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성형술과 세련된 화장술 덕분에 실제 나이를 가늠하기 쉽지 않다." 연예인 성형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시몬성형외과 김태헌 원장은 "타고난 동안인 경우가 더러 있지만 성형술 등 외모를 관리하는 것만으로 10년 이상 어려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요즘 연예인들은 양악술 등 얼굴전체 균형을 바꾸는 수술을 하고도 TV에서 당당히 밝히는 시대"라면서 "쌍꺼풀이나 간단한 코수술 조차 쉬쉬하던 예전과는 풍토가 크게 달라졌다"고 말했다. 가수 S양이나 탤런트 J양은 미세 지방이식술을 통해 각진 얼굴을 부드럽게 바꿨다. 이들은 곧바로 네티즌들로부터 성형여자연예인으로 지목을 받았지만 주변에서 "훨씬 예뻐졌다"는 반응을 보여 오히려 자신감을 가졌을 정도다. 연예인들이 시술하는 가장 일반적인 성형술은 보톡스와 필러다. 보톡스는 근육마비를 통해 주름을 없애는 것이고 필러는 주사기를 이용해 볼이나 입술 등에 충전재를 삽입하는 시술법이다. 여기에 지방이식이나 피주사, 피부레이저 시술도 많이 한다. 중견탤런트 K씨와 트로트가수 L씨 등 몇몇 50대 여자연예인들은 아예 강남의 유명 성형병원의 단골로 등록돼 있는 경우도 있다. 평소 3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까지 최소 10년 이상 젊게 보이는 비결인 셈이다. 김 원장은 "거의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잔주름 등을 가리고 윤기있는 탱탱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이런 수술을 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 강일홍 기자> 출처: 스포츠 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