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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첼라 Buccella
이 곳 역시 김양이 이끌고 갔던 샌드위치 집인데, 이탈리안 치바따빵과 바게트의 중간쯤 되는 빵 사이에 소스를 바른 고기가 통으로 들어있고 야채도 신선한 것이... 정말정말 맛있었다.
다음에 또 가고 싶은 집...


빵치고 좀 비싸지만, 그 맛을 내므로 용서.
메뉴판을 보던 마크가 키득키득 웃으면서 '불어랑 영어를 막 섞어서 썼네. 심지어 어떤 건 똑같은 말인데 하나는 불어고 하나는 영어야' 이러고 있다. '아니 뭐 하나는 프랑스식이고 하나는 미국식으로 나오나부지, 뭘 그래 따지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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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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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집이니까 이름도 마구 뒤섞어 끼운.. 글로벌 빵집이군요 ㅎㅎ
글로버리스러운 신비한 맛일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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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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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칠판 보듯한 느낌에 섬찟 ㅎ
그때로 정말 돌아가기 싫거든요 ^ ^
딸랑 샌드위치만 7 , 8달라면,, 비싸네요.
그래도 맛나게 드셨다니, 그 김양은 어쩜 좋은곳은 다 ~ 알고있는 친구분이신듯 ^ ^
불어영어 섞어쓰면, 여기 퀘벡은, 랭귀지 폴리스가 막 벌금 물리고 영업정지시키구 그러거든요. 저도 길지나다니면서 그런거 피하려 교묘히 섞어선 영어불어 믹스된 간판,메뉴들 보고 종종 웃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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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4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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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정 속에서도 좋은데 알차게 다녀 오신 것 같아요.
섭웨이랑 조금 비슷한 스타일인가요? '정말정말' 맛있었다 하시니
그 맛이 정말정말 궁금해요. ^^
다음에 가보게 된다면 미국식으로 먹을까 프랑스식으로 먹을까~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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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4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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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만 좋으면 장땡.. (한줄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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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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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님..
ㅎ 글게요. 샌드위치집이라 두루두루 섞은거 맞나보네요 ^^
마이데이스님..
헉 랭귀지 폴리스라는게 진짜 있군요. 제가 읽은 stephen clarke 소설 A year in the merde 에서 그런 얘기 나오거든요. 영국인 주인공이 빠리에 영국식 카페를 열었는데 메뉴판 불어로 다 번역하라고 단속 나오고, 카페주인이 버티다가 결국 벌금을 대박맞는...
읽으면서 농담듣는 깔깔거리며 넘겼는데 진짜 그런게 있다니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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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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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언니..
꼭 가보세요. 되게 쬐끄만 집이었는데 분점 내는 것 같기도 했어요. 가로수 길 따라 걷다가 똑같은 간판 마주쳤거든요. 저흰 멕시칸닭고기랑 소고기 샌드위치 시켜 나눠먹었는데 소스가 아주 맛있어요.
토돌님..
'훃'은 요약의 귀재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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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5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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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 전에 The Bar라는 샌드위치 가게가
광화문에 생기며 잡지에도 소개되고 유명해지더니 쥔장이 샌드위치 책도 내고..
그 책 보며 저도 아담하고 예쁜 샌드위치 가게 하나 열고 싶다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기도 했었는데..
하지만 당시 대구에선 먹힐 것 같지가 않아서.. 포기했었던 기억이...
(샌드위치하면 마요네즈에 버무린 사라다(^^;;)를 빵에 넣은 것만 생각하는 곳이라..)
서울엔 요즘 멋진 샌드위치 가게가 아주 많더라구요..
이곳도 참 좋아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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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5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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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빵들이 참 맛있죠?
치아바타, 포카치아 다 제가 좋아하는 빵들..
슈퍼에 파는 것은 별론데 이탈리안 마켓에 직접 가서 사면 정말 맛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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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미 2008.11.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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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하여 고운 글,영상들 잘 보았어요...
행복한 오늘 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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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2008.11.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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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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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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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님..
마요네즈 사라다 ㅎㅎㅎㅎ
저희 부모님 계신 파주쪽도 아직 샌드위치에 사라다 넣어서 팔더라구요.
