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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을 오셨던 분이라면 한번쯤 다 가 보셨을, 백조의 성, 노이슈반슈타인 성
나도 이번이 세번째 였는데, 여름에 간 건 처음이었다.



여름엔 사람이 이렇게 많구나.... 표 사는데두 약 30분 기다리고, 표를 사면 입장 시간이 적힌 번호표를 받는다. 그렇게 또 약 두 시간 기다려서 들어갔다.

기다리는 동안, 그늘에 앉아서 작품활동하고 계신 울 아빠


성의 앞 (백조 머리) 쪽 마크: 왜 저기만 노란 돌일까? 나: 백조 부리가 노래서 그 색깔을 상징한거 아닌가? 마크: 백조 부리가 검은 색 아니었어?
하면서, 갑자기 둘다 헷갈리기 시작했다.. 자주 보는 동물인데두 부리 색깔에 딱 확신이 안 서는 게다. 나중에 성 안에 들어가서 백조상을 보고 확인했다. 노랗더만....

성의 지붕위에 위성 안테나 발견! 하이델베르크는 경관 망친다고 구시가지에 있는 민간집들도 위성안테나 설치가 금지 되어 있는데, 여긴 성위에 떡하니 저런 흉물을 세워놨다며, 마크가 고발 사진을 찍었다. ^^*
 성에서 보이는 남부 독일의 경관
 성벽 보수공사인지 청소인지, 아무튼 마치 크리스토 엔 장클로드 (Christo & Jeanne-Claude) 가 다녀간 듯 은박포장이 되어있었다.

노이슈반슈타인에서 보이는 호엔슈반가우 성 (Schloss Hohenschwangau) 노이슈반슈타인보다 한 30년 먼저 지어졌다. 저 성에서 루드비히 2세가 노이슈반슈타인이 지어지는 것을 감독관리 했다고...
노이슈반슈타인성은 1869년에서 1886년까지 지어졌고, 1886년에 루드비히 2세가 슈타른베르거 호수 (여기두 다녀왔슴다. 다음 포스팅에...) 에서 사체로 발견된 이후, 끝내 완공되지 못했다.결국 루드비히 2세는 이 성에서 제대로 살아보지도 못했던 것. 우리 식구들 사이에선, 성 짓는다고 돈 뺏고, 사람죽이는 횡포가 너무 심해서 누군가 살해한것 같다는 추리가 대의였다.
입장료도 비싸고, 올라가는 마차값도 일인당 6유로씩 받아내는 관광물가를 보고 엄마 왈: 그래두 그 미친놈 하나때문에 후세들은 돈 엄청 버네...

노이슈반슈타인 성에서 뮌헨으로 가는 길에 저녁식사를 위해 들른 너무나 독일스런 레스토랑 보통, 독일 식당의 음식들이 참 짠데, 여긴 짜지도 않고 음식이 깔끔했다. 식당 명함이라두 가져왔으면 여기 선전해 줬으련만.... 지금 상태에선 어드메였는지도 전혀 모르겠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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