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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4/04/06
 

독일에 와서 제일 입에 맛는 생선이 '송어'다.
담백하고 살도 퍽퍽하지 않고 야들야들한 것이,,, 냉동된 걸로 사 먹어도 꽤 먹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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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간단해서
송어 배에다가 레몬 쑤셔넣고 소금후추 허브들을 뿌리고 와인이나 올리브유를 살짝 끼얹어 쿠킹호일로 덮어 오븐에 넣었다. (섭씨 200도에 30분)

배에 쑤셔 넣는 것들은 그때그때 집에 뭐가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파슬리랑 실파를 줄기 그대로 넣어도 향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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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콩.
삶아서 베이컨이랑 양파 볶은것, 고추기름에 버무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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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맛있게 먹다 온 사이드 디쉬인데 토마토랑 피망을 잔잔히 썰어서 식초, 올리브 유에 두른것인데, 멕시코에선 초록색 고추랑 고수를 같이 넣어 내 입맛엔 훨씬 맛있었다.
집에서는,,, 고추가 없어서 파로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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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이 싼 독일에서 내가 즐겨 만드는 샐러드.
당근을 갈아 소금 후추, 식초, 올리브유에 버무린다.

diapowder2000 2009.01.09  01:43

J1님이 pico de gallo에 맛을 부치셨군요. 식초대신 라임이나 레몬즙을,
양파와 cilantro를 넣으시면 더욱 맛이 더욱. 독일에서도 cilantro를
구할 수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just my 2 c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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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돌이 2009.01.09  07:55

송어가 맛있는 생선이었군요. 저도 퍽퍽한 생선이 싫어서요.
무지하게 맛있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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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9.01.09  16:37

diapowder 님..
피코 어쩌구라고 하신게,,, 당근샐러드 말씀하시는거죠? ^^
실란트로가.. 고수, 아닌가 하는데... 네, 여기서도 살 수 있어요. 저두 가끔 넣어요. 제 레서피 철칙은 '있는거 갖고 쓰자'이기 땜에 '있어야' 넣어요.
^^*

토돌님..
네, 야들야들해요. 한번 드셔보세요. 아, 오븐에 넣고 구울때 쿠킹호일 안 덮고 구우면 좀 퍽퍽해지더라구요. 저희 시부모님은 향료 (소금및 생선에 맞는 허브들) 넣은 물에 그냥 생선을 통째로 넣어서 익혔다가 꺼내서 드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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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네 2009.01.09  18:23

아..난 한 번도 안 해 먹었는데..
전 고등어, 갈치, 조기외에는 다른 생선을 거의 안 먹었는데
여기와서는 그런 생선이 거의 없거나 넘 귀해서리
냉동 흰살 생선으로 파는, Barsch나 Lachs를 사다가
계란 입힌 생선전을 하던가, 조림을 해서 먹곤하죠.
근데, 이 생선도 맛있나보네요.
담에 시도를 한 번 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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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gi 2009.01.09  18:53

아 ~ 저희두 종종 해 먹는데 전, 재원님이 따로 만드신 살라드를 몽땅
생선에 다 넣고 감자와 토마토 퓨레를 풀어서 푹 익혀 먹기도하고
이리저리 다 괜찮은듯 ..재원님 송어도 담백하니 아주 맛있어 보여요^^
고추기름은 어디서 사셨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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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DaysInCan 2009.01.10  00:58

당근 샐러드랑, 멕시코식 사이드 디쉬, 그린빈 모두 생선요리에 참 잘 어울릴듯해요. 다음에 생선요리 낼때 해먹어야겠어요.
저도 그래요,
리시피들 보고도, 딱 그대로 허브니 채소니 넣어 하는적이 드물거든요.
내가 가진걸로 그냥 하게되고. ㅎ
시부모님 식 의 생선요리 , 특이하군요,
허브향과 간이 베어들어 더 맛날려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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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아 2009.01.10  12:55  [68.40.169.190]

꼭 "쑤셔 넣어야"되는 건가요 ㅎㅎㅎ 그나저나 레시피 너무 유용한 정보에요. 다 간단해서. 요즘 시간걸리는 요리는 애때매 꿈도 못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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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9.01.10  17:07

워니님..
그죠. 생선 참 귀하죠? 저희두 둘다 갈치 되게 좋아하는데, 없어서 무지 아쉬워요. Forelle 꼭 한번 사다 드셔보세요. 후회 안 하실거에요. ^^*

수기님..
고추기름은 chili 넣은 올리브유요... 꽤 맵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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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9.01.10  17:07

마이데이스님..
마크는 시부모님식보다 제가 한게 더 맛있다고 하는데... 제 입맛에도 오븐에 저리 구운게 향이 더 잘 배는 거 같아요.
저는 정말 요리책보고 너무 재료나 조리법에 응용을 많이해서 다 그게 그거인 음식이 되는듯 해요 ^^;;;;

진아..
배가 좀 쫍드라구. ^^; '넣는다'고 표현하기엔 뭔가 아쉬운,,,, 그런거 있잖아. ㅋㄷ
내 요리는 거의다 30분 이내인데... 기회봐서 더 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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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mum 2009.01.11  02:21

아...저는 사이드 디쉬가...다 마음에 들어요...
한번도 생선을 사본적이 없어요...이곳에서는 거의 토막을 내어
포장해서 팔아서...생선 코너에서 팔기도 하지만 엄두가 나지 않아서...
향긋한 레몬 냄새가 밴 생선...침 넘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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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9.01.11  16:49

독일도, 거의 포떠서 파는데 저렇게 통째로 파는 생선이 몇가지 있어요.
영국은 바다로 둘러싸여서 생선 많이 먹을 줄 알았는데, 그것두 아닌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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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andemaybelle 2009.01.12  20:08

맛있겠다~ 저도 생선 좋아하는데 확실히 여긴 선택의 폭이 좁아서
전 송어, 연어, 고등어, 가자미 대구.. 이런 생선들 돌아가면서
해 먹어요. 저희 동네선 송어랑 고등어는 통째로 팔더라구요.
가끔 갈치, 임연수, 삼치 이런 생선들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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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9.01.13  16:30

여기두 송어랑 고등어는(만) 통째로 팔아요.
매운탕을 좀 먹었으면 좋겠는데 마크가 매운탕맛을 몰라서리 안 끓이게 되네요.

임연수는 언젠가 먹어봤는데... 독어 이름을 안 적어둬서 다시 못 찾고 있네요. ^^;; (다들 필레로 떠 놔서리, 당췌 구분이 안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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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슈할머니 2009.01.13  17:04

서울에서는 생선을 저런 식으로 먹질 않아 입 맛이 당깁니다.
레몬이 듬뿍 들어가서 비린내는 전혀 안 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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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9.01.14  16:10

저두 처음에 독일사람들 생선 먹는 거 보고 살짝 '문화충격'이 있었어요
^^ 각자 생선 한마리씩 한 접시에 올려놓고 나이프랑 포크로 낑낑대며 살발라 먹는 거 보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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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ahuh 2009.02.12  10:09

송어가 저렇게 적어? 내가 먹은 송어들은 컸던거 같은데?
생선과 레몬의 조화가 군침돌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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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 2009.02.12  17:44

아, 큰 종류두 있는데 작은게 야들야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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