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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어: 서술 대상이 되는 주체, 서술어가 나타내는 동작, 상태, 속성의 주체가 되는 말 1) 주어는 어떻게 표시될까? ① 체언(명사, 대명사, 수사 등)이나 체언 구실을 하는 말(명사구, 명사절, 용언의 연결형, 인용된 말)+주격조사 ‘이/가’, ‘께서’, ‘에서’ ② 끝소리가 자음인 명사+’이’ / 모음+’가’ 주어를 높여서 말할 때: ‘께서’ 예) 아버지께서 오셨다. 주어가 단체를 뜻하는 명사(주어가 무정명사)일 때: ‘에서’ 예) 우리나라에서 월드컵을 개최했다. ◈ 도움말 주어 자리에 보조사 ‘은/는’을 사용하는 경우 - 주어에 해당하는 명사나 명사구가 이미 앞에서 언급한 것, 어떠한 것에 대하여 말할 때 해는 동쪽에서 뜬다. - 누구나 알고 있는 일반적인 것을 나타낼 때 개는 사람과 가장 가까운 동물이다. - 다른 물건과 비교해서 차이가 나는 점을 드러낼 때 민수는 겨울을 좋아하고 수잔은 여름을 좋아한다. 2) 주격조사/주어 없이 주어를 표시할 수 있을까? ① 문맥을 통해 알 수 있는 경우, 물음에 대해서 대답하는 경우 생략(앞의 문장에서 나왔던 성분이 뒤 문장에서 되풀이될 때) ( ) 불고기를 먹어 봤는데 참 맛있었어요. ( ) 남대문 시장에 한번 가 보세요. 준수: 영미 뭐 해요? 영미 엄마: ( ) 공부하고 있다. ② 명령문인 경우(주어가 2인칭) ( ) 어서 가라. ( ) 많이 드세요. ◈ 도움말 주어가 무엇인지, 그것이 생략된 것인지 아닌지가 불분명한 경우: 극히 제한된 수의 관용 표현으로 다룬다. - 불이야! - 민수가 안 오면 큰일인데. - 셋에 둘을 더하면 다섯이다. - 고생 끝에 낙이다. 3) 주어는 문장에서 어디에 위치할까? 문장 첫머리에 오는 것이 보통이나 강조와 같은 문체적인 의미를 변화시키기 위해 이동할 수 있다. ① 내가 민수를 사랑한다. ② 민수를 내가 사랑한다. ③ 사랑한다, 내가 민수를. ④ 민수를 사랑한다, 내가. ⑤ 사랑한다, 민수를 내가. 2. 목적어: 타동사에 의해 표현되는 행위의 대상을 나타내는 말 1) 목적어는 어떻게 표시될까? ① 체언이나 체언 구실을 하는 말+목적격조사 ‘을/를’ 또는 ‘–ㄹ’ ② 목적격조사가 쓰일 자리에 보조사가 쓰이거나, 보조사와 목적격조사가 어울려 쓰기도 함 - 그는 농구뿐만 아니라 축구도 잘한다. - 이것 하나만(을) 그에게 보내겠다. ◈ 도움말 보조사 ‘은/는’을 사용하는 경우: 목적어에 해당하는 명사나 명사구도 이미 앞에서 언급한 것이나 다른 물건과 비교해서 차이가 나는 점을 드러낼 때 - 저 사람이 술은 잘 마시지만 담배는 피우지 못한다. 2) 목적격조사/목적어 없이 목적어를 표시할 수 있을까? 생략이 되어도 어느 것이 목적어인지가 분명한 경우, 문맥에 의해서 무엇이 목적어인지가 분명한 경우, 물음에 대해서 대답하는 문장에서 흔히 생략 A. 그 사람 좀 만나야겠다. B. 돈 좀 빌려 줘. C. 선생님이 먼저 노래를 부르자 아이들이 ( )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D. 민수: 너 그 영화 봤니? 영호: 응, ( ) 봤어. 3) 목적어는 문장에서 어디에 위치할까? 서술어인 타동사 앞에 오는 것이 정상적이지만 목적어와 서술어 사이에는 성분부사(어)가 올 수 있다. 또한 의미 변화를 주기 위해 다양한 위치로 이동할 수 있다. - 그가 글씨를 잘 쓴다. - 그가 글씨를 못 쓴다. - 편지를 민수가 쓴다. 