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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5/04
 

[집체사진] - 유치원,소학교,초중,고중

2006.06.22 23:15 | ▦ 앨범 - 나의사진 | 다르마

http://kr.blog.yahoo.com/gogohua/702312 주소복사

 

 

※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볼수 있습니다.

 

 

소학교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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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졸업사진(1984년)   복장공장유치원 1반 일동, 장소: 친선탑

지금도 우정을 돈독히 쌓아가고 있는 친구들을 보면 옛날에 유치원시절부터 알게 된 친구들이 많다. 진수,한주,김용,지강,호남,김해,권익,청송,한진,림평,황민,성호 등등 남자들의 이름은 몇몇 빼고는 다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이상한것은 여자들의 이름은 같은 동네였던 동홍월,소학교를 같은 반 다니게 된 배화영,현수미, 어머니가 서로 한단위였던 김화자. 그다음은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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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학교 1학년(1985년) 장소: 일광산

나는 1984년에 소학교에 입학했다. 이때는 두번째 학기를 맞으며 봄나들이를 조직했을때이다. 다시금 보니 저때 팔에 두줄을 달고 있었다. 아마 4학년까지 달고 있었을것이다. 인상적인것이라면 복장이다. 파란색에 하얀줄이 두개 달린 운동복이였는데 그때 학교 통일복이였다. 여자들은 분홍색바탕이였다. 앞줄 제일 왼켠에 남학생도 분홍색을 입었는데..아마 그때 맞는것이 없었던지, 아니면 파란색운동복이 모자랐던지..그랬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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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학교 2학년(1986년) 장소: 연길공원

태여나서 처음으로 먼곳으로 놀러간 곳이 바로 연길공원이다. 아침에 할머니한테서 거금 10원을 가졌다.(그때 얼음과자 하나가 2전씩, 쒜꼬가 5전씩 할때였다.) 그때 파마를 하던 할머니를 한달동안 내내 졸라서 얻어낸 돈이였다. 이때까지 넥타이를 참으로 꼬박꼬박 잘 매고 다녔다.

공원에서 비행기와 펑펑차를 탔던 기억이 난다. 재작년에 마지막으로 연길공원에 갔었다. 새롭게 바뀌여진 놀이기구를 보면서 감개가 무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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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학교 3학년(1987년)  장소: 도문 봉오저수지

봉오동전투로 이름난 곳이다. 이때부터 짝사랑에 어섯눈을 뜨기 시작했다. 반급에 몇몇 남학생들이 같이 담배도 피워봤고 우리들의 性에 대해 눈을 뜨게 한 <청년생활>도 읽어보면서 소년의 들뜬 마음을 지녔던 시기이다.

이때 우리반에 우리보다 나이가 서너살 어린 친구 - 한웅걸이라고 같이 다녔다. 유치원을 다녀야 할 나이건만 우리랑 한반이 되여 상과를 진행했다. 그러다가 2년후에 다시 제대로 학교를 다녔다고 하는데..지금쯤 무엇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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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학교 4학년(1988년)  장소: 아마도 일광산.

이해에는 도문시제2소학교 건교축제를 맞이하게 되였다. 그래서 집체무를 연습했었다. 보이는것은 집체무를 췄을때 입었던 단체복장이다.

남자여자가 서로 손잡고 춤을 추는것이였는데 좋아하는 짝꿍이랑 한조가 된 남자애들은 입이 함박만해져서 씨물씨물 웃음이 끊이질 않았고 늘 버성기고 서로 말썽이 많았던 사이끼리 한조가 된 애들은 손잡기도 주저하여 막대기나 넥타이 양끝을 잡고 같이 달아다녔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참으로 소중한 추억들이다.

제일 웃쪽, 제일 왼켠에 계신 분이 나의 어머님이시다. 앞으로 두번째 줄, 제일 왼켠에 선 꼬마가 나의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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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학교 5학년(1989년)  장소: 합수목

김득희반주임선생님이 기억에 남는 5학년이다. 이때 선생님네 집에 가서 여러가지 활동도 많이 했었고 한반에 남녀학생들이 가장 가까이 친하게 된 1년인듯싶다.

선생님네 집에서 맥주도 마셔봤고, 남녀학생들이 강가에 가서 같이 헤염도 쳤었다. 그때 반주임선생님도 수영복을 입고 우리랑 같이 헤염을 쳤었다. 아무튼 갔던 뭇남학생들의 가슴이 세차게 사무쳤다.

