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자기 아내나 남편,
제 형제나 제 자식하고만 사랑을 나눈다면
어찌 행복해 질 수 있으랴.
영원이 없을수록
영원을 꿈꾸도록
서로 돕는 절실한 친구가 필요하리라.
그가 여성이어도 좋고
남성이어도 좋다.
나보다 나이가 많아도 좋고
동갑이거나 적어도 좋다.
다만, 그의 인품이 맑은 강물처럼
조용하고 은근하며 깊고 신선하며
예술과 인생을 소중히 여길만큼 성숙한 사람이면 된다.
그는 반드시 잘 생길 필요가 없고,
수수하나 멋을 알고
중후한 몸가짐을 할 수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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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많은 사람을 사랑하고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