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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5/03/19
 

SONATA와 FUGA

by Gregory Kim
5 June 2005

Sonata 형식과 Fuga형식은 고전 음악의 형식 중 가장 완성도 있는 형식이라 할수있다.
이form들은 오랜 기간에 걸쳐 다듬어진 형식으로 악곡 구성의 균형적인 면에서나 미적인 면에서도 가장 뛰어난 형태중의 하나이다.

SONATA 형식
소나타 형식은 두개의 주제를 사용한다. 이 두개의 주제가 전체에 유기적으로 활용된다.
두 주제를 제시하는 제시부, 주제를 발전 시키는 발전부, 주제가 다시 나타나는 재현부로 구성된다. 이는 세도막 형식과도 유사하다. 어떤이는 발전부를 경과구로 보고 소나타 형식을 두 도막형식으로 보기도 한다.

(Introduction): 주제를 암시하는 서주부가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Exposition(제시부)
  1 st Theme-Tonic(I): 전체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Bridge(경과구): 으뜸조를 제2 주제가 들어오는 딸림조로 전조한다.
  2nd Theme-Dominant(V)( 단조의 경우 나란한 장조 (ex) c minor일때 E flat Major): 제 1 
     주제와 대조적이다. 즉, 제1 주제가 리듬적이면 제 2 주제는 선율적, 제1 주제가 남성적
     일때 제 2주제는 여성적 등
  Codetta: 제시부를 종결한다. 보통 악곡의 끝보다는 가벼운 종지를 사용한다.

Development(발전부)
    보통 새로운 주제를 사용하지 않고 제1 주제나 제2 주제를 활용하여 발전시킨다.(이 때 
    문에 소나타 형식을 Binary(2부형식)으로 보기도 한다.) 이 부분에서는 이미 주제와 조 
    성이 제시부에서 충분히 확립 되었기 때문에 많은 변화를 시도 한다. 따라서 작곡자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되는 부분이다.

Recapitulation(재현부)
    제시부와 같은 구조이나 제2주제의 조성이 Tonic(으뜸조)로 돌아와서 원래조를 확립
    하고 제시부의 Codetta는 전체의 악곡을 종결하는 Coda로 더 커진다.
  1 st Theme-으뜸조, 버금 딸림조, 관계조등 다양한 조가 사용된다.(발전부에서 이어
     지면서 제1주제가 나타난다.)
  Bridge(경과구): 제2 주제가 원조로 돌아 올수 있도록 전조한다.
  2nd Theme-Tonic(I): 원조로 돌아온다.
  Coda: 제시부의 코데타 보다는 큰 전체 악장을 종결하는 코다를 사용한다.



FUGA

푸가는 대위법음악의 최고양식이라 할 수 있다. 푸가는 형식이 아니다.
바흐의 푸가를 절정으로 볼 때 평균율 이전의 음악양식으로 볼 수 있다. (평균율은 바흐가 이미 그 효용성을 입증했으나 푸가는 그 이전의 주류 양식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순정율 또는 중간음율 을 사용하던 시기여서 전조의 가능성은 3, 4회이다. 주제의 4도, 5도 모방이 지배적이다.

