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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총장 선출, ‘끝장투표’ 했으나 ‘끝장 못 봤다’
2008/09/06 오후 4:02 | 뉴스미션 기사

09월 06일(토) 00:36
김민정 기자 atcenjin@newsmission.com

총신대 총장 선출, ‘끝장투표’ 했으나 ‘끝장 못 봤다’

지난 4차 운영이사회의 때 정일웅ㆍ유재원 교수 두 명의 최종 후보를 놓고 끝장투표를 결의했던 총신대가 8차례의 투표에도 불구하고 총장 선출에 또 다시 실패해, 앞으로의 행보에 적잖은 난항이 예상된다.

▲5일 오후 1시 총신대에서 열린 5차 운영이사회의에서는 장장 6시간에 걸쳐 8차례의 투표를 실시했으나 총장 선출에 실패했다©뉴스미션

8차례의 투표에도 불구하고 총장 선출 실패

총신대 운영이사회(이사장 안기영 목사)는 5일 오후 1시 총신대 강당에서 총장 선출을 위한 5차 이사회의를 열었다.

지난 4차 선거에서 운영이사회 회원들은 후보자를 추천하지 못한 임원회의 결정에 반발해 정일웅ㆍ유재원 교수를 후보자로 선출했고, 운영이사회와 재단이사회 임원회가 두 교수를 추천함으로써 총신대 4대 총장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또한 이들은 5차 선거를 통해 2/3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끝장투표를 진행해 신임 총장을 반드시 뽑자고 결의했다.

이에 따라 이날 이사회 회원들은 5차례에 걸쳐 투표를 진행했다. △1차 투표에서는 총원 122명에 정일웅 교수가 55표, 유재원 교수가 66표, 무효 1표로 유재원 교수가 득표에서 앞섰고, △2차 투표에서는 총원 122명에 정 교수가 66표, 유 교수가 55표, 무효 1표로 정 교수가 득표에서 앞섰다.

△3차 투표에서는 총원 120명에 정 교수가 59표, 유 교수가 60표, 무효 1표로 다시 유 교수가 1표차로 앞섰다. △4차 투표에서는 총원 120명에 정 교수가 63표, 유 교수가 56표, 무효 1표로 정 교수가 앞섰고, △5차 투표에서는 총원 115명에 정 교수가 61표, 유 교수가 54표를 얻었다. 5차례의 투표에서 두 후보 중 어느 한 사람도 출석 수 2/3 이상을 득표하지 못한 것이다.

이처럼 두 후보의 득표 결과가 큰 격차 없이 엎치락뒤치락하며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자, 몇몇 이사회 회원들이 “이대로의 투표 진행은 의미가 없다”고 반발하며 “임원들과 증경총회장(김동권 목사)이 회의를 통해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회의는 30분간 일시 중지됐다.

30분 정회 후 서기 김영우 목사는 “두 후보를 놓고 두 차례 투표를 실시해서 그 결과를 합산해 다득표자 한 사람을 정한 다음, 최종 후보에 대해 다시 찬반 투표를 실시해서 2/3가 나오면 그 사람을 총장으로 선임하기로 하자”며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서 그는 “만약 2/3가 나오지 않으면 회의를 종결하고, 이후 계획에 대해서는 투표를 마친 후 다시 논의하기로 하자”고 밝혔다.

△그렇게 해서 실시한 6차 투표에서 총원 104명에 정 교수와 유 교수가 똑같이 52표씩 얻었고, △7차 투표에서는 총원 104명에 정 교수가 49표, 유 교수가 55표를 얻음으로써 최종 후보는 유재원 교수로 확정이 됐다.

곧바로 이사회 회원들은 유재원 교수의 총장 선임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했고, 결과는 찬성이 66표, 반대가 36표, 기권이 1표였다. 결국 출석 수 2/3인 69표에 3표가 모자라 유재원 교수에 대한 총장 선임도 무산되고 말았다.

