나 화장이 바로 가능하므로 일상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 다만, 시술부위의 보호와 색소침착 방지를 위해 3일간 사우나를 금하고 당분간 자외선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BK피부과 신영익 원장은 "레이저영구제모는 한 번에 싹 없애는 것은 아니다. 털의 생장주기와 휴지기를 고려하여 없애야하기 때문에 6주 간격으로 5회 이상 치료를 받아야 만족할 수 있다"며 "여름을 준비하려면 지금부터 서둘러 시작해야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