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코타 치즈를 파는 수퍼는 별로 없다. 별별 치즈를 다 팔면서 말이지... 궁금해서 "리코타 치즈"로 검색하니 이런 링크가 바로 나오더라.
http://www.bakingschool.co.kr/bs/bemarket/shop/index.php?pageurl=page_recipeview&uid=380
어머. 너무 쉽잖어!
금욜날 바로 도전해보다. 단, 레몬은 없어서 라임즙 썼다. (식초는 다른 레시피에서 보이길래 혹시나 해서...)

모든 레서피는 저 위의 링크를 따라했다. 단, 레몬 대신 저 라임즙을 "5 밥숟가락".
베이킹스쿨에서 알려준 것처럼: 1. 다 넣고, 2. 절대로 젓지 않고, 3. 딱 60분을 불위에 올려뒀더니,
뭐 이런 모습.

우유가 더 많아 보이지만, 의외로 불끄고 저어보면 몽글거리는 덩어리가 꽤 많다.
이건 삼베에 올려 물 빼는 모습.

몽글거리는게 상당히 많더니, 부어도 양이 상당히 된다.
...
...
...
(아... 뭔가 "필" 제대로 받았다.)
해서,
하는 김에 코티지 치즈에도 도전.
간단한 레시피는 1. 우유 1리터를 끓이다가, 2. 우유 거품이 생기면 불을 끄고, 3. 라임즙 4 밥숟가락 + 식초 1 밥숟가락 넣고 4. 10분 기다린다.
그러면 대략 이런 모습이 나온다.

또 삼베 얹고 물기 빼는 중.

리코타보다는 확실히 물기가 많고 몽글거리는 양도 적다.
둘 모두 물 빼고 삼베를 묶었다. (큰 건 리코타, 작은 건 코티지.)

시작해서 여기까지 오기에 총 1시간 20분 정도 걸린 것 같은데, 노력은 별로 들지 않는다. 그저 끓여주고 물빼면 되니. 여하간, 레시피 따라 느그들은 냉장고로...
이건, 토욜 아침.

넘 그럴듯해! (저봐라. 광분한 나머지 사진 찍기도 전에 벌써 떼먹어봤다.)
허나, 내 맘대로 응용해서 만든 코티지는 대략 실패. 크기도 작고... 식초를 괜히 넣어나봐... 식초 냄새도 나고. ㅡㅡ 그냥은 별로고 너는 샐러드랑 먹어야겠다.

그래도 리코타는 상당히 만족스럽다. 바로 한조각 먹어봤는데 "아... 제대로 느끼하다...!" 저봐라. 속도 촘촘하다!

앞으로는, 페타치즈 사먹느니 소금 좀 많이 넣고 리코타를 만들자. 안주로 완벽하다. 얘야, 넌 올리브랑도 정말 잘 어울리겠구나.
(일큐팔사에 이어 리코타로... 이번 주말 역시 뿌듯. 그저 뿌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