 

소학교 6학년(1989.9~1990.7)

소학교 졸업사진은 어디에 있는지 찾지를 못하겠다. 아울러 소학교 6학년은 나한테 있어서 좋은 기억이 없는 1년이였다. 당시 반급에서 공부를 잘하는 애들과 공부를 못하는 애들로 두 부분으로 갈라졌고 나는 불행히 쐑쌀이무리에 들었다. 하여 무리싸움도 몇번 했고 도둑질을 해서 파출소에 불려가기도 했었고 가출도 시도했었다.

지금 돌이켜생각해보면 어찌보면 잘 된 일인듯 싶다. 일생에서 한두번쯤 기로에 들어서게 되지만 일찍 겪었기에 일찍 돌아설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단지 그때 당시 부모님들 속타게 한것이 미안할뿐이다.

 

초중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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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1학년(1990년)    장소: 두만강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였다. 우리 집은 내가 다니던 초중이랑 100미터정도 떨어져있었다. 그때 초중에 다니던 형님누나들이 그토록 부러웠었다. 아니... 초중을 다니면 집이 가까워서 좋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1학년부터 우리 집은 이른바 <활동실>이 되였다. 반급에 남학생들이 자전거를 우리 집 울안에 새워놓고 학교에 가기때문이였다. 1학년때도 옛버릇이 조금 남아서 싸움에 두세번 참여를 했는데 첫학기가 지나고 깨끗하게 정리를 끝내고 공부에 열중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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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 2학년(1991년)    장소: 봉오저수지

이때에는 도문에서 자전거를 타고 반시간거리에 있는 <달라재(達拉子)>란 곳에 고기잡으러 잘 다녔다. 삐걱거리는 자전거에 매달려 대여섯씩 달라재에 집이 있는 광해,문철이네 집으로 잘 갔었다. 조개잡이도 하고, 세치네탕도 끓여먹고, 옥수수도 구워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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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3학년(1992년)      장소: 일광산

고중진학을 앞둔 한해였다. 사범학원에 간다고 하다가 결국은 고중을 선택했다. 공부는 안했다. 다져놓은 기초가 연변1중에 붙자면 모잘라고, 도문시 고중에 입학하자면 되리라는 생각때문이였다.

처음으로 연애편지를 써봤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제생각에는 멋지게 썼다고 생각하고 저녁자습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여자애한테 홱~ 던져주고 나는듯이 내뺐다. 며칠이 지나서 여자애가 찾아와서 하는 말이 물건을 마구 던지지 말라고 했다. 그렇게 나의 사랑은 끝났다.

 

 

고중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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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중1학년 군사훈련때(1993년)    장소: 이름 모를 산.

한주일간의 군사훈련이 끝나고 찍은 집체사진이다. 초중때 서로 다른 반에 흩어졌던 소학교 동창들도 모였고 초중시절 서로서로 얼굴을 알다보니 인차 쉽게 친해질수 있었다.

이날 우리 반에서 사람당 30원씩 걷어서 저녁에 반급총결을 짓기로 했다. 그런데 다른 반 애들도 마구 찾아오는 바람에 거의 고중에 입학한 새내기 1학년들의 환영회가 된듯 싶었다. 이날 우리 상에서 여섯이서 흰술 13병을 마시는 기록을 세웠고 술에 취해서 경원이네 집에 가서 싸움을 걸었던 생각이 난다. ㅎㅎㅎ 경원이가 그날에 채도재를 두개 들고 달아나왔다. 결국 이튿날 또 한차례 모임을 했고 그때부터 우리 고중 3반 남학생들은 다른 반이 부러워할 지경으로 서로 친해졌다.

재작년에 경원이 결혼식에서 고중동창들이 모여서 옛날에 일을 안주삼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날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잠을 자던 권익이며, 오른쪽 신을 두개 신고나온 경일이며, 밥가마에 생쌀만 넣고 물을 안붓고 스위치를 넣었던 성렬이며, 흰술 병나발을 불며 소리치던 한주며, 반장이라고 끝까지 뒤수습을 해야 했던 진수며, 취해서 자전거에 걸쳐 집에 보낸 군이며.... 그날 우리는 술에 취했지만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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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중1학년 후학기(1994년 겨울)   장소: 도문시1중

일본에서 온 여자애랑 좌담회를 가졌었다. 이날 우리반에서 활동을 진행했는데 몇몇 다른 반 애들도 참가했었다. 림걸이 모습이 제일 눈에 띄운다. 가운데 단추가 달린 모자를 쓴 여자애가 일본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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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중 2학년(1995년)   장소: 일광산

