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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 (gogoh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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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5/04
 

B>"71 데블스(Devils) 모음


Proud Mary

01 추억의 길

02 슬픈 안녕

03 무작정 걷고싶어

04 눈나리는 밤의 데이트

05 가는임 보내는 마음

06 연인의 속삭임

07 밤비

08 두 그림자

09 사랑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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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밤의 문화를 주름잡았던 그룹사운드 “데블스”. 4장의 앨범을 내고 1980년에 해체된 이 그룹을 오늘날 젊은 세대는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데블스는 국내 최초의 솔(soul)그룹이라는, 만만치 않은 존재감을 가진다. 한국 대중문화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그들, 유신정권의 억압 속에서 록 특유의 저항정신을 마음껏 떨쳤던 그들. 최호 감독의 신작 [고고 70]은 데블스를 소재로 하는 음악영화이다.

최호 감독은 [고고 70]을 통해 데블스가 결성되고 활동을 시작한 시기로 관객을 인도한다. 데블스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휘닉스 등의 그룹사운드 역시 실존했던 팀이라고 하고, 극중 데블스와 함께 공연을 펼치는 여성 3인조 와일드걸스도 실존했던 와일드캣츠가 모델이라 한다. 당시의 시대상도 그대로 가져왔다. 긴급조치가 남발되며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던 시대상이 그대로 묘사되고, 미8군 무대 진출이 꿈인 그룹사운드의 현실도 그대로 나타난다. 대왕코너 나이트클럽 화재 사건 역시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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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고고70]은 커다란 정치적 내용을 보여주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는 않지만, 숨 막힐 것만 같은 시대를 살아갔던 우리 부모님 세대가 어떻게 놀 수 있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작은 반항'을 했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구 왜관의 기지촌 클럽에서 '소울'을 연주하는 밴드 [데블스]를 결성한 <상규(조승우)>와 <만식(차승우)>은 더 큰 무대를 꿈꾸며, <상규>를 따르는 가수 지망생 <미미(신민아)>와 함께 청운의 푸른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합니다.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그룹사운드 경연대회에 참석한 [데블스]는 당시로서는 생소한 음악 탓에 관객들에게 그다지 큰 호응을 얻지는 못하지만, ‘소울’ 음악을 연주한다는 점과 특이한 무대매너 덕에 당시 음악계를 주름잡았던 <이병욱(이성민)> 기자의 눈에 띄게 됩니다.

생계와 그들의 꿈을 위해 무대에 서고자 했지만, 시민회관 화재 사건 등등 일련의 사회 분위기 때문에 그들이 설 무대를 찾기 힘들었던 [데블스].

그러나 그들을 눈여겨본 <이병욱> 기자 덕분에 대한민국 최초의 고고클럽 [닐바나]의 무대에 서게 되고, 그들은 결국 개성 넘치는 무대와 폭발할 것 같은 ‘소울’ 음악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됩니다.

그러나 놀 권리마저 억압하던 당시의 유신정권은 이들을 퇴폐문화의 앞잡이로 몰아버리며 점점 단속의 강도를 높여 갑니다.


이 영화는 이렇게 당시의 숨 막히는 독재정권 하에서 한국의 대중문화가 어떻게 꽃을 피웠는지, 그리고 노는 것 자체가 시대에 대한 반항일수도 있었던, 1970년대 자체를 차근차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고 70]에서 음악과 함께 또 하나의 중요한 아이콘인 댄스를 책임지는 것은 신민아의 몫이다. 고고 댄스로 명명된 춤사위는 자칫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도 있었겠지만, 이를 근사하게 담아 그럴듯하게 편집한 화면이 그러한 우려를 불식시킨다. 공연 실황 장면에서 밴드와 호흡을 맞추는 것 역시 많은 노력이 읽히는 대목. 어떤 장면에서는 진심으로 공연 자체를 즐기는 것 같은 표정이 드러나 그 에너지가 더욱 자연스럽다. 아마도 [고고 70]은 신민아의 필모그래피에서 전환점이 될 작품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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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에서 관객을 휘어잡았던 카리스마 보컬리스트 조승우는 샤우팅 창법으로 넘쳐나는 에너지를 영화에서 방출시킨다. 개인적으로도 탄복한 조승우의 가창력~ 정말 탄복에 탄복이다.
음악영화답게 영화의 시대적 배경이나 혹은 영화에서 전달하는 깊은 뜻이나 무거운 메세지를 요구하기보다 영화의 대사처럼 <한번 즐겨봅시다.>와 <질러보자>가 가장 어울리는듯싶다.
영화내내 흥겨운 음악에 맞춰 매료되느라면 어느새 영화가 끝날 때가 오게 되니까..


  신이 나는 청춘 - 조승우와 데블스


 청춘의 불꽃 - 조승우와 데블스

[플래쉬]마우스 순발력 알아보기

2008.12.01 23:23 | ◐ 기상천외 | 꼬꼬

http://kr.blog.yahoo.com/gogohua/704992 주소복사

10년 전 군대 폭행사건의 가해자 3명이 연쇄 살해된다. 가장 유력한 범인은 당시 피해자였던 이윤서. 그러나 그의 흔적은 쉽사리 찾아지지 않는다. 사건을 담당한 조경윤 형사와 박은주 형사는 현장에 남겨진 체모를 단서로 끈질기게 살인범을 추격하지만…. 조경윤 형사가 비밀리에 단독수사를 벌이면서 둘 사이에 불신이 싹튼다.