^^
독일도 빵하면 빠지지 않는데, 요샌 빵집가면 이탈리안, 프랑스 빵들이 꽤 장악하고 있더라구요.
나나미님, JJ님..
네~ 두분도 해피 데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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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powder2000 2008.11.10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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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way to go Mark(Dr. Einstein) & J1 nim.
not a bad idea at all. homemade science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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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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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죠? ^^ 바가지와 김치통을 이용한 과학 실험.
제목만 들어도 땡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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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arella 2008.11.1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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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한국은 유치원부터 다르군요. 여긴 그저 놀아라 하는데...ㅎ
아이들과 재미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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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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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장비 뻑쩍지근하고 복잡 다단한 것 보단 저렇게
실생활과 밀접하면서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하는 실험이
더 신기하고 재밌고 좋죠~~
아이들이 아인슈타인 선생님이랑 또 실험 하고 싶다고 아우성 치고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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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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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원초적인 과학이라 아이들이 집에서 혼자서도 해 보고
재미를 붙일 거 같아요 ^^...마크는 이리저리 다리를 참 잘 꼬고 앉네요 ~~
간단하면서 세심하게 준비하신 선생님과 보조 언니께 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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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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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민서도 봤으면 참 재미있어했을 것 같은데.. 민서 어린이집에서도 과학활동을 하는데 불로 실험도 하고 하더군요. 어릴때 저에게 과학은 참 멀리있는 과목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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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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렐라님..
한국 사람들의 교육열... 남다르죠 ^^
재이언니..
직접 해보는게 정말 중요한데, 어떤 애들은 다음날 와서 집에서 부모님이랑 해 봤대고 어떤 애들은 '엄마가 못하게 해요' 이러는데 맘 아팠다는... ㅡ.ㅡ
수기님..
ㅋㅋ 이리저리 다리를 잘 꼰단 표현에 키득키득..
독일사람치고 바닥에 정말 잘 앉아요. 한국 부인 만날줄 알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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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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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클린님..
불, 은 마크는 절대 안할듯... ㅋㅋ 저희집에서도 촛불 잘 못켜는데 말이죰. 아이들은 물로 실험하는 걸 젤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이번에 공기에 대해 풍선으로 하니까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우리가 원자와 분자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다는 걸,,,, 그들은 모르고 있죠.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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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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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 자연스레 잘들 나왔고
손에 닿는 흔한 집에 있는 도구로 한 학습이라
더 좋은듯해요,
부모님 학원 인기도가 확확 치솟을 것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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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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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얘기 잠깐
위 답글이 살짝 눈에 보여서
==독일사람치고 바닥에 정말 잘 앉아요. 한국 부인 만날줄 알았는지... ^^ =
다시 올라가서 보니, 진짜 편안~ 한 자세군요.
인연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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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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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스님..
저희 아니어두 인기 좋은 유치원이라 하더라구요 ^^
저 원래 아이들 되게 안좋아하는 타입이었는데, 나이가 먹은건지, 쟤들이 진짜 귀여운건지.. 되게 이쁘더라구요.
바닥에 앉는건, 첨에 시댁갔다가 깜짝 놀랐던게.. 마크랑 셤니랑 카펫 바닥에 너무 아무렇지 않게 앉아서 얘길 하시더라는..... (근데 샤버진 못 앉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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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5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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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실생활의 모든 게 다 과학이잖아요..
첨단 살림기구들을 들먹일 필요도 없이..
밥이 되어가고 빵이 구워지는 과정, 김치와 요그르트의 발효, 물이 끓어 넘치고 증발하고..
이런 주위의 사소한 것들이 다 과학이니~
이런 일상 생활 속의, 주위의 사소한 것들을 통해 과학에 쉽게 다가간다면
아이들이 과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더욱 더 빛나는 마크 아인슈타인 선생님~!!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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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ahuh 2008.11.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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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한테도 알려줬으면 연차내고 애들뎃고 구경갔을텐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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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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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님..
네, 그런 생활속의 과학으로 독일선 책두 많이 나오는데 보통은 초등학교 아이들 수준으로 나오더라구요. 유치원아이들용은 단계를 많이 낮춰줘야 함을 느꼈죠 ...
