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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henbol, Zur Teck 포슷 수리했음.. 이제 사진 보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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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germanistike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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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4/06
 

'산책가자?'
'어디로?'
'모르는데로...'
해서 떠난 곳..

Salach 잘라흐 (Goeppingen 근처) 의 슈타우펜엑 성 Burg Staufeneck

성으로 올라가는 숲길이 
양옆으로 쫘악~~ 한 종류의 흰 꽃이 피어있어서, 누군가가 공들여 정돈해 놓은 정원을 걷는것 같았다.    

사진으로 다시 보니, 이게 요새 독일서 유행하는 허브, 베어라우흐 Baerlauch 같다는 ..


여하튼, 이 숲길 정말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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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산을 다 오르고 나면 꼭 이렇게 평지가 나와서 웬지 김이 새는 느낌을 받게 만든다.
저 뒤에 보이는 경치중 노란 조각 부분은, 유채꽃 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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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니 슈타우펜엑 성 (부르크) 은 별 다섯개짜리 호텔과 레스토랑으로 꾸며져 있었다.
호텔은 모르겠는데, 레스토랑은 뭐 큰일 있어서 돈 안쓰면 억울할거 같은 날
한번 와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요리사가 상도 타고 좀 유명한 사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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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안에 호텔 건물을 포함해 몇채의 건물이 들어앉아 있는데, 구석구석 참 이쁘게 꾸며두었다.

구식 오븐도 장식용으로 쓰이고 있었다. 정말 이뻐서 탐나더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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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치마 펄럭이면서 챙있는 모자쓰고 사진기 들고.. 전형적인 일본인 관광객의 모습이랄까 ^^;
아닌게 아니라 어떤 아저씨가 '아나따와 니혼진 데스까?'하고 묻더만.. 
독일 사람들이 보통은 일본인/중국인/태국/기타 동남아시아권 나라의 순으로 찍는데 이 아저씬 바로 일본 다음에 한국을 찍더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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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길...

여기 Burg Staufeneck ! 어쩌다 발견한 곳인데
'권위없는 J1의 추천 여행지' 별표 네개 획득~~ (빰빠라밤~~~)

* 이 성의 이름에 나오는 슈타우퍼 Staufer 왕조는 12,13 세기에 (지금의) 남부 독일지방에서 한 권력 했던 왕조랍니다. 

MyDaysInCan 2009.05.04  12:29

ㅎ 독일산 김빠지게 꼭대기가 평평하다 는데서 웃고
저 호텔, 자연스레 안꾸민듯 편안하게 다가오는 멋이 있네요
저도 저런 옛날식 오븐 보면 넘어가요, 한번은 저보다 한 열배 멋진 전통 오븐 있는 집을 , 그거땜에 사려한적이 있엇어요, 우리신랑이 극구 말려서 말았지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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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OVECOOK 2009.05.05  01:58

역시 독일경친 멋져요..^ㅁ^ 어딜가나 다 그림이네요...
오븐도 멋지고.. 오븐 보면서 불이 활활 달아오른 오븐 상상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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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gi 2009.05.05  03:47

치마 팔랑이며 신발에 흰양말이 봄처녀 아니.. 봄 새댁 ㅎㅎ
저희도 주변에 안간데를 찾다가 거의 이사가고 싶은 상태 ..^^
별표 네개니깐 일단 , 함 살펴보고 나도 치마 입고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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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2009.05.06  09:04

감자 상자를 보니.. 포메스 생각이 갑자기 간절해지는.. ㅠㅠ
그나저나. 산책코스.. 정말 아기자기 하고 이뻐요~ 조용히 걸으면 흙속에서 식물뿌리가 숨쉬는 소리까지도 들릴것만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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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9.05.06  14:25

마이데이스님..
ㅎㅎ 남편분 이해가 가네요. 저두 보는건 좋아두 사용할 엄두는 못내겠어요

러브쿡님..
저 오븐, 지금은 그냥 파티할때 테이블 정도의 용도로 쓰고 있는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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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9.05.06  14:25

수기님..
저희두 주변에 '알려졌다는' 곳은 다 가봐서.. 저긴 그냥 차로 막 달리다가 '이동네 괜찮네?' 해서 구경 했던 곳이에요. 아무데나 가두 저렇게 괜찮은 곳이 있다는게 참,, 기분좋드라구요. 다음에 이 동네 놀러오시면 같이 가요.

레니님..
박스만 있고, 그 안에 감자는 없더라구요. 좀 위안이 되시나요? ^^;;
숲길, 꼭 마이크에서 울리는 소리처럼 새소리가 꽉 차있어요. 이세상이 아닌 느낌마저 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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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댁 2009.05.06  16:06  [116.37.26.158]

'큰일 있어서 돈안쓰면 억울할거 같은날'ㅋㅋㅋ
그러니까.. 왜 꼭... 먼일이 있으면 밖에서 챙겨야 할거같은 강박관념이...
독일 경치도 멋지지만,,,,찍사의 센스있는 구도 땜에 더 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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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9.05.07  18:03

글게, 그냥 집에 있으면 안 될거 같은 날들이 있더라구 ^^
구도~ 맘에 드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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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슈할머니 2009.05.09  13:11

재원님
유명한 관광지 보다 내가 찾아 다니면서 발굴해내는 재미 특별하지요.
너무 아름다워서 두 사람만 보기에 아까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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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9.05.11  16:03

슈슈님..
네, 진짜 둘만 보기 아깝더라구요.
저두 안 알려진 이쁜 동네에 우연히 들르게 되는 거 무지 좋아해요. 너무 유명한 관광도시는 '사람맛'이 없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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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ena 2009.05.30  21:54  [114.206.34.226]

참 좋아서 저절로 한숨이 나와요.. 어찌 저렇게 이쁜 곳이 있을까.. 언니 사진 실력이 좋은걸까요? ㅋㅋ 독일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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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9.06.02  14:57

저긴 사진이라기보담은 실물이 이뻤어요. 작고 안 유명한 곳인데 내 맘엔 쏙 드는 곳들이 간혹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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