<가면>은 참 설명하기 어려운 영화다. 기자시사회가 열린 후 영화에 대한 이목이 주연을 맡은 배우들의 베드 신에만 몰린 상황은 이 영화의 난해성을 대변해 주고 있다. 내러티브, 영상, 테크닉, 소재 등 모든 면에서 할 말이 많지만, 이야기를 시작하면 반전 카드를 드러낼 수 있다.

잔인한 연쇄살인을 쫓는 형사물. 한 줄로만 요약한다면 <가면>은 그동안 관객들이 수도 없이 접해봤을 ‘진부한 형식’을 택한 스릴러다. 따라서 재미가 있으려면 충격적인 반전이 필요하고, 할리우드 못지않은 테크닉이 필요하다. <리베라메> <홀리데이> 등을 연출한 노련한 상업영화 감독인 양윤호 감독은 이를 충분히 간파한 듯 ‘아마도’ 우리 사회의 보수층이 끔찍하게 생각할 소재를 반전 카드로 준비하고, <세븐데이즈> 이전에 국내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속도감 있는 편집으로 만전을 기했다(<가면>과 <세븐데이즈>의 편집감독은 동일인이다).

화면을 흔드는 크랭크 카메라 촬영으로 극의 긴장감을 적당히 조인 점도 눈에 띈다. 만약 <세븐데이즈>로 입증된 스릴러영화의 수요가 <가면>에 쏠린다면 흥행도 기대할 만하다. 두 영화의 테마가 ‘사랑’으로 연결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그러나 영화의 핵심을 이루는 ‘반전 카드’는 <가면>에 대한 평가를 선뜻 호의적으로 내릴 수 없게 한다.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인 동성애가 반전 카드의 한 부분을 이루기 때문이다.

이전에 동성애를 다루었던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나 <가발>이 사회적으로 금지된 욕망인 동성애를 다층적으로 다뤘던 것과 달리 <가면>은 신파 코드로 접근하며 ‘충격 용도’로 사용하는 점이 아쉽다. 동성애에 대한 사회적인 폭력의 부당성?이야기하고자 한 감독의 의도는 이해 가능하나, 전반적인 연출이 스릴러로서의 상업적인 재미에 집중하는 바람에 진정성을 느끼기에는 역부족이다.

감독의 전작인 <홀리데이>가 캐릭터 중심의 오락적인 연출로 사회적인 메시지를 구현하는 데 실패했듯이. 모성애를 반전 카드로 택한 <세븐데이즈>는 스릴러 장르임에도 불구,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비슷한 테크닉으로 다른 반전 카드를 꺼내든 <가면>은 어떤 반응을 얻어낼까?

















반창고는 1900년대 미국의 어얼 딕슨이라는 사람에 의해 개발되었다.

딕슨은 자기 아내를 매우 사랑하는 사람이었는데 그의 아내는 음식을 만들다가 자주 손가락을 칼로 베이곤했다.
그 당시 딕슨은 미국 내의 각 병원에서 사용하는 외과 치료용 테이프의 대부분을 제작하여 전국에 판매하고 있는

존슨 회사에 근무하고 있었다.

그래서 딕슨은 손을 자주 다치는 아내에게 붕대와 반창고를 가지고 직접 치료해 줄 수 있는 전문가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아내가 음식을 만드는 시간마다 아내 옆에 함께 있을 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래서 딕슨은 자신이 없는 동안 아내를 치료할 수 있는 반창고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직접 혼자서도 치료를 할 수 있는 반창고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딕슨은 우선 회사에서 가져온 한쪽 면이 끈적한 외과 치료용 테이프를 탁자 위에 올려 놓고
거즈 한 조각을 패드 안쪽에 포개고 난 후 그것을 테이의 중간에 얹었다.
그러나 한 가지 밴드 반창고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 보관을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가 발생하였다.

그래서 딕슨은 끈쩍한 테이프 부분을 씌워 두었다가 사용할 때만 때어 쓸 수 있는 다른 종류의 뻣뻣한 천을 붙여
마침내 훌륭한 밴드 반창고를 발명하게되었다. 그것은 처음에는 상용목적이 아니라 그저 아내를 아끼는 마음에서
생각해낸 것이었는데 일순간 딕슨의 반창고 이야기는 마을에 펴졌고 인기는 굉장했다.

그가 다니던 존슨회사에서는 딕슨이 발명한 그 밴드 반창고를 '밴드에이드'라는 이름을 붙여 대량으로 생산하여
전 세계로 수출함으로써 큰 부자가 되었고 딕슨에게는 많은 보상을 주었으며 또 부회장으로 승격까지 시켜주었다.

그 밴드 반창고는 차츰 개량 되어 더 좋은 제품으로 오늘날까지 여러 가정에서 이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밴드 반창고의 종류는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대일 밴드가 많이 알려져 있다.
오늘날 이 구급약의 일종인 밴드 반창고는 그 종류만 해도 여러가지로 시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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