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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4/06
 


H언니 부부랑 같이 에쓸링엔을 슬렁슬렁 구경...
우리 동네라고, 내 카메라를 안 갖고 나갔다. 
언니 사진을 갖다 그냥 올리는데, 언니가 저작권으로 태클을 걸진 않겠지? ^^*

나에게 익숙한 동네 풍경을 다른 사람들이 찍어놓은 사진들을 보면, 나와 다른 그 사람의 관심대상을 볼 수 있는게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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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도 독일에 살지만, (그리고 나보다 오래 살았지만) 주로 중북부 쪽에 살았기 때문에 남부 독일 풍경이 되게 이국적이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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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남편도 출장으로 혼자 에쓸링엔에 온적이 있었고, 언니도 지난번 우리집 방문때 나와 같이 한번 왔었더랬다.
남편이 '지난번에 내가 밥 먹은 레스토랑 알려줄까?' 하면서 손으로 딱 집는데,, 앗, 우리둘이 저번에 같이 점심을 먹었던 바로 그 가게인거다....
게다가 앉았다는 테이블까지 똑같다. 이럴수가... ^^
기념으로 그 가게에서 커피 마시고, 사진 한 장 찍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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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제 연어를 넣어 만든 김밥. 싸갖고 공원에 앉아서 먹음..
언니 남편이 이 김밥 도시락이 들은 하늘색 가방을 하루종일 들고 다녀서 사진마다 가방과 함께네..   쫌 미안하구나... (이제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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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영화 세트장 같다면서 찍었다. 내가 사는 동네인데도 저기 한 복판에 서 있으면, 아닌게 아니라 현실감이 없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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