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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키아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노키아의 새로운 휴대폰 때문이 아니라 애플의 아이폰이 노키아의 GSM, WCDMA, WLAN 분야의 표준특허 10건을 침해하였다는 소송을 제기(첨부파일 참조) 하였기 때문이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이번 노키아의 행보를 사업전략적 차원에서 바라보고 있다. 즉 특허소송을 통하여 후발주자의 시장확대를 견제하는 동시에 노키아가 향후 출시하려는 제품의 아이폰 특허침해를 예상 크로스 라이센싱의 여지를 미리 확보하자는 전략적 계산에서 라는 예측이다. 최근 특허괴물들에 의한 소송이 온통 국내 뉴스를 뒤덮고 있는데 특허전략 전문가의 입장에서 이러한 특허괴물들에 의한 소송을 게릴라전에 비유한다면 노키아의 이번 소송은 정규전에 비유하고 싶다. 전략과 전술의 차원이 다르다고 하고 싶다. 이번 소송뿐만 아니고 최근 노키아는 인터디지털의 3G 이동통신 특허 침해 소송을 성공적으로 방어 하였고 퀄컴에 대한 소송에서는 15년 동안 10억 달러를 퀄컴에서 받기로 합의 하였다. 인터디지털의 경우 소송에 패한후 한주동안 주가가 무려 25%나 떨어 졌다고 한다. 이동통신 기술/특허 강국이라 자부하는 우리나라에서도 특허괴물에 대한 방어에만 급급할것이 아니라 노키아와 같은 공격적 특허경영을 구사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근호 (TechIPm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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