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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4/06
 

친정 부모님께서 한국에 돌아가시기 전에 다시 한 번 보고 가시려고,
마기트 어머니랑 마크의 형이 하루나들이로 우리집에 다녀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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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가 시댁에서 전동(!) 소금 후추통을 보시고는 눈망울이 초롱초롱해지셨던 걸 마기트 어머니께서 감지하시고, 찾아찾아 선물로 사오셨다. (우리가 돌아다니면서 찾을 땐 없었다)

너무 갖고 싶었던 걸 선물로 받아서 울엄니 엄청 고마워하시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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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있던 게임중에서 말 없어도 할 수 있는 걸 찾아서 여섯이서 ... '놀았다' ^^
별거 아닌거 같은데 은근히 몰입되는 게임이라 어찌나 다들 땀을 빼면서 했던지...
여하튼, 우리 (시댁/친정)가족의 가족애는 게임을 통해 쌓여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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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의 형. 웬만해선 내 블로그에 등장하지 않는 얼굴인데...
이거, 올린거 알면 화낼지도 모른다. ^^;  

마크와 아부지.
바둑하고 비스무레한 게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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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넷이서 꽤 종종 하고 놀았던 Trio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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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이 보드게임을 되게 좋아들 하셔서 게임판이 적어도 한 200개쯤은 된다.
엄마아빠두 이번에 오셔서 같이 여러가지 게임을 해 보시구는 아이들 키우는데 이런 게임을 많이 하는게 IQ에도 좋고 정서에도 좋겠다는 결론을...

애 키우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 


주말에 뮌헨과 퓌센 (노이슈반슈타인 성) 에 가서 찍은 가족들 사진..
여행기는 나중에 부모님 한국으로 가시고나서 천천히 올릴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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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우리 식구들 중에선 단연 울 엄마가 포토제닉임은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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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내가 독일 도시들 중 처음으로 보게 되었던 도시.
뮌헨 때문에 내가 독일을 싸랑하게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참 오랜만에 다시 갔는데, 역시나 멋지고, 다이나믹하면서도 전통적인 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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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쉬 가르텐 (Englischer Garten 영국정원) 에서...
여러사람이 발가벗고 돌아다녀서 울 부모님 문화충격좀 받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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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쉬 가르텐에 이런 물결이 이는 곳이 있다. 거기서 근육남들의 파도타기가 한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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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슈반슈타인 성에서.
나비 한마리가 날아와 아빠의 팔등에 앉았다. 날아갈 생각도 안하고, 마크가 손을 대니까 태연하게 마크 손 위로 걸어 올라갔던,, 좀 묘한 나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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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처럼 비치는 건물 벽을 이용한 가족사진..



뮌헨 호프브로이 하우스를 갔다가 우연히 대학 과선배를 만났다. (대학 졸업하고 처음 봤다) 
한창 가이드 중이라 선배의 명함만 얼른 받고 돌아섰는데, 여하튼.... 세상은 좁고, 한국인은 호프브로이 하우스에서 만난다고나 할까... ^^;;;


우리 식구들 사진... 
저희를 아시는 분들 보시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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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의 세계에 입문하셔서 여기저기서 엄청 사진을 찍으시는 마기트 어머니..
카메라가 내꺼, 아빠꺼, 어머니꺼 세대가 돌아다녀서 자연스럽게 찍은 사진들이 많아 좋다.
(사진 수가 너무 많은게 탈이라면 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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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시댁에 다녀왔다.
우리 부모님께서 오신 그 주에 시부모님 결혼기념일도 있었고, 우리부모님 생신도 있으셨고 해서... 이런저런 축하의 이유로 먹고 마시고를 참 끝도 없이 했던 며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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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의 뒤뜰에 있는 파빌리온. 지붕이 없어서 파라솔 세개를 얼기설기 올려놓으셨더만 ^^*
나름 운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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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부모님께 선물 몇가지를 드렸더니, 펼쳐놓고 꼭 사진을 찍으셔야만 하겠다는 마기트 어머님의 주장으로 이렇게.... ^^
주고받고를 느~~무 티내는 사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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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먹다 저기서 먹다, 하고 있는 중.....

대학을 세번 바꾼후에 드디어 자기 적성을 찾아가서 요새 한창 성공의 기미를 보여주고 있는 세째 아들 등장. 대학 졸업두 다 안했는데 (미디어 프로덕션 전공), 벌써 여기저기서 촬영 청탁을 받아 돈을 꽤 번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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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간에 말이 안 통하면 게임이 제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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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저녁에 갑자기 몸살 감기 기운으로 꽈르릉..
등골이 욱신욱신 쑤시고 열나는 증상으로 이 게임판을 펼치는 데 까지 보고 그냥 방으로 올라가 아스피린 먹고 누워있었다.
방에 누워있는데 부모님들이랑 마크랑 하하호호 웃으면서 몇시간 동안 게임을 하시는 소리가 들렸다. 내가 꼭 통역을 안 해드려도 그냥 알아서 함께 손짓 발짓으로 얘기하고 웃는 부모님들 소리를 들으면서 안심~~~~ 
나 없이도 네 분이 신나게 시간을 보내실 수 있다는 게 정말이지,,,,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나도 그날 저녁 잠깐 열이 확 올랐다 내려가고 다시 말짱해졌다...  

하루를 끊어서 쏟아지는 짧은 잠과 잠 사이에 돌아다녔던 옆동네, 에쓸링엔과 플로힝엔 
이렇게 몇시간 걷다가 집에 돌아와선 또 골아떨어져 자곤 했다.
(부모님은 시차때문에 그렇다 치고, 난 왜 덩달아 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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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힝엔의 어느 서점에 들어갔다가 내부가 이뻐서
서점 안에서 사진까지 찍으면서 한 참 놀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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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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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플로힝엔에 오면 여길 빠뜨리진 않는다.
훈더르트바써 하우스
그 건물안에 카페가 있는데, 거기서 아이스크림이랑 커피를 마시면서
피곤한 다리를 쉬었다.
서빙하는 아줌마가 어디서 왔냐며, 방명록을 꺼내 와 사인을 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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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셋의 2009년 추억, 제 2 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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