사실 저희두 가르치면서 깜짝 놀랄때가 있는데, 이번엔 풍선 입구에 빨대를 꽂고 빨대로 공기를 불어서 풍선을 불었더니, 6세 아이들은 엄청나게 신기해 하더라는 ㅎㅎㅎㅎ (빨대로 부는데 풍선이 커지는 게 신기한가봐요)
마크 그 풍선 불면서 박수갈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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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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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아언니..
ㅎㅎ 담에 언제 만나면 집에서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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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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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교사~~^^ 인기가 많았을듯한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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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ahuh 2009.06.0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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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참 고마운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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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자유로를 타러 나가다 보면 '파주 출판단지'로 들어가는 길이 보였다. 몇번 왔다갔다 하면서도 갈길이 바쁘다 보니 그냥 스쳐지났더랬는데, 독일로 돌아오기 전 마지막날 일산을 가는 길에 잠~깐 들렀던 곳...
전형적인 한국의 경기도풍(?) 나무와 꽃가지, 개울이며 풀들은 확실한데 배치를 묘하게 해 놔서 인지, 희한하게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자고있던 아파트방에서 방금 차 빼서 나왔는데, 갑자기 비행기타고 어디 먼데로 온 것 같은 느낌. 그래도 입맛은 여지없이 국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좀 으스스했던 탓인지, 오뎅국물과 떡볶이 파는 포장마차가 엄청나게 아쉬웠다.. 개울가 앉아서 떡볶이떡을 이쑤시개로 콕콕 찍어 먹었으면 좋겠드라만....
 근사한 풍경에 마음이 급했는지, 아니면 엄청나게 불어닥치는 바람때문이었는지,,, 카메라 모드를 잘못 잡고 찍었다. 사진이 실제보다 훨씬 못함을 알려드립니다 ㅡ.ㅡ



물옥잠.. 어릴때 자연시간에 이 식물의 통통한 배를 갈라서 스폰지같은 조직을 관찰했던......
연못에 카페트처럼 퍼져있어서 발을 디뎌도 물에 안 빠질 것 같더라..
 출판사 건물들도 하나같이 '튀는 디자인' 건물들끼리 수퍼모델쇼를 열면 아마 여기같지 않을까..? 그래도 아직 다 지어지지 않아 동네가 좀 어수선한 감이 있다.

이번 한국방문에서 유일하게 '관광'한 곳, 파주 Book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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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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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골의 가을이 그립군요... 근데 저 건물은 좀 튀는듯 ~~
아님 그렇게 해서 시골을 발전시키는건지도 모르겠군요..
다이어리 잃어버려서 어쩌요..모처럼 해나서 드라이브가요.. 좋은주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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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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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운치도 있고,
저 나무길이랑 꽃들은 아름다워요
좀 쌩뚱 맞지만, 다들 유명 건축 디자이너들의 작품이려나요
북 시티라는것도 있고, 한국엔 별게별게 다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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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0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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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님..
옆에 있는 예술인 도시 헤이리랑 조금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건물이 더 빽빽한 감이 있었지만.. 한국의 가을은 뭐니뭐니해도, 코~스모~스 한~들한~들... ^^*
마이데이스님..
저번엔 울산만 잠깐 다녀오셨죠? 서울에 가셨으면 새로운 면모(?) 많이 보셨을 텐데.... 정말 뭐가 많더라구요..
유명 건축가 작품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뭐 하여튼 많이 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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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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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좋아하는 곳이죠. 가끔 가고 싶은데.. 파주 멀다고 투덜되는 신랑 탓에 1년에 세번도 가기 쉽지 않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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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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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르시구나.. ^^ 근데, 가두 뭐 앉아있을만한 카페도 없던 거 같던데요?
저희가 휑한 길로 갔던 걸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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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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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옥잠! 관찰해 보아요.. 아련히 기억나네요. ^^
다리 사진도 참 멋지고 (라고 써 놓고 보니 바로 밑에 재원님 다리도 보이네요.. 아 둘다 둘다~ 크크)
시골 풍경이 참 좋구나,, 싶은데 두둥 나타난 저 건물은 다른분들 말씀처럼 쬐끔 튀는 것 같아요.
