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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여! 요실금에서 당당해지자 
[쿠키 건강] 50대 여성들은 외출을 할 때나 화장실을 갈 때 조심해야 할 것들이 많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현상인 ‘요실금’ 때문이다. 특히 가장 많이 나타나는 복압성 요실금의 경우는 재채기나 웃을 때, 뛸 때 등 본인이 의도하지 않은 순간에 발생하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기울일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성인 여성의 30~40%, 40대 이상의 여성 20% 정도가 앓고 있다’는 요실금은 갱년기와 함께 찾아와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이럴 때 일수록 바깥 외출을 즐기면서 활동적으로 일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또 수술에 대한 부담감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다면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맨손 체조를 하는 것도 좋다.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로는 골반근육운동이 있다. 골반근육이 수축을 하면 소변과 대변이 새지 않게 해 실금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근육이 분만이나 나이가 들어 약해지면서 요실금을 일으킨다. 때문에 이런 골반 근육층을 튼튼하게 강화시켜 아래로 처진 방광과 요도를 제자리로 위치할 수 있게 해 회복시키는 것이다.
골반근육운동은 방귀를 참는다는 생각으로 항문을 위로 당겨 올려 조여 주며 이때 멈춘 상태로 5초간 버티다가 힘을 풀어준다. 또 양쪽 다리를 어깨 넓이만큼 벌린 채로 바닥에 누워 아랫배와 엉덩이의 근육을 편안하게 이완시킨 상태로 5초간 골반근육을 수축해 준다. 그 다음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숨을 들여 마시며 엉덩이를 서서히 들면서 5초간 멈춰 준다. 내려올 때는 어깨, 등, 엉덩이 순으로 힘을 빼준다. 이외에도 요가에서 고양이 자세나 팔꿈치를 이용해 엉덩이에 힘을 줄 수 있도록 한다.
최근에는 고령화와 여성 요실금을 위해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 ‘돌핀’과 같은 성인용 기저귀가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제품은 뛰어난 흡수력과 속옷 같은 편안함은 물론 뭉치지 않아 활동을 하거나 장기간 착용해도 무리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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