결국 이사회는 9월 총회 전, 임원회를 다시 열고 총장 선출에 대한 특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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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순 의원 “빈곤은 저소득보다 ‘큰 개념’입니다”
2008/09/06 오후 4:00 | 뉴스미션 기사

09월 06일(토) 00:17
김민정 기자 atcenjin@newsmission.com

강명순 의원 “빈곤은 저소득보다 ‘큰 개념’입니다”
[인터뷰] 국회의원연구단체 ‘빈곤퇴치연구포럼’ 공동대표 강명순 의원

최근 한 온라인 취업사이트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보니,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스스로를 ‘워킹 푸어(Working Poor)’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킹 푸어란 ‘일하는 빈곤층’을 뜻하는 말로 ‘열심히 일을 해도 형편은 나아지지 않고, 병원 입원이나 실직 등의 문제만 생기면 곧바로 빈곤층으로 전락할 수 있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앞서 말한 설문 결과는 이러한 빈곤감이 ‘그들만의’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을 새삼 환기시킨다. 어른 세대들의 빠듯한 주머니 사정은 다음 세대인 아이들이 짊어져야 할 몫으로 고스란히 대물림되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강명순 의원은 동료 국회의원들과 뜻을 모아 국회에 '빈곤퇴치연구포럼'을 창립했다©뉴스미션

이에 일찌감치 ‘빈곤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없는 세상’을 꿈꾸며 빈곤 퇴치에 모든 것을 건 사람이 있다. 30여 년간 빈곤층 가정과 어린이들의 권익 향상에 힘써오다가 올해 한나라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의원이 된 강명순 목사가 그 주인공이다.

그런 그가 이번에 동료 의원들과 뜻을 모아 ‘빈곤퇴치연구포럼’(공동대표 강명순ㆍ심재철 의원)을 창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빈곤 퇴치를 평생의 과제로 삼고 달려온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빈곤퇴치연구포럼 통해 관련 정책 마련 앞당길 것

한나라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강명순 의원은 빈곤 퇴치를 위한 정책 연구 모임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동료 국회의원들의 협조에 힘입어 ‘빈곤퇴치연구포럼’을 창립했다.

강 의원은 “국회의원이 되기 훨씬 전부터 빈곤 퇴치를 위한 전문 학회를 설립해야겠다는 뜻을 품고 있었다”며 “다행히 동료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줘 포럼 창립은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그는 “의외로 많은 의원들이 빈곤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걸 알고는 처음엔 놀랐다”며 “결식아동 식비 1억 9천만원 예산 책정도 심재철 의원 주도로 이뤄졌으며, 아동복지 법안 발의에 서명한 의원이 50명이나 된다”고 털어놨다.

지난 7월 창립총회를 통해 출범한 빈곤퇴치연구포럼은 여ㆍ야 의원 40명 그리고 학계ㆍ시민단체 대표ㆍ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위원들로 구성돼 빈곤 퇴치 관련 정책 고안 및 현장 활동, 그리고 입법화 지원을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아동복지법 개정을 비롯해 △빈곤 아동들을 위한 지원 체계 마련, △빈곤층 가족의 자활ㆍ자립을 돕기 위한 마이크로크레디트 관련법 제정, △빈곤아동기금 조성을 통한 예산 충원 등이다.

‘가난과 싸워 이길 힘’을 갖는 것이 진정한 ‘빈곤 퇴치’

강 의원은 ‘대물림’과 ‘악순환’으로 대표되는 우리나라 빈곤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빈곤’에 대한 개념 이해부터 달라져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사람들은 흔히 빈곤을 ‘저소득’이라는 경제적인 의미로만 이해하는 경향이 있는데, 빈곤의 개념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고 포괄적이며 다양하다는 것이다.

▲인터뷰 중인 강명순 의원©뉴스미션
예를 들어 △열악한 보건과 교육 수준, △지식과 커뮤니케이션의 결핍, △인권과 정치권 행사 능력의 박탈, △자기존중의 부재, △사회적 보장의 부재 등도 빈곤으로 봐야 한다는 게 그의 견해다. 즉 빈곤은 정치ㆍ경제ㆍ사회ㆍ교육ㆍ문화적인 측면에서 다각도로 바라보고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빈곤 문제에 관한 한 ‘감소’, ‘극복’, ‘탈출’이라는 표현은 소극적인 자세를 대변하는 것일 뿐”이라며 “그렇게 해서는 대물림과 악순환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낼 수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진정한 빈곤 퇴치는 당장의 어려움을 모면하는 차원을 넘어서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포함한 복합적 가난과 싸워 이길 힘(empowerment)을 갖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고기가 필요한 아이에게 고기를 나눠줄 것이 아니라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는 게 빈곤 퇴치의 진정한 대안이라는 것이다.

2020년까지 빈곤 아동ㆍ결식아동이 없는 나라를 만드는 게 꿈

현재 우리나라 빈곤 아동의 수는 대략 1백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강 의원의 꿈은 ‘2020년까지 빈곤 아동과 결식아동이 없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다.