파주에 예전에 몇 번 가봤었는데 거기에 이런 곳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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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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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언니..
다리 leg사진.. 아이구... 저는 다리 컴플렉스있어요. ㅡ.ㅡ;
파주에, 헤이리로 오셨더랬어요? 아님, 통일전망대에 오셨더랬나요?
거긴 너무 많이 변해서, (대로가 막 생기고 ㅡ.ㅡ) 전 한국 갈때마다 집 못찾고...한번쯤 꼭 오밤중에 아파트 단지 맴맴 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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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5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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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예쁜 곳이네요..
게다가 책 동네~ 라니 한번도 안가봤지만 애정이 막~ 솟아나요.. ^^
언젠가 한국 대형 출판사의 횡포와 자본의 집중에 대한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는데
출판의 기회가 중소 출판사들에게도 골고루 돌아가서..
보다 다양하고 좋은 책들이 많이 많이 나왔음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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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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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책을 안,팔,던,거 같더라구요.
제작하는 사무실들이 들어와 있는거 같구요.
앞으로는 판매하는 것도 같이 했음 좋겠는데... 자본의 문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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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목적지에 도착할 즈음.. 자리에 앉아 안전벨트를 매고 의자 등받이를 세워달라는 방송이 나온다. 갑자기 군데 군데서 벌떡벌떡 일어서는 한국인 아저씨들.. 짐칸에서 가방을 내린다. 한국행 비행기에선 의례 그렇다는 듯, 스튜어디스들도 별 제제를 가하지 않더니, 막판까지 서 있는 사람들을 자리에 눌러 앉히고 본인들도 안전벨트를 맨다. 비행기가 착륙하면서 바퀴가 땅에 닿는 소리가 들리고 나자 여기저기서 철컥철컥철컥, 안전벨트 푸르는 소리. 모르긴 몰라도 비행기 속력은 시속 200km 는 될터인데, 이미 자리에서 일어서는 사람들.. 스튜어드가 'sit down please, SIT DOWN!' 소리지르며 뛰어오고...
매번이다. 비행기 탈때마다 매번 보이는 풍경.
왜 안고쳐질까? 어차피 달리는 비행기에서 뛰어내릴것도 아니면서, 왜 못 기다리는 걸까? 문득 떠오른 생각은 이렇다.
다 버스아저씨들 탓이다.
요새는 많이 달라졌겠지만, 10년전만해도 서울에서 버스란, 100m 전방에 내가 탈 버스가 보이면 당장 차도로 달려나가 팔을 휘두르며 '나 여깄다'고 '제발 태워달라'고 신호를 보내야 하며, 내릴때도 한바탕 전쟁을 치루듯 내 앞의 모든 승객들을 적으로 삼고 뚫고 나가 내려야 했다. 그래서, 일단 바퀴가 달린 탈것이 내 앞에 있으면 심장이 뛰고 조급해지기 마련이었다.
애써 이유를 찾자면, 생의 대부분을 그런 버스 '환경'에서 살아버리신 중년이후의 아저씨들은 아직까지 그 조급증이 있으신게 아닐까..? 이젠 우리도 좀 느긋해졌으면 좋겠다. 지킬건 지키고, 남들에게 맞출건 맞추면서 사는 여유가 좀 있었으면 좋겠다.
얼마전에 마크가 슈피겔 독일시사잡지에 나온 기사를 보고 깔깔대며 내게 얘기해줬었다. "여기 재밌는 비행기 안내방송 모음이 있는데, 너무 웃겨. 여기봐.. 여러분, 저희 비행기는 지금 막 어쩌구 공항에 착륙하였습니다. 저희 조종사님께서 비행 실력에 비해 (육지)운전 실력은 형편없으시므로 비행기가 완전히 멈출때까지 안전벨트를 꼭 착용하고 계시기 바랍니다."
비행기가 완전히 멈출때까지, 앉아있어도 늦지 않는다는것... 모르고들 계시는 건지...