주어+목적어+명사+(으)로+서술어(타동사) à 대상과 속성이라는 의미관계가 성립되어 있다. - 그는 나를 바보로 본다. - 나는 그 아이를 아들로 삼았다. ☞ 돋보기 목적어의 겹침 (중목적어) *두 번째 목적어가 첫 번째 목적어의 한 부분이거나, 그것의 한 종류, 또는 그 수량을 나타낼 때 - 그가 활을 쏘아 과녁을 한 가운데를 맞혔다. - 왜 지나가는 사람을 팔을 건드리느냐? - 오다가 시장에 들러서 사과를 두 상자를 배달해 달라고 했다. (목적어의 수량을 나타내는 말이 또 목적어로 나타날 때는 두 목적격조사 중의 하나가 생략될 수 있음) *방향이나 처소 또는 함께 함을 나타내는 말을 목적으로 표현할 때 (늘 그런 것은 아님) - 그가 이것을 너에게 주겠느냐? 그가 이것을 너를 주겠느냐? 3. 서술어: 주어의 행위나 상태, 성질 등을 서술하는 것 1) 어떤 말들이 서술어가 될 수 있을까? ① 동사, 형용사, 체언이나 체언 구실을 하는 말+서술격조사 ‘이다’ ② 체언 구실을 하는 말들+’-이다’의 예 - 서울이 여기까지입니다. - 위가 목적지에 도착한 것은 새벽 두 시가 가까워서입니다. - 다음 빈 칸에 들어갈 말은 ‘새로운’이다. - 그거야 땅 짚고 헤엄치기이다. ③ 서술절: 한 문장이 한 문장 성분으로 서술어 노릇을 하는 것 - 고양이는 [밤눈이 밝다]. ④ 체언+’-하다’인 동사나, 체언+’-이다’인 서술어는 ‘-하다’, ’-이다’가 생략되기도 한다. 시적 표현이나 광고, 신문기사의 표제 같은 데서 흔히 쓰인다 시점이 불분명해져서 오해가 있을 수도 있다. - 우리는 조국의 방패. - 우리 등반대가 정상을 정복. 2) 서술어는 문장에서 어디에 위치할까? 맨 끝자리인 것이 정상적이나, 특별한 강조적 표현을 위해서 서술어를 문장 끝으로부터 앞으로 끌어낼 수 있다. 3) 서술어는 언제 생략될까? 여러 개의 문장이 이어져서 하나의 커다란 문장을 이루는 경우에 똑 같은 서술어가 반복되어 쓰이면 반복되는 서술어가 생략될 수 있다(예; 철수는 서울, 영수는 부산에 살았다.), 앞의 문맥에 의해 서술어가 무엇인지 예측이 가능할 때 생략 가능하다.(가: 나는 어제 영미를 만났어. 나: 나도.) 4. 보어: 주어를 보충해서 설명해주는 성분 1) 어떤 말들이 보어가 될 수 있을까? 동사 ‘되다’나 형용사 ’아니다’가 서술어로 쓰일 때 체언+‘-이/가’ - 네가 벌써 어른이 되었구나. - 저것은 물이 아니다. 5. 관형어 체언으로 된 주어, 목적어 같은 문장성분 앞에 붙어서 그것을 꾸며준다. 관형어가 없어도 문장이 성립 할 수 있다. 그러나 주성분인 체언이 의존명사이면 관형어가 필수적으로 나타나야 한다. (중국어로는 定語인데 이를 한국어로는 관형어, 한정어, 정어라고 합니다. 관형어란 명사나 대명사를 수식하는 성분이에요.. 주어나 목적어를 수식하는 성분이고요.)
- 큰 것보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 1) 어떤 말들이 관형어가 될 수 있을까? ① 관형사 - 새 집, 첫 눈, 한 통 ② 명사 - 고향 친구, 외국 학생 ③ 체언이나 체언 구실을 하는 말+’-의’ - 철수의 집, 서울의 지하철 ④ 용언의 관형사형: 관형사형 어미 ‘-는, -(으)ㄴ, -(으)ㄹ, -던’ - 잠든 얼굴, 웃는 얼굴, 기쁜 표정 ⑤ 관형사절 - 준호가 가장 좋아하는 운동, 철수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 ◈ 도움말 조사 ’-의’: 체언에 조사 ‘의’가 붙어서 관형어가 된 것 중에는 ‘의’가 생략될 수 있는 것이 있다. - 철수(의) 동생(친족관계) - 동생(의) 모자(소유관계) - 코끼리(의) 코(전체와 부분 관계) - 내 마음의 호수(비유관계) - 