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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 언젠가, 만약, 어쩌다가 다시 가게 된다면 여기는 정말 다시 가보고 싶다.
치첸이차 투어를 하고 호텔로 돌아가던 중 약 40분간 들렀던 곳인데..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아서 수영복을 가져갔음에도 물에 못 들어가 보고 그냥 부럽게 구경만 하다가 나왔다.
치첸이차 유적지에서 되게 가까운 곳이었는데, 사실 어딘지 잘 모르겠음..
우리나라 남북 합친 크기만한 유카탄 지역에는 강이 전혀 없댄다. 그대신, 비는 많이 오는데, 그 빗물이 지하로 스며 들어가서 이렇게 동굴속 지하수형태를 만들어 놓은 곳이 약 3000군데라고... 그 중 한 곳이었는데 사설 유원지로 개발해 놓았다.

지하수와의 첫 만남. 지상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을 몇 발 디디자마자 보이는 모습. 약 30 미터 아래로 청록색 물이 보인다.

90개가 조금 넘는 계단을 내려오면, 여기가 수면층.. 수영할 수 있는데, 물 깊이는 50미터.. (몇 달전부터 수영을 배워서 물 깊이를 안무서워하는 나는 정말 겁탱이가 없는지, 무섭기는 커녕, 수영 못하고 온게 되게 아쉬웠다)

사진의 오른쪽 위를 보면 세명의 남자들이 다이빙하고 있다.
동아줄처럼 주룩주룩 내려온 것은 절벽에서 자라는 열대식물의 뿌리. 위에서부터 물을 찾겠다고 저렇게 하염없이 내려와 있다.
아무튼, 참 아름답고 로맨틱하고 웬지 모를 경외감에 소름이 오르르 돋기도 했던 풍경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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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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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이고, 사진인데도 압도 당하는 기분예요,
세명 뛰어드는 순간 포착 ㅎ
그러게,, 계단 내려가고 올라오는데만 30분은 족히 걸렸을듯해요,
생명은 참 신비하기도 그 끈기에 감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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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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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에서 잠수복을 입고 자연 생태 연구하는 다큐멘터리 많이 봤죠 ..
멕시코도 자연이 아주 방대한 나라중 하나인 거 같아요 ~
아우토반 달려 오신 걸보면 겁없는 거이 확실한 증명 도장.. 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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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9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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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미터! 크아! 무서울거 같긴해요.
근데 너무 멋지다. 전 근데 영화 너무 많이 봤나봐요. 열대 우림엔 웬지 영화에서 봤던 그 뭐지? 아나콘다같은게 있을거 같단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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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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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스님..
저 식물뿌리들 정말 상주고 싶죠? ^^ 물이 거기 있는건 또 어떻게 알고...
진짜 신기해요.
수기님..
네, 담에 저런데 가게 되믄 스노클링을 해 봐야겠단 생각이..
아우토반은 뭐.. 잘못가봐야 '길'인데요. ^^* 암튼, 저 인증 받은거에요? ㅎㅎ
토돌님..
까만 손바닥만한 물고기들은 많더라구요. 아나콘다, 있을지두 모르죠... 먹이가 저리 많은데ㅋㅋㅋ
칸쿤에 같이있었던 친구 둘은 저날 다른 곳으로 스노클링하러 갔었는데 거긴 악어 있었대더라구요. 설마 그 옆에서 스노클링을 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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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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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지하수로 만든 동굴 수영장이라..멋져요~
수영하는 사람들보다 구경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가봐요. 저도 갔음 저 틈에 끼어 있었을 듯.. ^^
수기님한테 인증 받으신 재원님은 담에 가심 수영하시고 전 옷 입고 구경하면서 전방 10시 방향에 아나콘다 출현이요~ 하고 알려 드리면 되겠군요..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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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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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언니..
그럼 겁탱이 없는 제가 맨손으로 아나콘다를 때려 잡을테니 비디오로 찍어서 후세에 남겨주세요..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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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powder2000 2008.12.21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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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꾼크루즈를 가셨구나 두분이.
이 쎄노떼는 못 가보았는데 멋있네요.
유까딴반도 전체가 석회석 지질이라 지하동굴, 지하개천, 지하호수가
발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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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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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지질이라 정말...
마야 유적에 문외한 이었던 저는 마야유적지 돌들이 다 그렇게 하얗다고는 생각못했더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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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2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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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자연이 선사한 저 수영장 아주 멋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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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arella 2008.12.2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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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의 한장면같아요. 지금이 12월이라는 것이 실감이 안나지만...
참 재원님도 한국 부모님께 제주도산 귤감을 선물하실래요? 아래 주소로 주문하시고 돈은 여기서 유로로 내심 되면. www.moonkilso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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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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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지네요...
물을 찾아 수십 미터 내려온 뿌리가 사뭇 경이롭네요.
밑이 잘 보이지 않은 물은 좀 겁이 나긴 하지만,
이런 멋진 곳이라면 나도 수영함 하고 싶은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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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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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수 식물 뿌리가 대단하게 보이네용~맨처음보았을땐 왠 반지의 제왕을 찍는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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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30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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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맘님..
멋있더라구요. 저는 마야 유적지보다 저기가 더 좋았어요.
렐라님..
정보 감사합니다. ^^ 보내드릴기회 있으면 이용해 볼게요.
워니님..
전 밑이 잘 보이면 겁나던데요.. ^^
미목님..
그 뿌리가 있어서 조금 으스스하기두 하고...
뿌리가 저 곳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중요한 요소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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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텐 2009.01.1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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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멋있어요. 저두 꼭 가고싶네요..저길 가려면 꼭 튜브를 가지고 올라가야겠당..ㅎㅎㅎ.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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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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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텐님..
예전에 블로그로 알고 지내던 분이 '써니텐'이란 아이디 쓰셨더랬는데,, 같은 분이신지...? 암튼, 맘에 드신다니 언젠가 꼭 가보시길 바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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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사나이 2009.01.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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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신비스러운 풍경~ 주위에 악어라도 한마리 있을 거 같은 풍경이네요..ㅎㅎㅎ 신기한 곳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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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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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님..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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