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내 에너지 생산을 조절하는 효소 및 이와 연관된 유전자가 결여된 쥐들이 덜 먹고 운동을 많이 해도 비만이 되고 인슐린 내성이 발생할 위험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네브라스카대학 연구팀이 '세포대사학'저널에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Kinase Suppressor of Ras 2 (KSR2)라 불리는 단백질이 결여된 상태로 키워진 쥐들이 덜 먹고 운동을 많이 함에도 비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KSR2가 체내 에너지 생산을 돕고 에너지가 저장되게 하는 효소인 AMPK를 조절 한다"면서 "KSR2가 결여시에는 AMPK 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비만이 되게 되며 이로 인해 인슐린에 대한 내성이 생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일부 사람의 경우 다이어트를 하고 운동을 열심히 해도 살이 계속 찌는 경우가 이번 연구결과에서 확인된 사람에 해당한다.
연구팀은 "KSR 단백질이 비만에 있어서 대사과정, 인슐린 작용, 암 발병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규명하기 위한 보다 면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또 "이번 전임상 연구결과 KSR2 과 이와 연관된 유전자인 KSR1이 일부 종양세포들이 당분을 대사하는 방식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암 세포내 대사에 대한 보다 넓은 이해를 통해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해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세계닷컴] 올 겨울, 거리에는 '스누드'(넥 워머)' 물결이다. 올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스누드는 가볍게 하나 걸치고 두르는 것만으로도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고, 동시에 밋밋한 패션에 포인트가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 많은 여성들이 즐기고 있는 겨울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스누드는 머플러와 터틀넥의 중간 형태로 둥글게 양 끝이 연결된 고리 형태의 디자인으로 머플러 대신 목 부분만 걸쳐 놓을 수 있고 또 머리에 써서 모자로도 연출 할 수 있다.
아무리 옷을 단단히 여미고 추스려도 매서운 바람이 옷깃 사이로 스며드는 요즘, 보온이나 스타일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해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양한 디자인의 스누드가 출시 되고 있지만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목과 어깨에 두르는 링 형태의 넥 워머가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머리와 목을 동시에 따뜻하게 감쌀 수 있는 모자까지 달린 '후드 스타일의 스누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K네트웍스 오즈세컨 마케팅팀 박형미 대리는 "양 끝이 연결된 둥근 형태의 스누드는 일흘러내리지 않아 편리한데다가, 하나만 걸쳐도 레이어드 룩을 연출 할 수 있어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후드 스타일의 스누드 역시 인기를 끌고 있는데 ㈜홀 하우스 지프 홍보팀 강미희 대리는 "머리에 쓸 수 있는 후드 스타일은 머리와 목의 보온성이 뛰어나고 가벼우면서 스타일 매치가 쉬워 많은 남녀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후드 스타일의 스두드는 앞은 머플러 모양이고, 뒷모양은 후드 타입으로 캐주얼한 느낌을 주며 가볍게 폴라 티나 셔츠 위에 해도 좋고, 점퍼 위에 매치하면 추운 겨울 목을 따뜻하게 감싸면서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여성스러운 코트나 자켓을 입을 경우 아우터 위에 머플러처럼 길게 늘어뜨리는 스누드 또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탑걸 마케팅팀 박은희 팀장은 "무게감이 있는 도톰한 스누드는 코트나 자켓 위에 살짝 걸쳐 길게 늘어뜨리면 여성스러움을 한껏 돋보이게 해주며 목이 짧거나 두꺼운 사람에게도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추운 겨울,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추구하며 이번 시즌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누드의 열풍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화장실 생각’에 더욱 몸이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요실금 환자들이다. 평소보다 조금 더 심해진 요실금에 외출할 때 패드부터 챙겨야 한다며 말 못할 고충을 토로한다.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이 새는 배뇨이상 질환인 요실금. 전문가들에 따르면 요실금은 우리나라 중년 여성들의 30~50%에서 발생하며 최근에는 20∼30대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절박성 요실금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요실금은 증상에 따라 웃거나 재채기를 할 때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 소변을 참지 못해 새는 절박성 요실금, 복압성과 절박성이 병행된 혼합성 요실금으로 나뉘는데 특히 겨울철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흔하다.
국내 최초로 여성 비뇨기계 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미즈러브 여성비뇨기과 김경희 원장은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땀 분비가 줄어 상대적으로 소변량이 늘기 때문에 요실금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며 “또한 찬 바람에 재채기나 기침이 늘고 소변이 새는 증상도 많아져서 요실금 환자들이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연말의 잦은 술자리 역시 요실금 환자들에게는 큰 난관이다. 요의를 잘 느끼게 하는 술이 즐거워야 할 송년회를 스트레스로 만들기 쉽다.
▲ 요실금 증상에 따라 약물 및 행동요법, 수술로 치료…겨울이 치료 적기
이러한 ‘불청객’ 요실금은 전문적인 치료를 하는 게 최선이다.
요실금은 기본적인 소변검사와 더불어, 자세한 문진과, 요역동학검사, 회음부 및 방광 초음파검사 등으로 진단을 한다. 치료는 요실금의 종류에 따라 다르고, 증상에 따라 방광근육의 긴장을 이완하는 약물요법이나 소변시간을 늘려가는 행동요법을 실시하며 저명한 복압성요실금의 경우 질 내부의 질강을 통해 요실금을 교정하는 수술이 효과적이다.
김경희 원장은 “요실금은 무의식적으로 소변이 새면서 사회적 활동 또는 위생상의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인 만큼 개인의 심적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며 “겨울철은 요실금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계절인 만큼, 삶의 질을 위해서라도 지금 요실금 치료를 받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
미즈러브 여성비뇨기과는 대한요실금학회와 국내외학회 및 대학병원과의 협진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대학병원급의 방광내시경실과 자기장치료실, 골반재활치료실, 성특수치료실, 회복실, 수술실을 마련해 환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으며 방광염, 요실금, 신우신염 등의 비뇨기계 질환과 질경련, 불감증, 질성형 등의 성기능장애가 전문 진료과목이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