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도 따끈따끈하다는 '르네 마그릿 뮤지엄'에 갔었다. 예전에 회사 동료중, 르네 마그릿을 유난히 좋아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언니, 이 사람 그림을 보면 난 그냥 웃음이 나요' 하면서 그림을 보여주곤 했었다.
슈투트가르트 미술관에는 이 사람 그림이 두 점 정도 있나? 아무튼 실제로 보기 힘들었던 그림들을 원없이 보고 나왔다. '이건 뭘까? 이 제목은 뭘 의미하는걸까? 이 사람은 왜 이런 걸 그렸을까?' 하는 끝도 없는 질문들을 친구들과 주고 받으며, 두시간 반 정도 보고 나왔나..? 같이 들어갔던 친구들이 '공부하고 나오는 기분이야. 힘들다, 힘들어' 하더라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