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오는 미국·독일·프랑스 등 세계 50여개국 해양학·기상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2012년 제4차 세계 해양학·기상학 합동기술위원회(JCOMM)총회 유치에 나섰다.
박준영 도지사는 오는 2012년 5월 세계박람회가 개최되는 여수에서 제4차 세계 해양학·기상학 합동기술위원회(JCOMM)총회를 유치하기 위해 8일 모로코 순방길에 올랐다.
세계 해양학·기상학 합동기술위원회 총회는 해양학·해양기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각국의 정부 대표단이 참가해 각국에서 발생한 해상자연재난, 해양기후변화 등에 대한 활동을 보고하고 기술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4일 개막해 오는 11일까지 8일간 열린다.
이번 총회에서는 미국, 중국 등 50여개 회원국들이 참가하며 차기 총회 개최국을 결정한다.
유치 경쟁에는 차기 총회 개최 대륙인 아시아에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 3파전 양상이다.
이에 따라 박 지사는 총회를 참관하면서 정부 대표단과 함께 차기 총회 유치를 위해 2012여수박람회의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 총회의 역할, 비전과 일맥상통함을 강조하며 의장단과 각국 대표단을 대상으로 막판 득표활동을 벌인다.
박 지사는 특히 10일 총회에 참석한 각국 대표단과 만찬을 하면서 오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기간동안 총회가 개최될 경우 현재 40~50개국이 참가하는 총회를 100개국 이상 참여하는 명실공히 전 세계가 참여하는 총회를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킬 예정이다.
차기 총회 개최지 결정은 총회 마지막날인 11일 오후 8시께(한국시각)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3차 총회 정부지원단은 기상청 신순호 국장을 단장으로 한 6명으로 구성됐으며 전남도 유치대표단은 박 지사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박 지사는 방문 기간동안 2012여수세계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주 프랑스대사와 주 모로코대사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또 모로코 외교부 국무장관을 만나 모로코(탕헤르) 정부가 박람회 유치 실패의 아쉬움 속에서도 여수 유치 성공을 기꺼이 축하해준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조기에 여수박람회 참가의사를 표명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여수박람회 참가를 통보한 국가는 26개국이며 참가 국제기구는 3개에 달한다.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3일 오후 광양에서 운수종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문화 선진화’ 특강을 갖고 “2010F1대화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교통의식을 선진화해나가자”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이날 특강에서 “2012 여수세계박람회와 2010년부터 7년간 열리는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등 전남도에서 열리는 굵직한 국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교통문화 선진화가 우선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외부에 교통 불안전 지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며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도민 모두가 잘못된 운전습관을 고쳐 나가면서 교통의식을 선진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10년간 교통사고 유형을 보면 사업용 자동차가 비사업용에 비해 6.7배나 많고 지난해에도 비사업용 차량은 교통사고가 6.3% 감소한 반면 사업용차량의 사고는 1.4%가 늘어났다”며 “택시, 버스를 비롯한 사업용 차량 운전자의 높은 교통의식이 요구된다”고 사업용 차량들의 협조를 촉구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07년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534명이었던 점을 감안, 오는 2012년까지 168명선으로 줄인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교통사고 사진 순회전시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3일 정부가 신종플루인플루엔자 경보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이날 오후 여수시보건소를 방문, 환자 진료상황과 예방관리대책을 살피고 12월 초까지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해줄 것을 주문했다.
박 지사는 이날 여수보건소에서 “지난 8월부터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면서 최근 학교 중심의 집단 발병 등 도내 확진환자 및 항바이러스제 투약환자가 일일 1천여명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달 말부터 예방접종을 시행, 면역형성기간을 감안한다면 12월 초를 정점으로 환자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 때까지 보건인력을 총 동원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예방접종, 항바이러스제 공급 등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현 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민들이 보건당국을 믿고 서로 협조하는 것”이라며 “예방접종 사전예약제, 순차적 접종 방침 등을 적극 알리고 손씻기, 기침예절 등 국민행동요령과 정부 방침에 대해서도 신속・정확하게 홍보해 피해를 최소화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또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한 국가 위기에 보건당국과 도민이 하나돼 슬기롭게 대처해나가자”고 말했다.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29일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열린 제18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에 참가해 지구온난화 방지시책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인적교류와 심포지엄 개최를 제안했다.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는 전남도를 비롯해 부산시, 경남도, 제주도, 일본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야마구치현 등 한일해협권 8개시도현이 참여해 경제교류촉진사업 등 12개 공동교류사업을 추진하며 회원 지자체간 우호 증진과 공동번영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개최해오는 회의다.
박 지사는 이번 회의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전 인류의 공동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을 위해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시책들을 설명했다.
박 지사는 “국제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실천운동, 자연환경 보전 및 친환경 지역개발, 화석연료를 대신할 신·재생 에너지산업의 육성 등의 시책을 펼치고 있다”며 “8개 시도현에서 추진하는 지구온난화 방지시책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인적교류와 심포지엄을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2010년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및 2012년 세계박람회의 차질없는 준비를 통해 이 두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전남도 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두 대회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구환경문제에 대한 시책을 집중적으로 논의,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경문제 해결에 한일해협연안 시도현이 인적, 기술 교류 등을 포함해 공동 대처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지난해 실시한 청소년들의 람사르체험참가 사업이 8개 시도현 어린이들이 자연환경 보전과 지혜로운 이용에 관해 배우는 장으로써 뛰어난 성과를 나타냈다고 평가하고 공동사업으로 지속 추진해 나가자는데 합의했다.
한편 ‘한·일 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는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18회째를 맞았으며 내년 회의는 부산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청소년 문화교류사업, 연구기관 공동 연구사업, 주민친선 이벤트사업 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현재 경제교류촉진사업 등 12개의 공동교류사업을 통해 회원 지자체간 우호 증진과 공동 번영을 모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