푸가의 역사

푸가의 기원은 중세의 대위적인 다성 음악에서 흔적을 발견할 수 있으나 푸가가 구별된 장르로 등장한 것은 17세기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 푸가(fuga)라는 용어를 처음사용한 사람은 야코부스(Jacobus of Liege)로 그의 저서 Speculum musicae(c. 1330)이다. 이 저서에서 푸가는 자유로운 3성부위에 자유로운 2성부를 카논방식으로 모방하며 진행하던 카치아(caccia)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다. 15세기에 오늘날의 카논과 같은 개념으로 사용되었고, 16세기에는 모텟(motet)과 샹송(chanson(or canzona))가 동일한 악기를 위한 the ricercare and the canzon da sonar 같은 작품모델이 되었는데(모텟에서 기원된 ricercare는 엄숙한 곡들이었으며 반대로 canzona는 리듬적이고 생기 있는 곡들이었다) 이 두 스타일은 17세기와 18세기 초의 푸가작품 스타일에 영향을 주고 있다. 바흐의 WTC 첫 두 작품 C Major는 ricercarevnd이며 C minor는 canzona타입이다.
17세기초이태리의 프레스코발디(Frescobaldi)는 오르간 ricercare and canzona를 확립한다. 16세기 후반과 17세기초에 리체르카레와 칸쵸나를 합한 성격의 대위적인 기악음악인 판타지(Fantasia or fancy)가 여기서 발달된다. 올란도 기본스(Orlando Gibbons), 죤 젠킨스(John Jenkins), 후에 헨리 퍼셀(Henry Purcell)등의 판타지들이 여러 면에서 푸가작법의 양상을 보여준다. 특히 네델란드의 스윌링트(Sweelinck)의 키보드 환타지아(Keyboard fantasias)들은 하나의 테마를 전제적으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훨씬 푸가에 가깝다.
17세기후반 북스테후데(Buxtehude)가 프렐류디아(Praeludia)를 오르간 푸가작품에 사용하므로 프렐류드와 푸가 양식을 확고히 했고 푸가는 J.S. Bach의 오르간 푸가와 WTC, 합창푸가 등 성악작품에서 그 절정을 맞는다. 이 시대의 EH다른 유명한 푸가는 헨델의 작품(Messija)에서 볼 수 있다.
바흐시대에서 푸가는 보통 대위법적인 작품과 비 대위법적인 작품들이 한 짝을 이루는 2악장형태의 푸가가 전형화 되었다. ex) Prelude and Fugue, Toccata and Fugue, or Fantasy and Fugue.
바흐이후 합창음악에서 푸가작법이 두드러지게 사용되었다. 미사, 오라토리오, 하이든의 많은 합창음악, 모차르트, 베토벤, 멘델스죤, 베를리오즈, 브람스, 베르디등이 풍부한 fugato(푸가적인) 페세지를 보여주거나 전체악장을 푸가로 작곡하고 있다. 바흐이후 푸가에서 그와 비교할 만한 사람은 베토벤뿐이다. 베토벤은 수년간의 연구 끝에 수많은 예술적인 경지의 푸가를 작곡했다. (Quartets, Op. 131, 133; Piano Sonata, Op. 101, 106, 11; The Diabelli Variations, OP. 120 등)
20세기 음ㄴ악에서 푸가는 17, 18세기보다 더 중요하다고 할 수 는 없지만 말할필요없이 특정한 작품들은 푸가작법으로 작곡되고 있다. (힌데미트, 쉔베르크, Vriations on a Recitative, Finale; 스트라빈스키 시편교향곡 2악장, 바르톡, Music for Strings, Percussion, and Celesta 1악장)

푸가의 형식
푸가는 형식이 아니다.
바흐의 두 푸가는 여러모로 공통적인 면이 많다 그러나, 이는 베토벤의 소나타 형식에서 볼 수 있는 그런 관계들은 아니다(제 1주제, 제2 주제, 브릿지, 코데타, 발전부 등). 푸가는 형식의 유사함뿐만 아니라 대부분 대위법적인 텍스츄어(texture)를 보인다는 점에서 모두 한 종(Single species)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형식적인 면에서 볼 때 각각의 푸가는 독립적이다. 푸가는 2부, 3부 형식을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론도와 닮은 형식을 보이기도 한다. 브람스의 ‘Violoncello Sonata in E Minor, Op 38'은 소나타형식을 가진 푸가이다. 그리고 다수의 푸가들은 그 곡들만의 독특한 특정 형식을 가지고 있다.

푸가의 한 예(3부분형식의 예)

1st Section(제1부)
a. Subject(주제, Dux): 단성부 한 악절(1 Phraise)로 구성된다. 으뜸조 또는 딸림조로 제시 된다.
b. Answer, Response(응답, Comes): 주제를 같은 모양으로 5도 또는 4도로 모방한다.(으뜸조로 시작된 주제는 딸림조로, 딸림조로 시작된 주제는 으뜸조로 응답한다.) 모방을 하는 동안 Counter Subject(대주제,Cp)로 받는다.
c. Episode(삽입구, 경과구, 간주): 주제와 주제 사이를 연결 한다: 3성 이상의 푸가에서는 응답이 끝난 뒤 제 3성이 으뜸조로 나오기 때문에 응답과 제 3성 사이에 간주가 들어간다.

제1부는 보통 제 2부의 도입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제2부의 시작조로 제1부를 종지한다.