하차는 먼저 일어서는 순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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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아 2008.11.07 23:08 [68.40.169.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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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속시원하다. 열라 동감해요. 제일 황당했던건 내린다고 버튼 눌렀는데 버스 안서길래 왜 안서냐고 하니까 아무도 문에 가서 기다리지 않아서라고 화를 냈던 기사아저씨. GPS장착돼서 스케줄 맞추며 오는 버스도 아니면서 머가 그렇게 급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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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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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우리 조상님들의 특징은 은근과 끈기였다는데..
70년대 빨리빨리~ 고도 성장기를 거쳐온 세대들의 특징이랄까요??
버스아저씨들도 그렇고..
힘들게 느릿느릿 버스에 오르는 할머니한테.. 몸이 불편하면 집에서 쉬셔야지 하며 투덜투덜~
여기선 상상도 못할 일인데.. -_-;;
한국 사람들, 기다리는 걸 너무 싫어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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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8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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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요.. 일어서지는 않지만 미국, 캐나다 사람들도 비행기 바퀴가 땅에 닿는 소리만 들리면 바로 안전 벨트를 풀어 버리더라고요. 전 그래도 대한민국 대표니까 교과서대로 해야지..하고 있는데, 여기저기서 들리는 철컥철컥 소리..
동시에 핸드폰 꺼내서 통화하는 소리들.
여기도 대놓고는 안 하지만 나름 성질들이 급한 사람들이 보이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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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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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
그니까.. 그리고, 한참 안오다가 갑자기 같은 번호 버스가 줄줄이 오잖아. 내가 붕어떼라고 칭했었지. 몰려다닌다고.
로니님..
은근과 끈기, 그거 다시 찾아야 할 미덕인거 같애요.
지방만 가도 저는, 좀 여유로운 버스 아저씨들 많이 뵜는데 (할머니께서 짐 들고 서 계시면 빠꾸 ^^ 해서 문으로 타기 편하게 세워주시던 버스기사아저씨며..) 서울은 좀 심했더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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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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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돌님..
그럼 제가 들은 그 철컥철컥소리들 중엔 외국인들도 있었겠군요. ^^
어차피 자기안전 위해서 기다리라고 하는건데,,,, 남 위해서 해주는 양 생각하는 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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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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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불문하고, 다 그런듯해요,
막 달려와선 컴팔트먼트에서 짐내리며 참하게 앉아 기다리는 이들까지
불편하게하는 사람들이며,
마크님이 발견하신 재밌는 안내 멘트를
각 항공사에서 도입해야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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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0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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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행기에선 정말 비행기가 하강하는데 짐 내리는 아저씨들 있었서 깜짝 ~ 놀랬어요. 아무튼, 비행기든 차든 안전밸트하는거 웰케들 싫어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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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우렁각시 2008.11.1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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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미국이나 캐나다 사람들은 안 그럴줄 알았는데 역시 벌떡벌떡 일어나더군요~~
제가 가장 짜증이 났던 사람은 처음부터 끝까지 등받이 눕혀놓던 분.
(뭐 솔직히 분이 아니라 그 인간이라고 하고싶을 정도입니다만~~)
앞에 짐도 놓으면서 앉아야 하니 잠깐만 세워달라고 했더니
나중에 승무원이 세우라도 할 때까진 자기 맘이니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불편하면 댁도 자리 뒤로 밀어서 앉으면 되잖아? 하는데
정말 등판 한대 짝 때려주고 싶었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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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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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님..
진짜 '인간'이라 칭할만 하네요. 저두 이번 비행기에서 실로 '인내의 도'를 닦았는데, 저희가 맨 뒷자리에 앉았거든요. 두 부부께서 10시간 동안, 잠도 안 주무시고 제 뒤에서 쩌렁쩌렁 울리는 소리로 대화. 심지어 제 의자 뒤를 잡고 운동까지하여 제 의자는 들썩들썩. 조용히해 달라고 하면 '예에~'하고 그냥 똑같이....
아~ 진짜,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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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ahuh 2008.11.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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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분석 너무 웃겨. 다 버스 아저씨들 탓이다~ ㅋㅋㅋ
우리나라 사람들이 성격이 급하지... 전철도 빨리 안타면 손가락을 쭉~ 뻣어서 앞사람 등을 밀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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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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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생활속도'는 확실히 '있어요'.
독일보다 한 1.8배쯤 빠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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