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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 (gnska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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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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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에서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습니다.
하늘의 흰 구름이 회색빛으로 바뀌더군요. 

 
우리가 묵었던 팬션에서 내려다보면 이렇게 아름다운 집들과 바다가 시선을 잡아끌지요.
 
 
 
다음 날 언제나 뒷북 치는 ㅎㅎㅎ  역시나 일출을 담지 못했지요. ^&^
 

 

 
 

 

  아무도 밟지 않은 백사장에 신발 도장도 찍어보고



 

 

 

 밧줄 하나에 몸을 의지하며 얌전히 정박해 있는 배들~!
나란히 나란히 정박해 있는 저 배들 중에서
한 척을 몰고 나가 만선의 기쁨을 누리는 모습을 상상하며~!!! ^&^

 
 

 남편의 생일을 맞아 
 
막내 시동생이 고맙고도,아름다운 선물을 해 주었습니다.

내가 아주 좋아하는 푸른 바다가(흥남 해수욕장)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에

그림 같이 예쁜 팬션에서

하루를 묵을 수 있게 해 주었지요.

정말

 동화 속에서나 봄 직한

그림 같이 예쁜 집들과 푸른 바다와 잘 어우러지는 풍경들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나의 눈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풍경들에

 완전히 도취 되어 비틀거렸지요... ^&^

살다 보면...

형제들 간에 좋지 않은 일들로 얼굴을 붉히며,

가슴이 아팠던 적도 있었지만...

이렇게 서로 위해주고, 따뜻하게 감싸주며

얼굴들을 마주 보며 환하게 웃음 짓는 일들도 있네요.
 
시간에 쫓기며 사는 시누님이 우리를 위해

 음식을 맛있게 요리해 주며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 주던 일도,

큰 집 조카들이 택배로 보내 준 카디건과 셔츠를 입어보고

 마음이 흡족했는지

 너무도 밝게 웃던 그 모습들도

그리고

막내 시동생의 첫째 딸이  케이크를 사 와서

"큰아버지 생신 축하합니다" 라는 축하의 말과

 
모여 있는 친척들과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케이크를 건네며

화기애애 했었던 그 시간도 벌써 저만치 흘러 흘러 

3 일이 지났네요.

먼 훗날

지나간 시간을 회상할 때 

아름답고, 고마웠던... 그 즐거웠던 분위기가

이 바다와 함께 생각날 것 같습니다.

 외국에 있는 아들과 현아를 대신 해 허전하고,쓸쓸했을 마음에 

따뜻한 사랑의 불을 지펴 정말 

흐뭇한 생일을 맞게 해 준

 고마운 얼굴들...

진심으로  축하해 준

조카들과

친척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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