그는 “그러기 위해서는 관련 인프라 구축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그가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표로 오랫동안 빈곤 아동들과 함께한 것도, 국회의원으로 빈곤퇴치연구포럼을 창립한 것도 결국 이 꿈을 위한 씨 뿌림인 것이다.

이처럼 빈곤 퇴치에 대한 열정과 소신이 남다르기에 강 의원은 자신이 국회의원이 된 것에 대해서도 ‘정치 활동하러 국회에 온 게 아니라, 빈곤 문제의 전문가로서 관련 정책의 부족한 부분을 전문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온 것’임을 분명히 했다.

요즘 그는 “예레미야서와 에스라서를 읽으면서 소통과 대화의 중요성, 적대가 아닌 상생의 의미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서 그는 “국회 민생안정특별대책위원회에서 일하면서 서민들의 삶과 더 깊이 접촉하게 돼 배운 게 많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이러한 경험과 배움을 값진 거름으로 삼아 ‘빈곤 퇴치’라는 필생의 과제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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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순 의원 “빈곤은 저소득보다 ‘큰 개념’입니다”
2008/09/06 오후 4:00 | 뉴스미션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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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atcenjin@newsmission.com

강명순 의원 “빈곤은 저소득보다 ‘큰 개념’입니다”
[인터뷰] 국회의원연구단체 ‘빈곤퇴치연구포럼’ 공동대표 강명순 의원

최근 한 온라인 취업사이트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보니,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스스로를 ‘워킹 푸어(Working Poor)’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킹 푸어란 ‘일하는 빈곤층’을 뜻하는 말로 ‘열심히 일을 해도 형편은 나아지지 않고, 병원 입원이나 실직 등의 문제만 생기면 곧바로 빈곤층으로 전락할 수 있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앞서 말한 설문 결과는 이러한 빈곤감이 ‘그들만의’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을 새삼 환기시킨다. 어른 세대들의 빠듯한 주머니 사정은 다음 세대인 아이들이 짊어져야 할 몫으로 고스란히 대물림되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강명순 의원은 동료 국회의원들과 뜻을 모아 국회에 '빈곤퇴치연구포럼'을 창립했다©뉴스미션

이에 일찌감치 ‘빈곤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없는 세상’을 꿈꾸며 빈곤 퇴치에 모든 것을 건 사람이 있다. 30여 년간 빈곤층 가정과 어린이들의 권익 향상에 힘써오다가 올해 한나라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의원이 된 강명순 목사가 그 주인공이다.

그런 그가 이번에 동료 의원들과 뜻을 모아 ‘빈곤퇴치연구포럼’(공동대표 강명순ㆍ심재철 의원)을 창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빈곤 퇴치를 평생의 과제로 삼고 달려온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빈곤퇴치연구포럼 통해 관련 정책 마련 앞당길 것

한나라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강명순 의원은 빈곤 퇴치를 위한 정책 연구 모임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동료 국회의원들의 협조에 힘입어 ‘빈곤퇴치연구포럼’을 창립했다.

강 의원은 “국회의원이 되기 훨씬 전부터 빈곤 퇴치를 위한 전문 학회를 설립해야겠다는 뜻을 품고 있었다”며 “다행히 동료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줘 포럼 창립은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그는 “의외로 많은 의원들이 빈곤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걸 알고는 처음엔 놀랐다”며 “결식아동 식비 1억 9천만원 예산 책정도 심재철 의원 주도로 이뤄졌으며, 아동복지 법안 발의에 서명한 의원이 50명이나 된다”고 털어놨다.

지난 7월 창립총회를 통해 출범한 빈곤퇴치연구포럼은 여ㆍ야 의원 40명 그리고 학계ㆍ시민단체 대표ㆍ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위원들로 구성돼 빈곤 퇴치 관련 정책 고안 및 현장 활동, 그리고 입법화 지원을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아동복지법 개정을 비롯해 △빈곤 아동들을 위한 지원 체계 마련, △빈곤층 가족의 자활ㆍ자립을 돕기 위한 마이크로크레디트 관련법 제정, △빈곤아동기금 조성을 통한 예산 충원 등이다.

