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아침, 저녁으로 제법 시원해졌다. 8월과 함께 일반적인 휴가시즌도 끝이 났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 자신의 일에 충실해야 하지만, 본의 아니게 그러지 못한 사람들도 있다. 여름철 휴가지에서 들뜬 기분으로 낯선 상대에게 용감하게 몸을 맡긴 남녀들이다. 이들은 즐겁고 짜릿한 휴가를 보낼 때는 좋았지만 휴가가 끝나면 “혹시 내가 성병에 걸리지나 않았을까?”하고 고민스러워진다.
걱정이 돼 병원을 찾는 사람은 그나마 다행이다. 일부사람들은 성병에 감염된 것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다른 문제로 진료를 받으면서 알게 되고 그로 인해 힘든 상황을 겪기도 한다.
결혼을 앞둔 미혼여성이 소음순 성형수술을 받기 위해 왔다. 상담과정에서 몇 년 전, 여름 피서지에서 낮선 남자와 가진 성관계가 마음에 걸린다며 성병검사도 하고 싶다고 했다. 진찰 상으로는 별 다른 소견이 없었다. 그러나 자궁경부에 작은 혹이 있어 조직검사를 했더니 콘딜로마(곤지름)로 나왔다. 콘딜로마라는 성병에 감염되었다고 했더니 성관계는 딱 한 번 뿐이었고 콘돔도 사용했다며 펄쩍 뛴다. 치료하면 낫는다고 하니 자신만 치료해서 될 문제가 아니란다. 결혼 할 남자와 이미 성관계를 했다는 것이다. 혹시 이 일로 결혼이 잘못되는 건 아닌지, 또 임신하고 아기 낳을 때 문제는 없을지 많이 불안해했다.
콘딜로마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해 전염되는 성병이다. 이 바이러스는 성 접촉 후 바로 증세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약 3주에서 6개월 혹은 그 이상의 긴 잠복기를 거친다. 그 후 성기나 항문 주위에 닭벼슬 혹은 브로콜리 형태로 나타난다. 하지만 초기에는 크기가 아주 작기 때문에 육안으로 관찰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질병관리본부의 일부 통계에 의하면 최근 콘딜로마 환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2004년 총 302명에서 2007년 946명으로 3배 가까이로 증가했다. 그 중 남성이 310명에서 701명으로 2배로 증가한데 비해 여성은 72명에서 245명으로 거의 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여성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개인적인 견해로, 여성의 생식기 구조가 중요한 원인이다. 질 안쪽, 혹은 자궁경부에 생긴 곤지름은 본인도 모르는 채 보균자로 지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간혹 가렵기는 하지만 특별한 증세가 없는 것도 하나의 요인이다. 또한 재발도 잦은 편이라 생길 때마다 치료를 해야 하지만 성기가 감추어진 여성은 남성에 비해 치료에 소홀할 수밖에 없다.
현재까지 HPV 바이러스에 대한 특효약이나 예방백신은 없다. 그나마 콘돔사용이 일부 예방역할을 하지만 완전하지는 않다.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졌다면 콘돔의 사용여부를 떠나 자신의 성기 주위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결혼을 앞둔 사람들은 한 번이라도 성관계 경험이 있다면 꼭 성병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이혼을 했거나 재혼을 앞둔 여성들에게는 더욱 권하고 싶다. 이혼 전 부부사이가 나쁠 때 남성들의 외도가 많아지므로 자신도 모르게 감염됐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결혼 전에 성병검사를 받는 것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계획없는 임신으로 인해 뜻하지 않게 중절수술의 경험도 있고, 이젠 새로운 사람을 만나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여성성형을 알게 되고, 이기적인줄은 알지만 저의 행복을 위해 수술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경과보러 병원에 가서 달라진 제 모습을 보고, 저 또한 많이 놀랐습니다. 원장님 말씀처럼 수술전후의 모습은 같은 사람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달라져 있었습니다. (ID : 11yoon)” “레이저질성형수술을 받고 나서 남편과의 관계가 생각 이상으로 정말 좋아졌습니다. 제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생겨서인지 소극적이던 제 삶 또한 너무나 활기차고 밝아졌으니까요. 