元旦(원단)
휴식 3일:
실제휴식일: 1일
春节(음력설)
휴식: 7일
실제휴가일: 3일
清明节(청명절)
휴식: 3일
실제휴가일: 1일
“五一”国际劳动节(5.1국제노동절)
휴식: 3일
실제휴식일: 1일
端午节(단오절)
휴식: 3일
실제휴식일: 1일
中秋节(추석)
휴식: 3일
실제휴식일: 1일
国庆节(국경절)
휴식: 7일
실제휴식일: 3일
이렇게 계산해보니 일년동안 법정휴가일 및 기념일을 맞아 휴가를 갖는 시간은 도합 11일입니다. 정부에서는 이렇게 휴가를 갖는동안 평시의 노임을 지불할것을 요구하며 휴가일 때 출근할시 평시 노임의 3배를 지불할것을 요구하고 있죠.
작년까지는 일년에 휴가를 갖는 시간은 양력설(1일), 음력설(3일), 5.1절(3일), 국경절(3일) 이렇게 도합 10일이였습니다. 새로운 휴가제도를 실시하면서 휴가일은 하루가 늘어난셈이죠.
2008년의 휴가일을 본다면 토요일과 일요일을 함께 더해서 사흘을 쉬게 했다는것이 특징이군요. 하지만 7일씩 주는 휴가때는 휴가가 끝난 다음 련속 12일동안 출근을 해야한다는 고통(?)이 뒤따를다는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중국에서는 2007년까지 5.1절과 국경절을 황금주(黃金周)라 부르군 했습니다. 반면에 음력설은 귀향길에 올라 집식구들과 설을 쇠는 한주일로 보군 합니다. 일년동안 가지게 되는 두번의 일주일을 이용하여 여행을 다니거나 쇼핑을 즐기군 하기때문이죠. 솔직히 전국적인 인구대이동이 일어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지경으로 5.1절과 국경절에는 비행기표, 기차표를 미리 예약하지 않을 당시, 한주일뒤의 표를 예약하려고 해도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렵습니다.
2008년부터 새롭게 실시하는 휴가제도를 통해서 본다면 연속해서 쉬는 날자가 적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현재 국경절(10.1 ~ 10.7)의 한주일을 이용해서 여행을 준비한다고 하는군요. 아마 2008년 국경절에는 전 중국 어느 여행지나 더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지 않을가 생각해봅니다.
한국에서 음력설과 추석을 최대의 명절로 여기는 반면 중국에서는 여직까지 5.1절과 국경절을 중요시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점점 중국의 전통명절을 사람들에게 각인시켜야한다는 강한 압박감이 작용했는지는 몰라도 2008년의 휴가일을 보면 전통적인 명절인 단오절과 중추절(추석)을 모두 휴가일에 영입했다는 사실입니다. 발렌타인데이나 크리스마스같은 서양의 명절들이 중국에서 판을 치는 현재, 사람들은 중국의 전통적인 명절이 새세대들한테 망각되지 않을가 하는 우려심에서 이런 결정을 내린것은 아닐가요? 발렌타인데이도 이젠 서양처럼 2월14일이 아닌, 중국의 발렌타인데이 즉 7월7일 (견우와 직녀가 일년에 한번씩 까치다리를 딛고 만나는 날.)을 정한것도 난무하는 외계문화에 대한 배척보다는 경계라고 함이 마땅할것 같습니다.
여하튼 국가에서 이렇게 결정이 내려졌으니 저희는 이렇게 따를수밖에 없군요. 그러고보니 오늘이 금요일인데 내일까지 출근하고 연속 사흘을 휴식하게 되는군요. 2008년을 맞는 한해,,, 하지만 이젠 새해를 맞는 들뜬 기분은 없고 되려 한해의 막바지에 접어들어 그 끝을 잡고 세월아~네월아~ 왜 이리 무정하게도 빨리 가느냐고 탄식을 할따름입니다.
여러분들도 한해를 잘 마무리하시고 오는 2008년에는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모두 뜻대로 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