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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시작한 2007년인것 같은데 어느덧 또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다사다산했던 올해인것 같지만 나름대로 좋은 추억들, 소중한 경험들을 많이 만들게 되였습니다. 
며칠전 단위에서 나누어준 달력입니다. 달력은 제휴관계에 있는 인쇄공장들에서 가져다주군 합니다. 뭐니뭐니해도 사무실에서는 가장 사용하기 편한것이 바로 台历입니다. 바로바로 날자를 알아볼수도 있고 간단한 메모도 해놓을수 있으니말입니다. 저기 제일 왼켠 윗쪽에 자리한 녀석입니다. 미키마우스가 그려진 달력은 이쁘장하긴 한데 작년에도 비슷한것을 가져왔다지만 한달가량 사무실책상 한쪽켠에 붙어있다가 자기도 모르게 어디론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아마도 미처 사랑을 주지 못한 주인이 미웠나봅니다. 비닐봉지로 꽁꽁 쌓여있는 저것도 달력인데...찬찬히 봤더니 소위 령도들 책상에나 놓일법한 그런 달력입니다. 한장한장씩 번질수 있는 그런 달력... 사용한적이 없는지라 별 애착도 가지 않습니다. 단위에 한분이 얘기합니다. <이건 화장지로도 사용할수 없으니...> 저는 명년에 메모지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얼마전 친구랑 대화를 하다가 문득 이런 얘기가 오고갔습니다. <올 한해를 한자로 한글자로 표현한다면?> 메신져의 닉네임으로 올렸더니 몇몇 친구들이 메세지를 보내옵니다. <變>- 변할 변... 올해 일본에서 중국에 돌아와서 새로운 일자리도 찾고 새롭게 많이 변했다는 한 친구입니다. <漲> 불을 창 올해는 집값도 많이 오르고, 물가도 많이 오르고, 돼지고기값도 많이 오르고...거기에 자기 노임도 조금 올랐다는 한 친구입니다. <喜> 기쁠 희 결혼도 하고 2세도 생산한 어느 아낙네의 행복한 비명소리입니다. <忙> 바쁠 망 일년동안 눈코뜰새없이 바삐 돌아치다보니 어느덧 년말이 되였다는 샐러리맨친구입니다. ...... ..... ..... 이밖에 많은 친구들도 나름대로 일년을 저렇게 한글자로 총화한 분들이 있었으나 다 올리지는 못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多> (많을 다)로 할렵니다. 이런저런 일들도 많았고 스트레스도 엄청 많았던 한해...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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