서울의 눈 오는 거리(관형어와 명사 사이에 다른 단어가 있는 경우) - 한 잔의 커피(수량명사) 2) 관형어의 특징: 단독으로 쓰일 수 없다. (부사어는 가능함) 3) 관형어의 겹침 - [[[저 [두 [새 벽돌]]] 집] 사이]로 길이 있지? à 지시관형사+수량을 나타내는 관형어+모양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관형어 - 저 아이가 [[이 동화 속의] 주인공]을 닮으려는가 봐 à 관형어의 꾸밈을 받는 관형어가 다시 체언을 꾸미는 경우 6. 부사어: 서술어 앞에 놓여서 그 뜻을 수식해 주거나 다른 부사어나 관형어 앞에 놓여 이들을 수식 1) 어떤 말들이 부사어가 될 수 있을까? ① 부사 - 어서 떠납시다. 매우 차다. ② 체언+부사격조사 - 마당에서 뛰논다. - 회사에 나가니? - 여섯 시에 만납시다. - 철수에게 돈이 있다. ③ 부사형어미(‘-게, -도록)에 의한 용언의 활용형 - 이상하게 오늘은 기분이 좋다 - 그가 불행하게 사고를 당했다. 2) 부사어는 문장에서 어디에 위치할까? 수식하는 말 바로 앞에 오는 것이 원칙이지만 표현효과를 위해 그 위치를 바꿀 수 있다. <이동 불가능> ① 부정부사 ‘아니(안), 못’ 그리고 성분부사 중 ‘잘, 좀…’: 반드시 서술어 앞에만 쓰인다. - 그는 밥을 안 먹었다. *그는 안 밥을 먹었다. *그는 밥을 먹었다, 안. - 그가 그림을 잘 그린다. *그가 잘 그림을 그린다. *그가 그림을 그린다, 잘. ② 부사어가 다른 부사어나 관형어, 체언을 한정할 때 - 내가 아주 새 만년필을 읽었다. *아주 내가 새 만년필을 잃었다. *내가 새 아주 만년필을 잃었다. 3) 필수적 부사어란 무엇일까? 부사는 수의적인 성분이지만, 체언에 부사격조사가 붙어서 된 부사어 중에는 문장을 이루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것이 있다. 이는 오로지 서술어의 종류에 달려 있다. - 나는 영철이를 동생으로 삼았다. - 이것은 가짜인데 진짜와 똑같군요. - 김군은 무역회사에 다닌다. - 이 화분을 식탁 위에 놓아라. - 그가 너에게도 선물을 주더냐? 형식: ‘명사+와/과’, ‘명사+에게’. 명사+(으)로’, ‘명사+에서’, ‘명사+에’, 불쌍히, 함부로 등 7. 독립어: 문장 중의 어느 성분과도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성분 1) 어떤 말들이 독립어가 될 수 있을까? ① 감탄사 - 아이구, 허리가 아프네. ② 체언+호격조사 - 순영아, 저 것이 뭐니? ③ 접속부사 - 이 시험은 무척 중요하다. 그러므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 * 체언이 무정명사이면 호격조사가 붙지 않으며, 유정명사일 때에도 하게체의 문장에서는 호격조사 생략가능 * 높임의 뜻을 가진 말이나, 접미사 ‘-님’이 붙은 말들에는 호격조사가 붙지않는 것이 일반적 * ‘철호, 순영’과 같은 고유명사라도 해라체나 해체가 아닌 문맥에서는 호격조사를 잘 붙이지 않는다. * 높임의 호격조사 ‘-(이)여’, ‘-(이)시여’는 문어나 시어로서 쓰일 뿐 2) 독립어는 문장에서 어디에 위치할까? 문장과 분리되어 문장 앞이나 뒤에 오는 것이 보통, 문장 가운데 오는 경우도 있다. 문장성분 주성분 | 주어 | 목적어 | 서술어 | 보어 | 부속성분 | 관형어 | 부사어 | 독립성분 | 독립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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