Middle section(제2부)
발전부에서 제시되었던 성부가 모방기 법을 이용하여 발전되는 부분이다. 모방기법은 반복, 축소, 확대, 반진행, 역진행등 다양하다. 주로 딸림조, 나란한조 등이 사용되고 다른 조로도 자주 전조된다.

Final Section(제 3부)
주제가 다시 원조로 재현되는 분인데 제 1부와는 달리 주제가 끝나기전에 응답이 겹쳐 나와 긴장감을 더해준다. 이를 Stretto(스트레토)라 하는데 주제가 확대 또는 축소등 바꿔지기도 한다. 스트레토가 끝나면 자유로운 후주를 붙여서 마친다. 후주는 첫 주제가 회상되는 것이 보통이며 단조일 때는 Picardi 3도로 마친다.

푸가의 성격
푸가는 지속되는 다수의 서율을 가진 다성 작품이다. 주로 3성, 4정 5성이며 드물게 2성, 6성으로 이루어진다. 각성부들을 성악적인 용어로 지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sop. Alt, Ten, Bass) 푸가는 한성부에서 시작되는 주제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주제를 각 성부에서 확실히 모방한다. 주제를 Subject, 모방을 Answer라고 한다. 모방을 Real(Exact) imitation과 Tonal imitation으로 나눈다.

푸가의 구조와 용어
1) 푸가의 구조
대부분의 푸가에는 2부 형식에서 보이는 것과 같은 강한 대조를 이루는 부분은 없다. 에피소드부분에 드물게 새로운 요소들이 나타나고 리듬이나 템포 등이 변하기도 하지만 그 변화들은 보통 성부들을 제한하고 텍스츄어를 가볍게 하는 정도이다. 푸가스타일의 전형적인 성격이 지속적인 흐름이기 때문에 강한 대조는 근본적으로 어울리지 않는다.
Marchand의 푸가는 ABA'B'A''B''의 디자인을 가진 1부형식이라고 볼 수 있다. Bach의 No 16은 궁형(Arched design)디자인을 가진 3부형식 으로 볼 수 있다.
2) 푸가의 용어
제시부(Exposition): 주제가 제시되는 부분
주제(Subject)
응답(Answer)
1. 진정응답(Real Answer): 완전히 같은 모양으로 주제를 받는(모방)하는 경우
2. 조성응답(Tonal Answer): 주제를 같은 모양이나 조성체계안네서 받기 때문에 일부 변형되는 경우

대주제(Counter Subject)
에피소드(Episode): 주제가 빠진, 새로운 요소가 나타나는 연결구
스트레토(Stretto): 한 주제가 끝나기 전에 새로운 주제가 나타나 겹쳐지는 부분. 긴장을 일으키고 변화를 준다.

푸가에 자주 나타나는 대위법적인 처리방법
스트레토
대선율(Invertable Counter point)

푸가의 진행과정
Marchand의 Organ Fugue in G Minor 와 BACH WTC, Vol. 1 Fugue No. 16을 비교하라.

푸가의 조성구조
곡의 시작부분에서 조성을 확립하기위한 조정 이외에는 다양한 조성구조가 사용될 수 있다.
Marchand의 Organ Fugue in G Minor: g: i -V
BACH WTC, Vol. 1 Fugue No. 16: (i-ii V I of) III-->iv-->ii(0)V i-->ii(0)V I

과제
바흐의 프렐류드와 푸가 제 1번을 분석 연구 하라.




참고자료: Harvard dictionary of music: Harvard university press, 1986
                   음악이론: 백병동 저 현대음악 출판사 1985
                    J. S. Bach's Prelude and Fuga I (1722): Wholtemperiertes Klivier 48 Praludien und  
                       Fugen: 태림 출판사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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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Gregory Kim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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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동완 2005.06.15  08:56  [211.33.48.7]

만약 셤범위가 아니었더라고 해도
소나타와 푸가의 형식을 조금이라도 알게 되어서 뿌듯하네요 ^^~
그래도 오늘 셤인데 ....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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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2005.06.15  19:53

그래.. 소나타와 푸가는 현대작품에도 그 아이디어가 많이 활용되니 잘 공부해 둘 필요가 있어.
푸가는 위에 적은것 보다 훨씬 복잡하고 다양하니 앞으로 기회를 가지고 자세히 공부하기 바라고 할수만 있다면 능숙하세 푸가를 쓰는 연습을 해두는 것이 후일 유익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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