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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은 간다 ― 연변
연변이 연길에 있다는 사람도 있고 구로공단이나 수원 쪽에 있다는 사람도 있다 그건 모르는 사람들 말이고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연변은 원래 쪽바가지에 담겨 황소등짝에 실려 왔는데 문화혁명 때 주아바이4) 랑 한번 덜컥 했다 후에 서시장바닥에서 달래랑 풋 배추처럼 파릇파릇 다시 살아났다가 장춘역전 앞골목에서 무우짠지랑 같이 약간 소문났다 다음에는 북경이고 상해고 랭면발처럼 쫙쫙 뻗어나갔는데 전국적으로 대도시에 없는 곳이 없는 게 연변이였다 요즘은 배타고 비행기타고 한국 가서 식당이나 공사판에서 기별이 조금 들리지만 그야 소규모이고 동쪽으로 동경, 북쪽으로 하바롭쓰끼 그리고 사이판, 샌프란시스코에 파리 런던까지 이 지구상 어느 구석인들 연변이 없을쏘냐. 그런데 근래 아폴로인지 신주(神舟)인지 뜬다는 소문에 가짜려권이든 위장결혼이든 가릴 것 없이 보따리 싸 안고 떠날 준비만 단단히 하고 있으니 이젠 달나라나 별나라에 가서 찾을 수밖에
연변이 연길인지 연길이 연변인지 헷갈리지만 연길공항 가는 택시료금이 10원에서 15원으로 올랐다는 말만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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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2007.05.27 22:28 [221.142.3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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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은 조선족이살고 있는곳을 말하는데..주로 조선족(교포)사람이많이사는곳 연길을 연변이라고 한다..달나라 별나라^.^ 장가못간 한국남성들은 그보다 더 먼 곳이라도 가서 자기 반쪽을 찾아올것이다..택시요금 한화로 1875원쯤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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