‘가난과 싸워 이길 힘’을 갖는 것이 진정한 ‘빈곤 퇴치’

강 의원은 ‘대물림’과 ‘악순환’으로 대표되는 우리나라 빈곤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빈곤’에 대한 개념 이해부터 달라져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사람들은 흔히 빈곤을 ‘저소득’이라는 경제적인 의미로만 이해하는 경향이 있는데, 빈곤의 개념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고 포괄적이며 다양하다는 것이다.

▲인터뷰 중인 강명순 의원©뉴스미션
예를 들어 △열악한 보건과 교육 수준, △지식과 커뮤니케이션의 결핍, △인권과 정치권 행사 능력의 박탈, △자기존중의 부재, △사회적 보장의 부재 등도 빈곤으로 봐야 한다는 게 그의 견해다. 즉 빈곤은 정치ㆍ경제ㆍ사회ㆍ교육ㆍ문화적인 측면에서 다각도로 바라보고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빈곤 문제에 관한 한 ‘감소’, ‘극복’, ‘탈출’이라는 표현은 소극적인 자세를 대변하는 것일 뿐”이라며 “그렇게 해서는 대물림과 악순환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낼 수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진정한 빈곤 퇴치는 당장의 어려움을 모면하는 차원을 넘어서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포함한 복합적 가난과 싸워 이길 힘(empowerment)을 갖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고기가 필요한 아이에게 고기를 나눠줄 것이 아니라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는 게 빈곤 퇴치의 진정한 대안이라는 것이다.

2020년까지 빈곤 아동ㆍ결식아동이 없는 나라를 만드는 게 꿈

현재 우리나라 빈곤 아동의 수는 대략 1백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강 의원의 꿈은 ‘2020년까지 빈곤 아동과 결식아동이 없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다.

그는 “그러기 위해서는 관련 인프라 구축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그가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표로 오랫동안 빈곤 아동들과 함께한 것도, 국회의원으로 빈곤퇴치연구포럼을 창립한 것도 결국 이 꿈을 위한 씨 뿌림인 것이다.

이처럼 빈곤 퇴치에 대한 열정과 소신이 남다르기에 강 의원은 자신이 국회의원이 된 것에 대해서도 ‘정치 활동하러 국회에 온 게 아니라, 빈곤 문제의 전문가로서 관련 정책의 부족한 부분을 전문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온 것’임을 분명히 했다.

요즘 그는 “예레미야서와 에스라서를 읽으면서 소통과 대화의 중요성, 적대가 아닌 상생의 의미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서 그는 “국회 민생안정특별대책위원회에서 일하면서 서민들의 삶과 더 깊이 접촉하게 돼 배운 게 많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이러한 경험과 배움을 값진 거름으로 삼아 ‘빈곤 퇴치’라는 필생의 과제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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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복음화 포스터’ 경찰청장 사진, 전 정권부터 있던 일
2008/09/05 오후 5:09 | 뉴스미션 기사

2008년 09월 05일(금) 00:00
이병왕 기자 wanglee@newsmission.com

‘경찰복음화 포스터’ 경찰청장 사진, 전 정권부터 있던 일

불교계가 어청수 경찰청장 사임을 요구하며 내세운 ‘종교 편향’ 사례 중의 하나인 ‘제4회 경찰복음화 금식대성회’ 포스터에 어 청장의 사진이 실린 것과 관련, 이는 전 정권 때부터 계속해오던 관행이었음이 드러났다.

2005년 허준영 청장, 2006년 이택순 청장 사진 들어있어

▲제1회 및 제2회 경찰복음화 집회 포스터©PUP

대통령기도연대(PUP)는 4일 “(경찰복음화 집회)포스타를 비교한 결과 노무현 정부 3년간도 동일하게 경찰청장이 포스터에 등장했다”며 1회 때부터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를 들여다보면 노무현 정권 때였던 2005년 1회 포스터에는 허준영 청장의 사진이, 2006년 2회 포스터엔 이택순 청장의 사진이 들어있다. 2007년 3회 포스터에는 이택순 청장 대신 김종명 경찰수사연구원장의 사진이 들어있다.

이에 대통령기도연대는 “노무현 전 정권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일을 대통령이 장로라는 단하나 이유 때문에 문제 삼는다”면서 “불교계에게 사랑하기엔 너무나 미운 장로 대통령이었나”고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는 지난 6월 성명을 내고 “어청수 경찰청장은 민중의 지팡이는 던져 버리고 전국경찰복음화의 깃발을 들었다”며 “어청수 청장은 종교편향 행위를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라”고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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