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수 옆으로 낫처럼 휘어진 길을 우리 함께 걸어요.
성급한 나뭇잎을 떨어뜨리고 하늘로 치켜든 저 나뭇가지 밑으로,
오늘은 우리, 높다랗게 올라간 푸른 하늘 아래서 구비구비 돌며 걸어요.
어제, 원명원의 호숫가를 거닐며 느낀 사비나의 短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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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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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명원의 호숫가를 거닐 때,
사비나의 머릿속에는 고국의 가을 풍경이 함께 맴돌았답니다.
.....가을처럼
풍성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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