남편의 잦은 외도와 무시로 마음 고생이 정말 심했었는데… 가정에 충실해진 남편을 볼 때마다 항상 원장님과 직원분들께 정말 감사하는 마음 뿐입니다. (ID : 용선)” “용기가 없어서 남편 모르게 수술받았고, 경과가 아주 좋다는 말에 자신감을 얻어 어제 드디어 남편과 잠자리를 했습니다. 뭔가 달라진걸 아는지 모르는지 남편은 힘이 좋아졌다고 하더군요. 왜 이렇게 힘을 주고 있냐고 힘을 빼라는 것이었습니다… 수술을 받았다고 해서 남편의 바람기가 완전히 없어질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지만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걸 다했다는 뿌듯함과 자신감에 당당해질 수 있는 것 같고, 기분도 훨씬 좋게 지낼 수 있는 것 같아요..(ID : 강북에서)”
정확한 시술과 만족스런 결과로 정평이 나있는 레이저여성성형전문 리벨로 클리닉(www.rebelloclinic.com)의 시술후기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이다. 결혼을 앞둔 미혼여성부터 남편의 외도나 예전같지 않은 부부관계로 인해 고민하는 기혼여성, 폐경이 지난 중년여성에 이르기까지 수술을 받은 여성들은 하나같이 육체적, 심리적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도대체 질성형수술이라는 것이 무엇이길래 남편의 바람기를 잠재우고 여성 자신의 자신감까지 업그레이드시켜 준다는 걸까. 리벨로클리닉 모형진 원장은 “여성이 사춘기를 지나 성숙하게 되면 애인으로서 그리고 아내로서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 속에서 성관계 횟수가 쌓여가고 더불어 자연스런 노화가 진행되면서 질과 골반의 이완이 생기게 된다”며 “질성형수술은 여성의 질벽과 골반 안쪽의 근육들을 출산 전은 물론 잦은 성생활 이전의 본래 상태로 돌려놓아 성감을 높여주는 여성성형술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리벨로클리닉에서 시술중인 질성형수술은 크게 맞춤형레이저질성형과 자가지방질성형 두가지. 레이저질성형수술은 과거의 ‘이쁜이 수술’에서 한단계 발전한 것으로 단순히 질 입구만을 좁히는 것이 아니라, 레이저를 이용해 질의 입구에서부터 골반 안쪽까지 이완된 질 주위 근육구조를 정교하게 교정, 스무살 때의 탄력있고 팽팽한 상태로 돌려놓는 수술이다. 따라서 모양을 교정하는 성형과 더불어 불감증의 기능적인 교정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수술 후 붓기나 통증이 덜하고 출혈이 적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 특히 최근엔 개개인의 연령이나 특성에 따른 다양한 맞춤레이저질성형이 개발되어 여성들의 까다로운 요구를 만족시켜주고 있다. 자연분만을 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리벨로클리닉이 제안하고 있는 매직레이저질성형은 출산시 손상된 질 점막층의 주름을 교정해 민감한 말초신경을 되살려 성감을 회복시켜주는 수술로, 파트너에게도 강한 마찰력으로 인한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다. 또 질의 이완상태가 심하지 않은 경우나 성관계 혹은 임신경험이 있는 미혼여성은 웨딩레이저여성성형수술이 적합하다. 외부의 흉터가 전혀 없이 질 입구만을 통해 이루어지는 고난이도의 정교한 수술로, 수술 후 타이트해진 질을 느낄 수 있다.
최근에는 자신의 지방을 이용한 자가지방질성형이 각광받고 있는데, 자기 몸의 불필요한 지방을 이용해 얼굴이나 몸매를 예쁘게 만드는 자가지방이식술의 몸 속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하복부나 힙, 허벅지 등의 불필요한 지방을 순수하게 정제, 분리해 이완된 질과 노화된 골반에 섬세하게 이식함으로써 성관계시 질의 탄력을 회복시켜주는 수술이다. 모형진 원장은 “자가지방질성형은 수술 다음날부터 정상적으로 일상 업무에 복귀할 수 있으며 흉터가 적고 수술 3주후부터는 성관계가 가능할 정도로 회복속도가 빠르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하고, “특히 성관계 횟수가 많지 않은 미혼여성이나 원래 골반이 커서 질 이완이 느껴지는 미혼여성, 제왕절개 출산 경험만 있는 기혼 여성, 그리고 수술 후 빠른 기간 내에 성관계를 갖기 원하는 여성에게 최적의 수술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이제 성문제에 관해 남몰래 속앓이만 하던 시대는 지났다. 만족스러운 부부생활을 위해 자신의 몸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갖는다면 다시 신혼시절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