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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부터 시작한 미술 아카데미.. 그림은 혼자서 계속 그리면서 살아왔지만 미술 학원이란 델 다닌건 초등학교때뿐이었다. 그래서 선생님 한분이 색깔배합 연습부터 시작하자고 하시길래 흔쾌히 처음 배우는 자세로 얌전히 색깔놀이를 했다. (생각보다 쉽진 않더만....)
이 아래 색깔들은 모두 빨강,파랑,노랑 기본 삼색으로만 만든 것들이다.

수업을 두개를 듣는데, 두 분 선생님의 스타일이 엄청 다르다. 한분은 벽돌로 집을 짓듯, 무조건 기초부터 다 두드리고 가야하는 분이시고, 다른 한 분은 '우리 뭐든 즐겁게 그려봐요~ 타랄랄라~~' 하시는 분이다.
위의 색깔 스펙트럼은 벽돌선생님 수업에서, 아래의 연습은 타랄랄라 선생님 수업에서 그렸다. (라주어 테크닉 Lasurtechnik)


벽돌 선생님이 다음주에는 뎃생을 하자시는데,,,, 석고상만 안 그렸으면 하는 작은 바램.. ^^;; 석고상은 너무 지겹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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