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지난달 28일, ‘여자는 왜 섹스를 하는가?’라는 주제의 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미 텍사스대 심리학 교수인 신디 메스턴(Meston)과 데이비드 버스(Buss)가 지난 5년간 1000여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유는 단순히 '사랑'만은 아니었다. 여성들은 정서적 교감이나 단순한 성욕 이외에도 미안한 마음, 고통을 잊기 위해 등 여러 가지 동기로 섹스를 한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응답은 단지 '집안의 평화를 유지하려고 섹스를 한다'는데 84%나 그렇다고 대답한 것이다.
사랑과 순결을 약속하며 두 남녀로 맺어진 부부가 평생을 함께 하는 데에 부부생활이 전부는 물론 아닐 것이다. 그러나, 수십 년간의 부부 관계가 단지 ‘가정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이는 슬픈 현실이 되고 만다. 부부의 성생활은 성적 욕구 충족뿐 아니라, 사랑을 확인하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중요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부생활에서 트러블을 느끼고 있다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노원 에비뉴여성의원을 찾은 주부 B씨(36세)도 그러한 경우이다. 세 딸 출산 후 부부관계 때마다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면서 부부 양쪽이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문제 때문에, 남편의 음경확대와 자신의 이쁜이수술을 저울질하다가 병원을 찾은 것이다. 노원 에비뉴 여성의원의 조병구 원장은 B씨의 경우 골반근육과 질벽 양 쪽이 많이 헐거워져 있어, 인접한 방광이나 직장 등이 영향을 받으면서 요실금이나 심한 변비 등이 빨리 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쁜이 수술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B씨는 이미 항문 근처의 세균 역류로 인해 잦은 질염으로 고생하던 터라고 한다.
조병구 원장은 이쁜이수술은 질 점막을 정확하면서도 얇게 박리해 복원하는 것은 매우 섬세한 수술이고, 단순히 질 입구만 좁히거나 질 근육의 복원 없이 점막만 제거하는 식으로 수술한 경우에는 효과는 적으면서 오히려 통증으로 인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수도 있으므로 전문병원에서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 분야에서 오랜 기간 시술과 부작용 치료를 해 온 조병구 원장은 제대로 된 여성성형술을 받기 위해서는 환자의 근육상태와 점막 상태, 전체적인 모양과 크기, 배우자 성기의 모양과 크기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종합적인 진단이 이루어진 후 시술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환자의 상태에 따라 근육복원술이나 점막돌기 복원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따라서 광고나 유행에 따라 환자가 임의로 이런저런 시술을 결정한 후 병원을 방문하는 것보다는 진단을 받은 후 의사와 충분히 상담해 자신에게 최적의 시술방법을 선택하도록 권유했다.
여성성형 클리닉 외에도 여성 전문병원으로서 미혼여성클리닉, 성병클리닉, 비만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는 에비뉴 여성의원은 지하철 4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노원역 및 롯데백화점 노원점 인근에 위치해 편리성을 더 했으며, 강남 클리닉을 옮겨놓은 듯한 세련된 분위기에서 친절한 진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여성의 성기능 장애는 성욕·성 각성 및 극치감의 상실 또는 성교통으로 고통을 받는 상태를 말한다. 그러나 남성과 달리 성욕과 성 반응 과정에 정신적인 요인이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이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가 쉽지 않다. 물론 여성 성기능장애도 남성처럼 혈관·내분비계(호르몬 이상, 폐경 등) 이상이나 신경계 질환, 정신적 문제 등이 원인이며, 질·골반수술, 약물 복용, 질이나 골반의 염증 등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그러나 여성의 성욕과 성각성은 단순히 성적 자극에만 반응하지 않으며, 부부간의 성적 친밀감이 더욱 중요하게 작용한다. 여성 성기능장애를 치료할 때 올바른 부부생활 교육을 중시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여성들이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폐경에 따른 질 건조증 등 신체적 변화는 여성호르몬 치료로 완화시킬 수 있다 ▲여성도 주기적인 성생활이 중요하다. 매주 1회 정도의 규칙적인 성생활은 질건조증도 감소시킨다 ▲치료가 어려운 성욕 감퇴에는 남성호르몬 치료가 도움이 된다 ▲케겔체조(골반근육운동)는 요실금 예방·치료는 물론 질 근육을 강화해 성기능과 성감을 향상시킨다 ▲부부간에 신체 변화를 두고 격의없이 대화하면 이해의 폭이 훨씬 넓어진다 ▲자위행위는 연령에 관계없이 정상적인 현상이므로 죄의식을 갖지 않는다 ▲문제 해결이 어려우면 주저없이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다. 우울증이나 계속되는 성생활 기피증도 마찬가지이다.
스스로 성기능 이상 여부를 알아볼 수도 있다. 다음의 6개 항목중 1개 이상 해당되면 성기능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오르가즘을 못 느낀다 ▲윤활작용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클리토리스의 감각이 떨어졌다 ▲성욕이 감소했다 ▲성교시 통증이 있다 ▲전체적인 성적 활동의 만족도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