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일 35주째
아가 몸무게는 2.7킬로 정도 되고 머리크기를 볼때
만삭일이 7월14일 정도 된다고 하는데..
음마..접때는 7월초라고 하드만
의사샘은 아마도 아이를 작게 낳을 것 같다고 하신다
막달이고 해서 일주일에 한번 오라고 했고
양수가 많이 줄어들었다고 했다
아침엔 자고 일어난 터라 몸이 편안하고 정상인 처럼 괜찮은데
저녁이 되서 잘때가 되면 너무 몸미 힘들어서 울고만 싶을 정도다
가게나가서 두세시간 봐주는데도 너무너무 몸이 힘들다
해은빠는 항상 그했듯이 애가 태어나서 옹알이를 해야
사람이 있나보다 하지 뱃속에 있을때는 거의 관심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무심하다 이번 셋째때도 열달 다되도록 배한번 재대로 쓰다듬어 준적이 없다
마눌님이 근 3주째 잠잘때 기침이 심해서 기침을 해댁겨도
여보 감기걸렸어 한마디를 안하네 원참 나쁜 남푠님 같으니라고
드라마는 다 거짓말이디
임신하면 녀자를 왕비떠받들듯이 하는거 말이지..
아이를 낳아도 걱정 안낳아도 걱정..
해영이가 아직까지 기저귀고 분유를 떼지 못했으니
해은이랑 다르게 극성맞고 나를 지치게 한다
갓난쟁이 태어나면 아마도 승질이 마니 더티해질것 같다
해영이 낳고 2개월무렵에도 몸이 너무 아프고 해영이는 안자고
해서 해은이에게 짜증을 많이 냈던 기억이 난다
남푠님이 알아주지 않아 산후우울증이라는것을 맛볼수도 있었던
위험한 상태이기도 했댔는데
참 심난하다
그러나 저러나 이 한달이 지나간 아홉달 보다 더 긴것 같다
왜이리 시간이 안가는지 원..
해진 해수 해린 해림 ....모라고 질까 ..이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