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립추 어제가 립추였다. 하루종일 날씨가 흐려있더니 급기야 오후가 되여 비가 시원히 퍼붓기 시작한다. 오후내내 간혹 굵어졌다 간혹 가늘어졌다 비줄기는 나름대로 혼자서 리듬을 맞추고 있었다. 퇴근시간이 될무렵, 또 핸드폰이 울린다. 보나마나 저녁에 술을 마시자는 약속임이 분명하다. 전화를 받아서 완곡하게 거절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저녁밥을 먹고나니 불현듯 배가 쑤시는듯 아파난다. 체한것이 아닐까? 오후부터 약가 위가 아파오더니만... 허겁지겁 소화제를 찾아먹고나니 식은땀이 비오듯 흐른다. 저녁약속에 임하지 않은것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핸드폰을 꺼버렸다. 아침에 깨여나나 여전히 날씨가 흐려있다. 창문을 여니 제법 쌀쌀한 가을바람이 느껴진다. 여름... 이젠 가을이 느껴지려나보다. 2. 올림픽 어제는 8월 8일.. 2008년 북경올림픽대회 개막식과 1년이라는 시간이 남게 된다. 즉 2008년 8월 8일 저녁 8시에 개막식을 올리게 된다는 얘기이다. 어제는 시간 1년을 남기고 200여개 나라에 올림픽에 참가해달라는 청첩장을 나눠주는 날이랜다. 여하튼 세계에서 제일 큰 오픈식광장이라는 천안문광장에서 그야말로 눈이 부시게 현란한 무대를 선보였다. 주로는 올림픽관련 노래와 춤이였는데 나름대로는 괜찮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역시 중국특색이 있게,, 중국속도가 있게 개막식을 올리는 소위 <새둥지경기장>과 외형이 억수로 쿨한 수영장도 만들었으니 말이다. 


3. 불평 요즘따라 짜증이 많아지고 불평이 많아진다. 무슨것이나 이것저것 눈에 거슬리고 확 때려치우고싶은 생각뿐이다. 일때문인가? 회사의 분위기때문일까? 늘 함께 만들어간다기보다는 할수없이 붙어서 억지로 따라가는듯한 느낌을 떨칠수가 없다. 그리고 현실은 그러하다. 일을 하는 보람이 없이, 일을 하는 성취감이 없이, 어떤 일을 단지 의무감이나, 혹은 임무로 생각해서 완성한다면, 특히 책을 만드는 일이란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것이나 다름없는데, 새로운 형식이나, 표현이나, 아이디어나 아이템을 사용할것에 관해 생각하는것보다 언제나 시간에 쫓기여, 혹은 한두번에 끝날 일을 꼭 다섯번,여섯번씩 다시 하는 시행착오도 겪어야 하고.. 불평을 토로하던, 불만이 많던, 물론 내 자신을 돌이켜보고 내 자신을 뉘우치고 고쳐가는 길으 되야 하는것은 자명한 일은듯 하다. 불만, 불평,, 줄이자... 하지만 그것마저 주절대지 못한다면 정말 우울증으로 미쳐버릴것만 같기도 하다. 4. 야후블로그 오늘 글을 쓰다보니 문득 사진을 올리는 기능에서 <여러장을 한꺼번에 올리기> 기능이 없어진것을 발견했다. 
솔직히 2년 넘는 시간을 사용해오면서 나름대로 정이 많이 든 야후블로그인데..웬지 서비스는 날이 갈수록 엉망이 되는듯한 느낌이다. 블로그의 속도가 날이 갈수록 늦어지는 느낌이고, 얼마전 동영상파문때문에 한동안 동영상서비스도 중단을 했었고, 새로운 블로그를 위한 준비라면서 그동안 사용해왔던 <태그>서비스도 중단을 해버렸고. 이러다가 어느날인가 <블로그서비스를 중단합니다>라는 메세지창이 불쑥 나타나지 않을가 하는 우려도 있다. 후후~ 빨리 새로운 모습으로 태여난 야후블로그가 되길 바란다. 정말 이런 서비스로 계속 가다가는 언젠가 다른 블로그업체들한테 사용자를 많이 빼앗기지 않을까? 참고로 다음블로그는 사용자 2000만을 초과했다고 하니...물론 나도 그 사용자가운데 한사람이나 아직은 야후블로그에 미련이 많이 남아있는데... 현 시점에서 보면 다음블로그의 모든 서비스가 훨씬 낫은것은 사실이다. 야후블로그가 하루빨리 새로운 모습으로 태여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