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핵(클리토리스)은 성적 자극시 흥분이 되는 1-3cm 정도의 발기 조직으로서 남성의 음경에 해당하는 기관입니다. 외음부의 윗쪽끝, 즉 소음순이 만나는 윗쪽 부위에 위치하며 소음순에 의해 생기는 견인 때문에 구부러져 있거나 감추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 생식기중 가장 민감한 곳 중의 하나입니다.
'여자도 포경수술을 한다'면 '이 무슨 뚱단지 같은 소리냐'고 웃을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포경수술은 남성들의 전유물처럼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자들도 포경수술을 한다.
남성의 포경수술은 첫째 청결, 둘째 성감 촉진, 셋째 왠지 포경수술을 마쳐야만 사회적으로 어른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여성의 포경수술은 사뭇 다르다.
여성의 경우는 첫째가 불감증에 대한 치료의 일환인 것이다. 상당수의 여성이 클리토리스의 포피가 두꺼워 성적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는 연구보고서는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둘째는 불감증 치료와 함께 성감을 더 좋게 하려는 목적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포경 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여성 포경수술이란 무엇일까? 한마디로 클리토리스를 덮고 있는 소음순의 살점을 일부분 절개하는 것이다. 그리고 클리토리스를 밖으로 돌출시켜 성감을 높여 주는 수술이다.
클리토리스는 어떻게 돼 있을까. 남성이 귀두와 같이 신경과 혈관이 발달된 조직으로 돼 있다. 또 성적 자극을 받으면 부풀어 올라 발기 조직으로 간주된다.
여성의 클리토리스는 들어가 있는 것보다 돌출돼 있을 때 성적으로 민감해지고 자극 또한 강해서 성감을 촉진하고 더 즐거운 성관계를 갖을 수 있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러나 이 클리토리스가 포피에 덮여 있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이런 경우에는 직접적인 성적 자극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즉 오르가슴을 못느끼는 불감증이 되기 쉽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가 여성 포경수술의 대상이 된다.
결혼한 여성의 30% 정도가 오르가슴을 못 느껴 봤다는 통계조사는 여성포경수술이 확산되는 이유를 잘 설명하고 있다. 클리토리스가 포피에 덮여있다는 것은 원만한 부부관계를 유지하고 나아가 건전한 가정을 꾸려 나가는 데 걸림돌로 작용한다. 간단히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이혼율이 급증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성 트러블이라는 조사결과도 있다.
이제 굳게 닫혀만 있던 성의 커튼이 활짝 열리면서 한국 사회도 성에 대한 다양한 변화의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한 예가 바로 여성 포경수술의 확산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여성 포경수술은 성감을 올려주는 것이 주목적이지만 또 다른 이점도 있다. 즉, 남성들과 같이 이물질이 끼기 쉬운 포피를 제거해 몸의 청결을 유지한다는 것이다.
여성 10명 중 1명이 겪는다는 여성불감증. 상당히 많은 여성이 불감증을 겪고 있음에도 불과하고 아직까지 이러한 사실을 숨기려 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증상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려 노력하는 여성들도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특히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는 환자들은 여성불감증이 스스로에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깨닫고 있는 적극적인 여성들이다.
여성불감증은 여성 성기능 장애의 대표질환으로 성욕이나 쾌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을 뜻한다. 여성불감증을 호소하는 여성의 경우 질 내에 음경을 삽입했을 때 오르가즘을 못 느끼는 경우가 90%에 달한다. 이는 오르가즘을 느끼는 부위인 지스팟(G-spot)이 발달하지 못했거나 음핵의 표피가 지나치게 비대해 성적인 감도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출산한 여성의 경우에는 질 점막과 골반주변의 근육이 출산과정에서 늘어지고 손상되면 이러한 증상이 발생한다.
여성불감증은 여성 혼자 참고 넘긴다고 하여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불감증이 지속되면 상대방의 성적 자극이나 애무에 아무런 반응을 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심한 경우 성적 관계까지 피하고 두려워하게 되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특히 본인에게도 큰 콤플렉스로 작용해 삶의 질은 더욱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여성불감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증상에 맞는 적합한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 특히 외형 뿐 아니라 기능적인 측면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시술을 해 줄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일명 이쁜이 수술이라 불리는 질성형은 성감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스팟을 중심으로 점막일부를 절제하고 봉합하고 골반 근육을 재건하는 수술이다. 성감을 높이기 위해 순수 휴먼 콜라겐 삽입, 인공보형물 삽입, 자가지방이식을 통해 시술하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최신 레이저 장비를 사용하여 질 점막을 박피하여 수축작용을 증가시키는 질성형을 실시한다. 특히 예전시술이 질입구만 좁혀놓는 일시적 수술이었다면,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은 질 안쪽 근육까지 재배치하여, 질을 질을 수축시키는 데 필요한 근육과 근막을 정확히 교정함으로써 반영구적이고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수술에 비해 레이저 시술은 출혈이 적고 통증이 덜해 많이 선호되고 있다. 시술 붓기도 적고 시술 시간도 짧아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다. 시술 후에는 안정을 취하고 수시로 골반근육 강화요법과 항문운동요법을 병행하면 시술효과가 증대된다. 또한 수술 후 한달 후에는 정상적인 부부관계도 가능하다.
예전에는 이러한 시술을 배우자 몰래 와서 하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배우자의 손을 잡고 오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는 삶의 질을 좌우하는 성(性)이 음지에서 양지로 나와 적극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또한 여성성형은 이때까지 성(性)에 대해 소극적으로 반응했던 여성들이 수술 후 자신감을 되찾아 삶의 질을 높이고 있는 대표적인 수술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