2학년때 반주임이 바뀌였다. 반주임선생하고 맞지를 않아서 일어공부에 날날이했다.(그때 반주임이 일어선생임).. 결국 대학입시에서 150점 총점에서 78점밖에 못맞았고 학교평균 126점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남자성격을 가진 여자선생이였는데 우리를 위해 잘하려고 노력도 많이 했었던것 같았는데 우리가 되려 받아주지 않았던것 같았다. 후날에 남편따라 농학원으로 간 선생님을 룡정 농학원에서 만났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던중 그때 자기가 그렇게 싫었나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아니, 좋았는데 싫은척을 했습니다 라고 했더니 씨익 웃더니 어깨를 툭 쳐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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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중3학년(1996년초)     장소: 버들방천

3학년에 올라와서 또 반주임선생을 바꾸게 되였다. 김룡산선생님이 있었기에 내가 대학에 가게 되지 않았나도 생각해본다.

수업시간에 땡땡이를 치고 경일이와 둘이서 밖에서 뽈을 차다가 교장선생님한테 들켜 반주임한테로 불리워갔고 <영양가가 없는 놈>들이라고 억수로 욕도 먹었었다.

선생님은 그때 기공을 련마하셨는데 철봉대를 발로 쾅쾅 차대는 모습을 보면 은근히 기가 꺾이군 했다. 특히 손가락(식지)로 콕콕 잘 찌르군 했는데, 몽둥이로 때리는것보다 더 괴로웠다. 대여섯번 찍히고 나면 멍자국이 선명하게 난다. ㅡ.ㅡ;;

얼마전 찾아뵜었는데 당노병으로 앓고 계신다. 하지만 많이 나아지셨다고 한다. 술 한잔 해야지~ 하면서 우리를 잡아당겼지만 설에 애들이랑 다 모여서 다시 찾아뵙기로 했다. 반주임사업을 하시는지라 애들한테 대학입시에 관한것들도 많이 알려줘야 되고...

선생님은 술을 마시고 헤여질때면 여자애들은 포옹해주고 남학생들은 볼에 뽀뽀를 해주시는 이상한(?) 습관이 있다. ㅎㅎㅎ 아직도 그 습관을 버리지 않으셨죠?

2006.06.23  17:08  [219.196.248.4]

올망졸망한 애들이...ㅎㅎㅎ
이런 사진 참 소중한거지...^^

고중1학년 후학기와 고중2학년거만 니를 알아봤다!
얄파람한게 어디 한눈에 알아보겠냐.
한참 한사람한사람 뜯어봐서야 니를 알아봤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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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여니 2006.06.23  17:26  [221.220.62.132]

한마디로 감개무량하다,,,언제 저런 시절이 있었던가 싶다..ㅋㅋㅋ
사진을 보니까 옛날 생각 마니 난다..고1때 박경옥선생님이 가신다고 진짜 많이 울었던거,,고2때 일어선생님을 왜 그렇게 괴롭히던지,,그리고 고3때 김용산선생님도 생각나고,,,어제 같은데,,,,,,벌써 십년전이 지났구나..
기회 되면 꼭 우리 꼭 한번 모이자,,,,그때는 얼마나 반가울가,,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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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2006.06.23  17:29  [210.74.246.38]

이건 스캔 한거니?아니문 디카로 다시 촬영한게야? 잘 나왔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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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여니 2006.06.23  17:30  [221.220.62.132]

근데 고3사진(마지막사진)에 왜 내가 없지?
난 어디서 머하고 있은거야???
혹시 내가 카메라맨???? 내가 있는거 찾아봐서 올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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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마 2006.06.23  20:58

폰아..올망졸망한 아이들로부터 점점 커가는 모습이다.
어릴때는 언제 어른이 될까 마냥 부러워했는데 막상 이젠 나이 들고보니 왜 그시절에 더 많은 추억을 만들지 못했는지 후회된다야.
내 쪼꼬말때 매짜지? ㅎㅎㅎ 지금 싹 아쓰라게 변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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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마 2006.06.23  21:00

해여나, 시간이 유수같다는 말이 실감으로 다가올 때다.
김용산선생님도 애들을 모두 그리워하구 있더라. 이제 시간을 내서 다 모여서 한번 가보자꾸나..
고3사진 다시 찾아보도록 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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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마 2006.06.23  21:02

띵대감, 스캔한거다. 포샵으로 밝기를 조절하고 야후블로그 사진편집기에서 선명도를 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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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2006.09.02  21:45  [222.172.2.146]

초중2학년때, 참 멋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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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 2006.09.04  12:05

하~ 저때 博士倫인가를 껴서 안경을 안썼을때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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